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병근기자]영화 미운 오리 새끼가 8월 2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언론 및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8월 22일 (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영화 미운 오리 새끼의 언론 및 VIP 시사회가 열렸다.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방위 ‘낙만’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 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절의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미운 오리 새끼의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곽경택 감독, 오달수, 김준구, 조지환, 문원주, 정예진이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시작됐다. 먼저 “그 동안 대규모스케일의 영화들을 주로 제작하셨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비교적 소규모의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지금이 아니면 찍을 수 없다는 생각을했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이 친구들을 봤을 때 머리 속에 그려놓은 캐릭터들이 살아나는 것 같다는생각을 했다.”고 답변해 신인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오달수는 곽경택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한번은 아찔한 높이의 옥상에서 아들을 부르는 장면을촬영하던 중 내가 다리를 떠는 모습을 감독님이 보시더니 ‘달수야, 너고소공포증 있지? 그냥 울어’ 하시더라. 그게
[더 타임스정병근기자]오는 9월 6일 개봉을 영화 본 레거시의 주인공을 맡으며 , 에 이어 흥행 3연타 홈런을 예고하고 있는 헐리우드 최고의 핫 스타 제레미 레너만의 특별한 흥행 비결로, 매력적인 몸매가 손 꼽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제레미 레너의 세 번째 흥행 비결은 바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발전해가는 그의 매력적인 ‘핫바디’다. 제레미 레너는 동그란 얼굴형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베이글남’으로 손 꼽히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순둥이 얼굴에 마초 몸매! 평상복도 멋있음.”(rladkfkmy100),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너무나도 착한 제레미 레너!”(nyvin), “미국 마초남의 전형이면서 댄디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몸매도 쩐다. 여자들이 반할만 하다.”(1111) 등 제레미 레너의 ‘핫바디’에 대해 아낌 없는 칭찬을 퍼붓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레미 레너의 탄탄한 팔뚝으로 “하, 저 팔뚝 보소! 갑이다, 갑이야!”(pjwlsgh), “팔뚝이랑 핏줄, 오오! 없던 페티쉬가 이 오빠 때문에 생길 것 같다.”(Bonita), “제레미의 절도 있는 액션! 저 팔뚝의 마성에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기발한 상상력의 영화 ‘19곰 테드’는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동심의 상징인 테디 베어가 어린 소년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진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다.한편 동화 같은 이야기는 어린 소년과 테디베어가 나이를 먹어 30대가 되고 영화는 R등급(미성년자 관람 불가) 코미디가 된다. 영화 속 곰인형은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지만 속내에는 35살의 시커먼 성인 남성이 들어있다. ‘귀여운 외모의 테디 베어가 사실 30대 백수라면?’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영화는 ‘심슨’을 능가하는 미국의 성인용 TV 에니메이션 [쇼킹 패밀리(원제:패밀리 가이)]의 크리에이터 세스 맥팔레인이 연출과 함께 주인공 ‘테드’의 성우까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지금까지 개봉한 R등급 코미디 중에서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성인 코미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번 영화는 지는 8월 1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 배꼽 빠지는 개그 코드로 무장하고 마크 윌버그와 밀라 쿠니스가 곰인형 때문에 삐걱거리는 연인을 맡은 영화 ‘19곰 테드’는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사진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영화 ‘본 레거시’의 토니 길로이 감독과 패트릭 크로올리가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왔다.지난 5월 30일 ‘본 레거시’ 스탭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니 길로이 감독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울 영상 위원회의 지원을 요청했고 약 일주일간 헐리우드 상업영화 사상 최초로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을 촬영했다.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으로 돌아간 후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한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메일은 “한국 스탭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고 메일을 받은 한국 스탭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영화 속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떻게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의 하나로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아웃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안을 이유로 관련된 요원들과 연구원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없애려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이미 레너가 주연을
20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토니 스콧 감독이 투신했다고 보도했다.토니 스콧 감독(68)은 미국 LA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투신한 다리 맞은편에 있던 그의 승용차 안에서 유서도 발견됐음을 알렸다. LA 검시관실 관계자는 수사 결과 타살의 흔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자살을 인정했다.고인은 영국 출신 감독으로 1983년 영화 악마의 키스로 데뷔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탑건과 폭풍의 질주, 트루 로맨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이 있으며 액션영화 연출가로 명성을 날렸다.
