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일이 일반고등학교 희망자보다 더 많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 의원은 이날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함께 국회 기자회견을갖고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에 따르면최근 학생 5042명(중3 2273명.고1 2769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고1학년 학생들 가운데 지난해 중3 때 사교육을 받은 비율은 일반고 학생의 경우 69.7%였다. 반면 외국고.국제고에 진학한 학생들 중 중3 때 사교육을 받은 학생 비율은84.4%나 됐다.과학고나 영재학교도 86.2%나 됐으며자사고는 79.4~87.5%로 조사됐다.현재 사교육을 받고 있는 중3 학생들 중월 평균 10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은 일반고 진학 희망자가 13.1%였고, 자사고 희망학생들은 31%, 외고.국제고 28.1%, 과학고.영재학교 38.2%로 나타났다. 또한 보도자료에 따르면,새 정부가 금지법안을 마련 중인 선행학습도 일반고보다 자사고.특목고 진학희망학생
벌써 수시2차 대입이 시작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고사가 눈 앞에 다가왔고, 수능이 끝나면 바쁘게 수시2차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논술과 전공적성시험이 수시2차의 당락을 좌우하는 큰 맥락의 흐름이다. 그 중에서 전공적성검사의 유형이 작년과 비교하면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적성형과 수능형으로 나뉜 것이 특징인데 작년에 비하여 수능형 파트가 비중이 크다. 다만, 한양대와 한국외대가 수능형 연계를 선언하였지만 대부분 작년과 유사하게 적성형 문제를 함께 다루는 등 적성시험의 유형이 30% 수준에서 바뀐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차 수시 적성에선 언어는 쉽게, 수리는 어렵게, 영어는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다만 수능형 적성시험이 강화된 탓일까? 아니면 입시학원들의 우후죽순 탓일까? 잘못된 정보로 공부하다 시험을 망친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것도 그런 잘못된 정보에서 오는 불만족이다. 이처럼 수험생들의 혼란을 자초한 탓일까, 2014학년도 수시2차 적성과 논술에 있어서 확실한 공부법과 대책은 없을까? 현재 수시전문학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치동 유일의 수시전문학원이 그 대책과 방안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9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및 용산가족공원에서 “용산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용산공원 비전에 맞게, “공원에서의 온 가족 가을 소풍” 성격으로 기획되었다.대회 장소인 국립중앙박물관 및 용산가족공원 역시, 1990년대 초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조성된 곳이고, 앞으로 조성될 용산공원 부지(現 용산미군기지)와도 접해 있는 곳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천여 명의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미래 용산공원에서 누릴 행복한 일상’을 보다 현실감 있게 도화지에 그릴 수 있고, 함께 나온 가족들도 청명한 가을햇살 아래에서 모처럼 오붓한 가을소풍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접수는 9.3부터 9.30까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유아 콘텐츠 개발업체 오월아이(대표 송준식, http://owall.co.kr)는 23일,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전집 30편을 동영상 동화로 차별화한 유아 학습 콘텐츠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앱’을 공식 런칭했다.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앱’은 세계명작동화 30편을 바탕으로 동영상과 동요, 학습 게임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전집 속 30편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가지 언어가 아닌 한국어, 영어로 각각 구성하여 ‘바이링구얼’ 학습 기능을 강화했다. 앱의 기본 콘텐츠인 동영상은 동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것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동화 30편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동요 기능도 가능하여 현재는 한국어 버전의 동요만 들을 수 있으나 곧 영어 버전 동요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화 일러스트에 해당하는 단어를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는 낱말 맞추기 게임, 30권 각각의 동화 일러스트를 사용한 퍼즐 게임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오월아이 송준식 대표는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앱은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여 만들어졌다. 우선 하반기에는 중국
▲ '유모차는 가고 싶다' 행사 중 학부모들이 오월아이 부스에서 제품 시연을 해보고 있다.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오월아이(대표 송준식, http://owall.co.kr)는 15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에 협찬사로 참가했다.‘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뉴시스와베이비뉴스가 공동기획한 연중 캠페인으로 유모차의 원활한 보행을 위한 도로 및 교통시설 개선과 유모차 보행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명수 서울시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 뽀로로 홍보대사 위촉식, 따뜻한 시민상 시상, 따뜻한 기부협약식, 서포터즈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진행하고 협찬사들의 부스 운영을 통하여 행사를 찾은 영유아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오월아이는 이날 1부 식전행사인 '함께하는 마당'에 참가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행사에 협력하여 추첨을 통해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한글판 1세트, 영문판 1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3부 행사로 부스를 설치하여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의 한글판과 영문판, 새로 출시될 동화앱
