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빅뉴스, 프런티어타임즈, 독립신문, 올인코리아 등 보수우파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 사단법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 4기 회장 출범식이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코스모홀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 앞선 총회에서는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를 인미협 4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지난 2007년 2월 창립된 인미협은 그간 각개전투로 흩어졌던 우파언론사들의 힘을 모아 노무현 정권 당시 친노좌파 일색이던 인터넷언론시장에서 공동으로 이슈 파이팅을 하고 포털의 언론권력 남용을 견제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이후 2대 강길모 회장(프리존뉴스), 3대 신혜식 회장(독립신문)을 거쳐 4대 변희재 회장 체제를 맞게 된 것. 특히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포털의 여론선동이 극에 달할 때 출범한 변 회장의 인미협 4기 체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대한민국 명운이 엇갈릴 전망이다.이날 출범식에는 보수우파 인터넷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새누리당의 심재철 최고위원과 박창식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통일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이 이인제 대표를 대신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MBC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권 출마 선언이 임박해지면서 그의 출마 선언 장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같은 당 정몽준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회기자실에서 출마를 선언했고, 이재오 의원도 역시 국회 내부인 의원동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2007년 대선 당시에는 이명박‧박근혜 후보 모두 한나라당 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주자들은 저마다 상징성을 띤 ‘옥외’로 낙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세종대왕 리더십’을 앞세워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고문은 75년 민주화운동 당시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독립공원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정세균 고문은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을 골랐다. 저마다 대선주자들이 유권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장소를 고른 셈이다. ◆ 박근혜, 당사 외의 ‘제 3의 장소’ 고려 중여권의 유력주자인 박 전 위원장은 이르면 내주, 늦어도 7월 초에는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다. 출마선언문에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제시할 국가적 비전부터 세부사항까지 대부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제 3의 장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방안에도 무
▲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대선 경선에서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을 요구하는 데 대해"대선을 최소한 4번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대선을 최소한 4번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1일 대선 경선에서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이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을 요구하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친박계 핵심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각 정당이 국민경선로 후보를 선출하고 최종 대통령을 선출하기까지 4번 이상의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하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또 국민 전체가 참여한다. 진보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하고 연말에 또 대통령을 뽑는데 국민 전체가 참여한다."그러면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오픈프라이머리로 바꾸자는 것은 대통령 중심제를 내각제로 바꾸자는 것인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특히 오픈프라이머리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절대
[더타임스 김용숙 기자】새누리당 비박주자들의 경선룰 싸움에 누리꾼들이 혀를 차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래선 새누리당이 이번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 며, 김문수 등 비박주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당 발전과 정권 창출에 도움이 되는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현재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인지 공당인지 구분이 안 간다. 며 새누리당 경선룰에 불만을 제기했다. 임태희, 정몽준 후보 또한 오픈프라이머리 수용을 주장하며 연신 박근혜 흔들기에 나섰다. 앞 전 김문수 지사는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서 과반을 확보하면, 대선행보 돕겠다. 고 선언했음에도, 한 입으로 두말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을 벌이고 말았다. 최근 경기도청에서 발견된 박근혜 전 대표 VS 김문수 비교 문건이 바로 그것.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9일 도청 정책보좌관실과 대변인실에서 발견된 김 지사와 관련된 대선 홍보문건에 대해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5월 11일 도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하드디스크와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은 지난 2010년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전히 참패했다. 국민들은 냉정했고, 야당쪽에
요즘 알통과 근육으로 국방, 외교를 하느냐. 박 전 위원장은 자기 아버지의 목을 따겠다고 무장공비들이 청와대 코앞에까지 쳐들어온 것도 체험한 사람이다. 북한에서 보낸 사람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다. 안보와 관련 이보다 더한 체험이 있을 수 있겠느냐.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일 당내 비박 대권주자인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각각 여자 대통령 시기상조, 결혼을 안하면 모른다고 밝히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데 대해 맹비난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의원이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유신시절 퍼스트레이디로 유신통치의 장본인이라고 비판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그만큼 우려먹었으면 이제 당당하게 당사자인 박 전 위원장하고 붙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좀 남자답게 당당하게 살아 있는 박근혜 전 위원장하고 눈을 좀 똑바로 쳐다보면서 경쟁하라. 새롭게 거론된 문제라면 모르지만 이미 수없이 거론된 문제고 그 역사는 많은 역사가들과 또 똑똑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평가할 일이다.추잡스럽고, 비겁하게 죽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아버지를 상대로 (비난)해 온 것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박 전 위원장도 전일 기자들과 만나 21세
