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치경찰의 효율성과 시민 소통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3월 28일(화) 오후 2시에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2기 ‘시민그룹’의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초에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과로 나누어 회원을 선발했다. 이번 2기 ‘시민그룹’은 효율적 치안리빙랩 운영과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의 고도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자치경찰사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안정책 제언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분과(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중심으로 운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2기 신규회원 11명 위촉과 자치경찰 및 위원회 소개 및 협의체 운영규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그룹’을 대표하는 회장 및 부회장과 분과를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분과장을 선정해 협의체의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설용숙 대구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태국 나콘 랏차시마시에서 태국장애인체육협회와 지난 25일 국제장애인체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장애인체육협회는 태국을 대표하는 지체장애인 종목(26개종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장애인체육단체로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양 국가의 장애인체육의 많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004년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 북경시와 국제교류를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는 대만 대중시와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우리 지역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국제스포츠외교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태국의 가장 큰 장애인체육단체와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교류와 양 기관 발전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며 “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메카도시에서 국제장애인체육교류의 메카도시 대구로 성장할 것이다."고 비젼을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큰 축제인 ‘2022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3년 만에, 9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시민체육관 외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22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로, 20개 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각 소속 구·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겨루며, 동호인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각 종목별로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9월 24일(토) 오후 7시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구청장·군수, 구․군 체육회 및 대구시 종목별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 식전·식후 행사로는 태권도, 줌바, 밸리댄스 등 시연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생활대축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륙 도시 대구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해변 스포츠의 열전, 자유와 활력의 도시 대구에서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7월 14일(목)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된다. 대구시는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내륙도시에서 개최되며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야간경기를 치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이번 대회를 재개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목)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2024년 파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5일(금)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를 대비하여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2022년 주요 현안 사업 전반과 사격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클레이사격장 사대(射臺) 증축 현장 등 시설 개선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사격 체험을 하며 총기류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관계자로부터 올해 11월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가 예정되어있는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의 운영계획을 들은 뒤, 대구국제사격장 건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8년에 준공된 대구국제사격장(대구 북구 문주길 170)은 부지면적 191,300㎡, 연면적 17,021㎡으로 전국 유일 광역시에 위치한 국제 규모의 종합사격장이다. 지역 선수들의 훈련·육성과 시민의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격 국가대표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8시 대구육상진흥센터 앞에서 많는 국내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달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홈플러스 삼거리 - 구경기장 심거리 - 범안 삼거리 - 경기장 네거리 - 대구육상진흥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구스타디움 옆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42.195 Km 를 달렸다. 남자부에서 쉬페라 탐두 아레도 ( 에티오피아 )선수는 2시간 06분 31초로 우승 트로피와 상금 3만 불을 받았고 , 여자부에서는 나즈렛 웰 두 게브레히웨트( 에리트리아 )선수가 2시간 21분 56 초로 대회신기록이자 에리트리아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에 기뻐하며 늘 꾸준히 훈련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 나즈렛 선수는 대회 우승상금 3만 불과 신기록 상금 5천불을 더하여 3만 5천불을 받아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 2시간 07분 15초로 결승점에 3위로 들어온 하므자 살리 ( 모로코 ) 선수는 땅에 업드려 기도하며 감격의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2018년 도쿄 마라톤에서 2시간 05분 30초로 1위를 했던 딕슨 킴톨로 촘바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안타깝게 2시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2가 드디어 두 시즌 만에 팬들 앞에서 유관중 개막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스포츠의 감동을 느낄수 있게 된 것이다. K리그 개막전이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은 2019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막전을 치러야 했고, 8월이 돼서야 제한적이나마 관중입장이 허용된 바 있다. 오는 27일(토) 대구FC의 개막전 상대는 네 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한 수원FC다. 통산 전적 9전 2승 3무 4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지만, 이는 2016년 이전 두 팀이 2부 리그에 있던 시절의 기록이다. 어느덧 K리그1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대구FC로서는 수원FC를 상대로 우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FC는 유관중 개막전부터 코로나19방역에 대하여는 최우선으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 사용, 출입구 12개소에 체온측정과 손소독제 비치, 경기장 내 화장실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지정좌석 및 마스크 안내요원 배치, 유증상자 별도 격리 및 이송조치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19를 완벽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에서 유치 중인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가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 정부지원 확정되어 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 대구시가 2018년 1월 문체부에 국제행사 심사신청을 시작으로 2년 6개월여의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심사통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용역을 거쳐 이번 7월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해 ‘2024 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 유치활동에 정부 지원이라는 강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구시에서 유치 중인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가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 동안 대구시는 2024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이 대회 개최의 경제성과 당위성, 다른 행사와의 차별성 등이 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이제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서 대회 유치 시 타 외국도시와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국비 지원, 대회조직위 구성, 대회시설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요구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월 18일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돼는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발생을 지적하고, 종목단체 임원의 장기집권 방지를 위한 규정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사 및 대의원간의 반목으로 대구시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속히 정상화되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체육회에서 위탁관리중인 체육시설 중 성과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시복 의원은 전국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시키고 장애인체육의 메카였던 대구시가 현재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예산과 임원의 직급을 타시도 장애인체육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시책을 강화
사인회야구팀 우분투수(감독 이현섭)가 길고 긴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7일 NH인재원에서 열린 쌍둥이트윈스와의 시즌 6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직접 나선 이현섭 감독의 끝내기3타점 2루타로 16:15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날 경기는 초반 선발 최이삭 선수의 호투 속에 1,2회를 무실점으로 막고,2회 말까지 무려 12점이앞 서 순항 했다.우분투스벤치가 차분한 가운데 점수를 내고 있는 사이, 쌍둥이트윈스의 분위기는잇따른 실책으로 뒤숭숭해지며 급기야 교체 투수가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망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면 2회까지 우분투스는 7번 타자 장효성 선수만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출루하며, 순조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3회타순이 한 바퀴 돈 쌍둥이트윈스에 1번 타자가 최이삭 투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사구와 2루타가 이어지며 첫 실점을 했지만 2점으로 막았다. 4회에도 역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며 2실점으로4회말 2점만 더하면 10점 차로 리그 첫승을 콜드 승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가지게 했다. 하지만 1득점에 그친 우분투스는 이어 악몽의 5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