김호철 공주 경찰서장이 지난 3일 관사에서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이 과로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김호철(47, 사진) 충남 공주경찰서장은 3일 오전 관사에서 침대 위에 숨져있는 모습이 발견됐다.김 서장을 발견한 의경은"서장이 출근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관사 문을 열고 들어가 봤더니 안방 침대 위에 엎드려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故)김 서장은 지난 1일 3·1절 행사 관련, 치안 총괄업무를 마치고 관외여행 승인을 받은 뒤,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외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장 부임 후 처음으로 자택에 간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서울 자택을 다녀온 김 서장은 2일 밤11시 10분께 공주로 복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에서 간단한 업무 보고를 받기까지 했다.김 서장은 부여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6기)을 졸업했으며 지난 1월 공주서장으로 부임해 관사에서 홀로 생활해왔다.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5일 충남지방경찰청장 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과박근혜 대통령의 휘장 및 서명을 새긴 위조 시계를 만들어 4만원 대에 판매한 시계 판매업자 윤모씨(54)가 불구속 기소됐다.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공기호위조 등의 혐의로 윤모씨를 재판에 넘겨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시계방에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을 동판으로 제조한 뒤, 이를 시계 앞뒷면에 앤쇄해 70여개의 ‘가짜 시계’를 만들어 2만원~4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했다.또 윤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3년 1월~9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휘장 및 서명이 담긴 시계 완제품을 84개 만들고, 시계 반계품 14개, 휘장ㆍ서명이 위조된 문자판 134개를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그는 인터넷에 박 대통령 시계 56개를 개당 2만원~4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3.1절을 맞이하여 2월 28일 오전 3.1정신구국운동범국민연합 주최로 3.1절 기념식이 대구 담수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재 대구지역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김동환 총재가 일제 강점기동안 우리 민족이 겪었던 폭압과 수탈, 정신대 피해등에 대해 얘기했다. 또,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희생한 수많은 독립투사들을 되돌아보며 오늘날 우리가 분열하지 말고 단합하여 강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 그리고 “외형적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국민정신개혁이 필요하다. 나라가 없으면 개인의 부귀영화도 다투어야할 권력의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산 충효사 원감 해공 스님은 격려사에서 일제 강점기동안 우리민족정신을 말살하기위한 과거 일본의 만행을 열거하고 현재 일본 우익의 반성 없는 행동과 역사 인식에 “하나님이 개가 필요하시다면 아베를 추천하겠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폭소가 터졌다. 이어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회장의 축사와 민족시인 조성자 목사의 3.1절 축시가 낭독되었다 . 한편 이날 행사는 이동수 대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 대전, 익산, 대구에서 온 회원들과 충효사 신도들
[ 더타임스 마태식기자 ] 세계물포럼은 전 세계가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물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서 물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1997년 모로코에서 처음 개최한 후 제7차 대회를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북(경주)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물위원회(WWC : World Water Council)와 대한민국이 함께 주관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는 200여 개국 정상을 비롯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학계, 시민단체, 기업체 등 물 관련 이해관계자 35,000여명이 참석하여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행동방안을 도출하는 정치적 협의와 함께 지역 간 물 분쟁 등 전 세계 다양한 물 관련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세계물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물 엑스포(Water EXPO)도 동시에 개최되어 물 관련 기업의 첨단 기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물 기업들의 신기술과 비즈니스 경연의 장으로 세계 물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는 2009년 3월 당시 국무총리가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의사 공식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금일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코칭과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는 중증장애인 여행지원사업 “자립+여행”을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5월에서 10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룹으로, 신청서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에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성인(1급~3급)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장애유형을 감안하여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수의 중증장애인이 구성된 그룹은 선정 시 가점이 부가된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여행정보 제공과 함께 여행일정에 따라 1인당 1일 5만 원, 2일 이상 10만 원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단, 제주도의 경우 이동경비를 감안해 12만 원까지 경비를 지원하며, 여행그룹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1인당 1~2만원의 본인부담금을 경비에 포함하여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그룹의 여행지, 숙박, 식당 등 여행내용을 정리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해 장애인 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호)는 오는 2월 21일(금)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기획전시실)에서 국채보상운동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07년 2월 21일은 ‘대구 북후정’에서 국채보상모금을 위한 대구군민대회가 개최된 날로 김광제, 서상돈의 명의로 국채보상취지서가 낭독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계 기관장,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국채보상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ㆍ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는 취지문 낭독과 기념사에 이어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8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개관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2013년 한해 청소년과 일반인등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고효율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주)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2월 19일(수)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창호, 마루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자재 및 인테리어 종합 전시회로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이건창호는 ‘2014 프론티어 이건’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안전, 에너지고효율(Passive)을 강조한 창호 19종, 마루 6종 등 총 28가지 신제품을 소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은 영하 40도의 추위와 초속 65m 강풍이 몰아치는 장보고 남극기지에 설치된 초단열창 ‘AWS 90 SI’다.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에 SI(Super Insulation)급 단열성능 구현을 위한 특수 복합소재의 단열바가 결합되어 연구원들이 극한의 땅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제품이다.또한 이건창호는 와이드 뷰를 제공하는 대면적 자동개폐 창호를 컨셉 제품으로 전시하여 고급 주거문화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제품은 창틀의 사면을 벽체에 완전 매립하는 방식으로
20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길이드디어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이날통일부에 따르면 19일 강원도 속초에모인 우리 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이날 금강산으로 들어가 60여 년 만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만난다. 우리 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가 만날 북한 가족은 모두 178명이다.우리 측 이산가족들은 오전 9시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속초에서 출발한 뒤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오후 1시께 상봉 장소인 금강산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다.남북 이산가족은 이날 오후 3시께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첫 단체상봉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이날 오후7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이어 21일에는 개별산봉과 단체상봉, 공동중식 행사를지내며22일 작별상봉을 갖는다.남북 이산가족은 총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날 기회를 갖는다.한편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은오는 23∼25일 열린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크 붕괴사고로,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국어대대학생4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붕괴된 구조물에 고립됐다. 이날 밤 9시 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위치한 마우나오션 리조트 2층건물 지붕이 붕괴되면서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로 강덩에 있던 부산외대 대학생들은 강당에서 사고를 당했다.당시 사고현장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리조트 직원들과 대학 교직원들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구조된일부학생들은 현재 울산21세기 병원을 비롯한병원으로 후송됐다.소방당국은"눈으로 인한 붕괴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구조된 학생들을 병원으로보내고건물에고립된학생들에 대해 구조작업 중이다. 이시간 현재는 5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인명구조에 최우선 노력을 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정 총리는 "사고 원인이 폭설로 추정되는 만큼 각종 구조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처히 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이후에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가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강릉 적설량 109㎝ )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14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단을 피해지역에 제설작업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구소방본부 폭설피해지역 특별지원단은 소방본부 대응과장을 단장으로 소방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근 근무자 4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및 급식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강원소방본부 폭설대책본부 협조 하에 지정된 피해지역에서 실질적인 제설작업을 전개하였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강원지역 지원은 대형화재 및 재난 시 시․도간 응원업무협정에 의해서 이뤄졌으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소방본연의 임무로 향후에도 시민들의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