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의원(4선·안양동안을)은 2012년 8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등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뉴스편집의 공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포털의 뉴스 편집 이대로 좋은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선을 앞두고 언론과 미디어의 공정성이 강조되는 지금, 일부 포털사이트들이 중앙 편집제로 인터넷언론사의 뉴스저작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자의적인 뉴스편집으로 경제위기를 조장하고 정치편향성을 드러내는 등 공정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심재철의원은 포털사이트의 자의적인 뉴스편집 실태를 분석하고, 포털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뉴스편집권을 언론사들에게 돌려주어 포털사이트의 중립성을 강화하기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였다.심재철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본 토론회는 장원재 인터넷문화협회 회장의 진행하에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이 발제하며,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과 성상훈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뉴스모니터링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에게 일침을 날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은 어린 왕자의 얼굴로 기회주의적 처신을 한다.” 김재원 의원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철수 원장은 ‘금강산 관광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북한은 박왕자씨가 거기서 사살된 것에 대해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 “아주 듣기 좋은 얘기만 하는 것 아닌가. 그냥 무조건 재개하자는 것은 비합리적인 주장이다.” 특히 그는 “정치인은 선택을 통해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데 안철수 원장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고 모든 측면에서 참 순수한 얼굴로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원장은 굉장히 인기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너무 무책임하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원장의 ‘무임승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안철수 원장이 민주통합당 후보가 선출된 다음에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은 마라톤에서 기진맥진한 선수와 일대일로 결승점부터 뛰어 이기겠다는 의도다.” “안철수 원장은 정치적으로 최소한의 정당한, 공정한 경쟁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런던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단을 환송한 다음 이같이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이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하셨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책을 갖고 해석할 수는 없고 아직 (출마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출마를 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밝혀야 되겠죠라고 했다.박 전 위원장은 앞선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포럼에서도 안 원장에 대한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에 사실 잘 모르겠다. 뭐를 생각하고 계신지. 그분 나름대로 생각하실 텐데 뚜렷이 알려진 게 없어서 뭐라 말하기 뭐하다고 답했다.한편 안 원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비전을 담은 대담집 안철수 생각을 출간하고, SBS TV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 녹화를 마치고 방송만 기다리는 등 본격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순익 기자
박근혜 새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13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정두언 의원의) 탈당이 문제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평소 신념답게 자신이 책임지고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지도부의 재신임을 묻는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두언 의원은 평소에 쇄신을 굉장히 강조해온 분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법 논리를 따지거나 국회에서 부결됐다는 것을 넘어서 평소 신념답게 당당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말하던 대로 하겠다고만 하면 방법이 있다. 정신이랑 자세가 중요하다.사퇴 입장을 밝힌 이한구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일단은 사퇴를 반려하고, 임시국회까지는 책임을 지고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최유경 기자지금 (임시국회가) 며칠 남았느냐. 지금 이 상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도 (국민의 마음을 얻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다. 이것을 다 놓아버리면 당의 혼란이 오는 것은 자명하고 그 책임을 다 못하는 것이다. 이것도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다.우리당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어쨌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이끌던 비대위 시절부
이 못된 버르장머리! 뭐? 새누리당이 정두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벌건 대낮에 국회 본회의열어 부결시켜? 뭐라고? 징역 2년 선고받은 민주당 박주선과는 케이스가 달라? 정두언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미리 구속해도 좋다고 심사해주는 꼴 되니 부결시켜도 돼?새누리당은 이런 말도 안 되는 당내 궤변에 막혀 찬성 당론 정하지 못하고 쭐레쭐레 본회의장에 들어갔다가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의 ‘노련한 사인’에 맞춰 민주당이 못 이기는 척 부결에 동참.참으로 기가 막히는 결과가 나왔다-새누리당은 부패 정당의 오명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옴팍 뒤집어쓰게 되고, 곧 대검찰청에 불려들어 갈 박지원에 대해서도 면죄부를 선사.새누리당, 이들의 도덕 불감증도 불감증이지만, 박지원의 지략 하나 당해내지 못해 매번 놀아나는 ‘정치9급’들이 모여 정권재창출 하겠다고 몰려다니고 있다. 한마디로 웃긴다. 웃겨. 박지원, 정말 대단한 전략가다. 경탄한다.대통령 형님이 형무소 가는 사태가 전두환 정권 시절에 벌어졌으면 지금 광화문 한복판에서 민란(民亂)이 일어났을 것! 민란이. 그런데 뭐? 이상득 뒤 따라 다니던 정두언을 그냥 내버려 둬? 정권에 의해 탄압받는 독립운동가