민주통합당이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도 불구하고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임수경 의원을 시작으로 번진 종북 논란과 이해찬-박지원 담합 등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둘째주 주간집계 결과, 새누리당은 1주일 전보다 0.4%p 상승한 45.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3.3%p 하락한 29.6%를 기록했다.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통합당으로 출범한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15.8%p로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역시 4.3%로 총선 직전 두 자리 지지율을 기록했던 시점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차기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1.8%p 상승한 42.8%를 기록, 10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2.1%p 하락한 21.1%를 기록, 박 전 위원장의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다.3위 문재인 고문은 큰 변동없이 11.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5%, 김문수 지사가 2.8%, 김두관 지사가 2.6%, 정몽준 전 대표가 2.5%, 유시민 전 대표와 정동영 고문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국가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당내에 가칭 ‘국가기밀보호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른바 종북좌파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국가 기밀 유출마저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론분열은 국가안보의 최대 적”이라며 “종북좌파의 국가기밀에 대한 접근과 유출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국회의원, 비서실, 당 소속 및 출입인사에 대해 기밀접근 관리체계를 재점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안법 위반 같은 국사범에 대한 사면·복권은 신중을 기하도록 정비하겠다”면서 “아울러 북한 인권과 탈북민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특위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는 “생명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떠한 행복도, 국민행복국가 달성도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전작권 전환을 대비하여 우리 군(軍)의 독자적 작전 지휘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과제들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보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리더십은 시기상조다, 라는 발언 등 을 전화로 연결해 다음과 같이 들어봤다.김갑수 앵커 (이하 앵커) : 새누리당 얘깁니다, 여성대통령은 시기상조다, 유신 통치의 장본인이다, 지금 당내 대선후보 경선도 치르기도 전인데 후보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으로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인 이혜훈 최고위원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이 위원님?☎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이하 이혜훈) : 네, 안녕하세요.앵커 : 안녕하세요. 일단 여성리더십은 시기상조라는 이 발언 듣고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이혜훈 : 시대를 거꾸로 가는 발언이지요. 수백 년 전 여성들에게는 얼굴도 드러내지 말라고 하면서 장옷을 입힌 시절이 있는데요. 그런 시절에 살고 계시는 분을 보는 것 같아서 숨이 콱 막히는 느낌입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예측은 이미 현실로 이뤄져서 g-20라고 하면 세계 20대 강국인데 그 중에 여성 대통령 다섯 명이나 됩니다. 그래서 세계는 바야흐로 여성대통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전날 이재오 의원의 ‘여성 대통령 시기상조’ 발언에 대해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느냐”며 역공을 펼쳤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외신기자클럽 초청 회견에 참석해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박 전 비대위원장에게 공세를 편 바 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비박계 대선주자들의 원탁회의 요청에 대해서는 “지도부에서 의견 수렴을 하고 있으니 나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공전돼 국민에게 실망을 많이 드려 죄송하다”며 “유럽발 경제위기 등 국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 많은데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시급한 민생문제 같은 것들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전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무노동 무임금’에 동참, 이번 달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연락드리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경선룰(Rule) 논의기구 구성문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고위원들은 당초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경선룰 논의기구 문제를 결론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놓고 친박(親朴)계와 비박(非朴)계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엇갈린 입장만 확인하고 말았다. 황우여 대표의 애매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였다.황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선룰 논의기구를 최고위원회 산하에 두는 쪽으로 내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회동에서는 말이 좀 바뀌었다.그는 논의기구를 대표 직속기구로 설치해 달라는 김 지사의 제안에 열린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것이다. 결국 황 대표는 18일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기구 결정을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했다. 김영우 대변인의 설명이다.(지도부 사이에서) 의견 차이가 많아 좀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TV토론회 필요성도 언급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6∼17일 비박주자인 이재오 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문수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정몽준 전 대표는 만남을 거부해 전화통화만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