홈스쿨링으로 음악적 재능을 발견했다고 밝힌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악동뮤지션과 홈스쿨러가 된 차인표가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최근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 카페 ‘행복한 홈스쿨링’ 회원수는 최근 한 달 새 200명 가까이 늘었고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에는 약 1000가정 4000명이, ‘행복한 홈스쿨링’에는 3376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공교육이라는 제도적 틀을 벗어나는 홈스쿨링은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인생을 건 모험이자 도전이다. 남매를 홈스쿨링으로 직접 가르쳐 세계적 인재로 길러낸 진경혜씨는 『어떻게 아이를 성장 시킬 것인가?』라는 책에서 당장의 성과보다 아이의 미래를 빛내줄 ‘균형 잡힌 홈스쿨링’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를 균형 잡힌 인재로 기르기 위해서는 삶의 중심축이 되는 굳건한 자존감과 좋은 인간관계,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독립심,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자기조절력,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창의력을 골고루 갖춰야 한다고 전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아이로 기르는 5가지 성장 열쇠와 사회적 성공과 꿈의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현재 진경혜씨의 아들 쇼는 미
SDA삼육어학원(사장 전부권)이 9월 2일 용인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단지 내에 복합 영어교육센터인 용인캠퍼스를 오픈 한다고 밝히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오픈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7일 저녁 용인동백 호수공원에서 오픈기념 음악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공연을 통해 꾸준히 매니아층을 늘리고 있는 SDA삼육어학원 아카펠라팀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인근 주민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20일부터는 SDA삼육어학원 창립 44주년 회고사진전과 교육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중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국내 최초 외국인 수업’과 ‘국내 최초 1인 어학실습실’을 도입했던 SDA삼육어학원의 발자취를 통해 영어 교육의 변천사를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설명회, 교재 전시회, 1:1 맞춤 교육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수강할인권 및 교재 등 푸짐한 상품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캠퍼스는 총 1,700m2의 공간에 3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학원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5세 유아부터 초·중등생, 대학생 및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영어 커
SDA삼육어학원(사장 전부권)이 주최하는 ‘제 22회 영어캠프’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개최됐다올해로 22회를 맞는 SDA영어캠프는 SDA삼육어학원이 직영하는 전국 40개 학원에서 500여명의 대학생, 직장인, 내·외국인 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SDA영어캠프는 모든 순서가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 대 교사의 비율이 2:1로 낮아 학생들이 교사와 영어로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캠프 특별강사로는 미국 최대 기독교 청소년단체 중 하나인 GYC(Generation of Youth for Christ)의 강사로 활동하는 알덴 제이 호(Alden J. Ho)씨가 초청됐다. 알덴 씨는 “세상을 향한 문들을 열라”는 주제로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생존한 후 어떻게 현재의 동기부여 전문가가 되었는지를 열정적으로 설명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캠프기간에는 주제별로 세분화된 영어관련 세미나 및 난타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토요일 저녁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팀을 이뤄 총 17개팀이 참여하는 탤런트쇼가 열렸다. 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준비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저소득 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3년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원예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아동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월남쌈, 샌드위치 등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는 매주 화요일에 지능로봇연구회 강사를 초청, 블록과 로봇을 조립해 아동지능 발달을 도모하는 로봇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0일에는 전북 고창의 만돌 갯벌 체험장을 찾아가 조개 캐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체험 활동을, 12일에는 2박 3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해양수련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방학기간 중에 방임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신체적·인지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
최근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로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해병대 캠프를 비롯한 각종 현장 프로그램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전국의 수련시설은 성수기인데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돌입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홍신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보인 ‘여름방학 몰입식 영어집중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인기를 비결을 살펴보면, 본 캠프를 경기도가 2008년 4월 평생교육원으로 인가 받아 개원한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영어캠프로 학교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마감되어 시작한 ‘여름방학 몰입식 집중프로그램’ 경우, 학생들은 안전하게 독립된 캠프 내에서 24시간 주간교사와 야간교사가 철저하게 인솔·관리하여 안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식당에서도 장마철 식품위생을 위해 전문영양사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입소기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의 캠프생활 사진을 볼 수 있게 하며, 학부모와 담임교사와의 전화상담 및 ‘자녀에게 쓰는 편지’ 홈페이지 코너를 통해 학생과 안부편지를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