[더타임스 정병근기자]오는 9월 27일 개막하는 제14회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남미지역에도 이 소개될 전망이다.의 가족관계 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보다 더 음탕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 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다. 이번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세계적으로 주요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파노라마 (Panorama) 섹션에 상영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프랑스 희곡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 ‘대학살의 신’이 명배우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와 함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 연출로 그는 “연극의 톤이 너무 재밌고 속도감까지 있다. 가장 끌렸던 부분은 ‘리얼 타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라며 이 작품을 만들었고 배경을 원작의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옮겼다.11살인 재커리와 이턴의 싸움으로 이턴의 앞니가 두 개를 부러지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재커리의 부모가 이턴의 집에 찾아오며 영화는 시작한다. 처음에는 두 부부가 서로 이해하며 일이 잘 해결하는 것 같더니 웃으며 주고받던 뼈 있는 말에서 급기야 자기 애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속내까지 드러내게 된다.예민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립스틱을 덧바르는 낸시(케이트 윈슬렛), 핸드폰을 붙들고 때와 장소를 안 가리며 일만 하는 변호사 마이클(크리스토퍼 왈츠), 끝까지 교양을 지키려 부던히 노력하면서도 집요하게 재커리의 사과를 요구하는 페넬로피(조디 포스터), 아내의 비위를 맞추며 털털하고 따뜻해 보이나 징그럽다며 햄스터를 내다버린 마이클(존C. 라일리).거실이라는 좁은 공간에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화려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 ‘스텝업’시리즈. 2006년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로맨틱한 이야기로 시작한 ‘스텝업’ 씨리즈가 2008년 ‘스텝업2-더 스트리트’, 2010년 ‘스텝업3D를 이어 올해 ‘스텝업4:레볼루션’으로 다시 찾아왔다.주로 광고와 뮤직비디오, 드라마를 만들어오던 스콧 스피어 감독은 마이애미 해변, 미술관 등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플래시몹을 펼치며 3D로 더욱 실감나고 살아있는 영화를 만들어냈다.마이애미에서 호텔의 웨이터로 일하는 ‘션’(라이언 구즈만)은 누나, 조카와 함께 살며 어릴 때부터 함께 춤을 추며 꿈을 키운 친구 ‘에디’와 ‘MOB이라는 팀을 결성한다. 션은 유투브의 댄스배틀에서 큰 상금을 타고자 기발한 아이디어로 영상을 만들던 중 호텔 사장의 딸인 ‘에밀리’(캐서린 맥코믹)를 만나게 되고 무용가가 되려는 그녀에게 영감을 주고자 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상금을 타고 팀을 알리기 위해 작업을 하던 MOB은 거대한 개발 사업으로 홈 타운이 모조리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을 대변하고 동네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마이애미의 해안 도로를 따라 날아오르듯 춤추는 댄서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시원한 설경과 함께 가슴 시린 남매의 이야기로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영화 ‘시스터’.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로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감성을 잇는 감독이라는 극찬을 받는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새 영화다.12살 소년 ‘시몽’은 스키장에서 스키, 모자, 고글 등의 물건을 훔쳐 생활한다. 물건을 판돈으로 음식과 휴지 등을 사고 유일한 가족인 누나에게 용돈을 준다. 누나 ‘루이’는 매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남자친구 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서는 며칠 후에 집에 들어오곤 한다.시몽은 엄마 품이 그립고 외롭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돈을 주는 것이라고만 안다. 영화는 이런 시몽의 심리와 자신의 삶에 불만만 가득한 루이의 심리를 압축해서 보여준다.감독은 시몽에게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를 오르내리는 것이 전혀 다른 두 세상을 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 위는 높은 세상으로 향하고 싶은 소년 시몽의 물질적, 사회적, 경제적인 갈망을 채워주는 꿈과 같은 세상이고 산 아래는 훔친 스키를 팔아 생필품을 사고 누나를 부양해야하는 현실인 것이다.11살의 나이로 스위스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케이시 모텟 클레인이 시몽을 연기 했고
[더 타임스 김하경 기자]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로 기록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5쿼터’가 시사 이후 인터넷, SNS상의 호평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영화는 2006년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미식축구 팀의 감동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 받은 어린 아들로 인해 절망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다. 남은 가족들은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적을 만들어 낸다.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실화는 헐드우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랑받는 이야기 중 하나다. 미식축구라는 스포츠가 보여주는 감동이 크기 때문이다. 11명의 선수로 이뤄진 각 팀이 서로의 영역을 획득하기 위해 몸을 던져 만들어 내는 승부는 지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올리버 스톤 감독과 알 파치노가 만난 대작 ‘애니 기븐 선데이(1997)’서부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리플레이스먼트(2000)’, 덴젤 워싱턴의 ‘리멘버 타이탄(2000)’,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2009)’ 모두 미식축구 이야기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이러한 영화의 뒤를 잇는 또 한편의 실화 영화 ‘5쿼터’는 릭 바이버 감독에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