상당히 민감한 시기에 진행된 인터뷰다.하지만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굳이 정치공학적으로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박근혜 전 대표만큼 대통령 자격 갖춘 사람이 또 어디 있습니까.”시원하면서도 묵직한 돌직구였다. 소신과 원칙이 뚜렷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였기에 가능한 답변이었다.대선 후보 선출방식을 둘러싸고 친박(親朴)-비박(非朴) 양측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음에도 그의 표정은 평소처럼 미동이 없었다.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탓일까. 인보길 대표는 이한구 원내대표의 대답을 듣고는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매달 한번씩 두 사람은 조찬모임에서 만난다.) 종북(從北) 논란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궤를 함께 했다. “간첩보다 종북이 더 무서운 세력이라고 봅니다.” - 인보길 대표“(안보에 대해) 우리 사회가 무뎌지는 것이 정말 큰 걱정입니다.” - 이한구 원내대표인터뷰는 시종일관 자연스러웠다. =이한구 원내대표, =인보길 대표. 12월 대선이 점점 다가오는데 ‘박근혜=대통령’ 등식이 성립할 것으로 보는가. 저는 자신 있다고 본다. 박근혜 전 대표만큼 새 시대에 맞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없다. 새 시대를 맞아 국민들은 믿을 수 있는 정치를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국가적 과제였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된지 7일로 1주년을 맞는다.3수의 도전 끝에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가 돼 평창 유치라는 각본없는 드라마를 썼고, 앞으로는 대회 성공이라는 또다른 드라마를 써야 한다.새누리당은 강원도 평창의 2010년 첫도전에서부터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였고 두 번의 실패에서는 강원도민과 슬픔을 같이했으며 지난해 드디어 대회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그 진정성을 헤아려주셨는지 지난 총선에서 강원도민은 새누리당에 강원도 의석 전체를 몰아주셨다. 새누리당은 당선된 강원 지역 의원들과 함께 차질없는 준비와 지원을 집권여당으서 거듭 약속드린다.새누리당 주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특별법이 이미 제정돼 기본적인 지원틀이 갖추어진만큼 앞으로도 관련 시설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린다.새누리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도민의 염원과 전국민의 의지를 담아 역대 세계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새누리당 수 석 부대변인 최수영
10일 오전 10시. 마침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최종 확정했다. 당내 후보 경선 등록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5일 오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많이 다니는 열린 공간으로 선택했다며 이러한 계획을 공개했다. 출마 선언 전 30여분 정도 식전행사가 마련했다. 출마 선언에 참석하고 싶은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법규상 문제가 없는 장소로 선정하다보니 제약이 많았다.출마 선언문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말씀드릴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택…왜?한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장소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곳이 검토가 됐으나 현실적으로 정치행사나 집회행사를 열 수 없는 장소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과 국회 잔디광장 등은 여야가 합의된 범국민적 행사만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도 후보지로 검토됐으나 서울시의 허가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현충원과 전쟁기념관도 추천장소로 떠올랐지만 출마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
■ 친노포털 - ‘국익‘보다 ’선동‘이 우선7월 3일 오전 11시 30분경 SK 네이트 메인화면에는 ‘‘이용섭 “한일 군수협정도 가서명 가능성’이란 노컷뉴스의 기사와 ‘[전문] 전병헌, 협정문 공개’라는 머니투데이의 기사가 게재 되었다. 기사의 내용들은 민주통합당의 의원들이 협정문 조항 하나하나를 들어 세세하게 설명을 한 것이다. 아무리 정권 재창출이 목표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좋지만 협정문 전체를 공개하면 적성국이 기뻐서 좋아할 일이지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과 협정을 맺으려 할 것인가? 24개국과 이미 유사한 협정을 맺었고, 이 협정의 경우 국회 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온 마당에 불필요하게 사건을 확대시키고 있다. ■ ‘멍청한 국회‘ 33일간 파행 - 실무진이 각 당 ‘정책위의장‘에게 사전에 설명해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회에 다 보고하려고 한 것인데, 국회가 언제 열릴지 몰라서 당에 가서 설명했다고 말했다. 제19대 국회 개원이 33일간 늦어지면서 공백 때문에 상임위에 보고하기가 힘들었다는 이야기다. 대신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이 지난 6월21일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설명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대선 경선캠프가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친박 핵심 의원은 1일 와 통화에서 “2일부터 실무자들의 업무가 시작된다. 보통 캠프가 가동된다고 하면 개소식이나 현판식 등을 의미하는데 그런 날은 아니다”고 했다. 이날부터 친박계 보좌진으로 구성된 10~20명의 실무진이 나와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일부 현역 의원들도 가세할 전망이다. 캠프 총괄에 최경환 의원, 언론대응팀으로 윤상현, 김태환 의원이 합류하고 대변인으로 이상일, 박대출 의원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의 이상일‧박대출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각각 4.11 총선에서 대변인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기자들과 친분이 두터워 대(對)언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캠프 합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나 대변인 인선 발표까지는 ‘함구령’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많다. 박 의원은 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캠프 합류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고, 이 의원도 “발령이 나는 걸 보고 알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공보팀인 대변인단은 2일 캠프 출범과 동시에 언론에 발표될 관측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