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푼이 아니다. 수십억~수백억원이다.국민들의 피땀 어린 혈세가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반국가세력의 주머니 속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면?최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과 구당권파에 의해 자행된 폭력사태는 종북(從北) 세력의 실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탈북대학생을 향한 폭언과 북 통일전선부 트윗에 자신의 주장을 덧붙여 리트윗한 내용은 종북성향 국회의원 출현이라는 충격을 대한민국 사회에 던지고 있다. 임 의원은 국가보안법철폐를 외치며 지난 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통일전선부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 민족의 글을 옮겼고 이에 관한 자신의 글을 첨부해 리트윗 했다. 북의 선전선동 글에 그가 첨부한 글은 실로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제가)대신 사과드립니다 RT 리명박 패당은 입다물고 자기 앞날이나 생각하는 게 상책이다. 보수패당이 궁지 때마다 충격적인 반공화국 모략 조작 사건을 일으켰다..이 트윗은 우리 대한민국이 조선인민민주의공화국을 향해 모략조작사건을 일으켰다는 북측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미다. 게다가 자신이 대한민국을 대신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김씨왕
지난 3월 23일 전원책 변호사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전원책 원장은 군 가산점, 종북 세력들에 대한 거침없는 질타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 심야토론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면 북한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김정일 개새끼”라 말해 주목을 받았다.지난 1일 인보길 대표가 여의도 에서 전원책 원장을 만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속내를 들어봤다. 인보길 대표(이하 ) 원장이 되어 새로 시작하는 하는 일이 많은 가 보다. 무슨 일로 그리 바쁜가.전원책 원장(이하 ) 내가 취임한 뒤 너무 설친 거 같다. 사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 강연도 많고 에 들어와 추진 중인 일도 많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이 을 자유주의 우파 운동의 허브,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자유주의 범 우파 진영은 서로 교류가 드물었다. 또 아주 사소한 것으로 서로 등을 돌리는 일이 많다. 나는 지금까지 을 우파 운동의 허브, 전진기지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점이 지금까지 부족했다고 보고, 이를 위해 사람도 많이 만나고 일도 벌이고 있다. 나는 을 우파 운동의 홍보선전기지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최근 KBS 심야토론에서 “개새끼” 한 마디 발언으로 국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해마다 6월이 오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올린 글에서 그 분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지금까지도 우리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더욱 발전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세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여러가지 수식어보다 대한민국이라는 그 이름 하나로 세계가 인정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한편 박 전 위원장은 전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패티김(74)의 은퇴 기념 콘서트를 관람했다.콘서트 주최 측이 초청한 1,500명의 환경 미화원들과 함께 54년의 가수생활을 마무리하는 패티김의 작별무대인 패티김 라스트 글로벌 투어-이별을 지켜봤다. 최유경 기자
1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월드프렌즈 코리아 출범 3주년 기념, 해외봉사단 초청 행사 가져‘2012 World Friends Korea 걸어온 길, 달려갈 길’ 주제로 열려(행사개요) 6.1(금) 오후 5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World Friends Korea (WFK) 해외봉사단 3주년 기념행사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및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 주관으로 개최됐다.WFK는‘전 세계인의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라는 뜻으로,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 에서 파견하는 7개 해외봉사단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2011년부터는 민간기업 및 NGO 단체들도 WFK에 참여하고 있다. “2012 World Friends Korea 걸어온 길, 달려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관 해외봉사단원 5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09년 WFK 출범 이래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성한 외교통상부 2차관,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등 정부부처 인사 뿐 아니라 기업,
2개월여 만에 공개 석상에서 얼굴을 드러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지지율이 5.5%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달 31일 실시한 대선 주자 다자 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지난달 15일 같은 조사보다 지지율이 5.5% 포인트 상승한 20.7%의 지지를 얻었다. 다자 대결 최고 지지는 전달 대비 3.9% 포인트 떨어진 43.1%의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차지했다. 안 원장이 박 전 위원장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가운데 12.3%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1.9%), 4.0%의 김두관 경남도지사(0.2%↓), 2.9%의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0.4%↑), 6위는 2.7%의 김문수 경기도지사(1.6%↓), 1.3%의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0.8%↑), 1.2%의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0.9%↓) 순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의 지지율 상승은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지난 조사보다 각각 14.1% 포인트, 10.7% 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권역별로는 충청권과 경남권에서 각각 14.1% 포인트, 9.1% 포인트 오른 추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
36.5% 安, 기존 정당 아닌 독자 출마 박근혜, 문재인 대결 땐 62.1% 對 32.9%국민의 절반가량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12월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원장이 출마를 하더라도 정당에 들어가기보다는 독자 출마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7%는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40.9%는 출마해야 한다고, 9.4%는 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이었다안원장이 출마하지 않을 때 취해야 할 입장으로 응답자의 70.3%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19.2%는 야권 후보 지지 선언을 해야 한다고 했고, 5.1%는 여권 후보 지지 선언을 해야 한다고 각각 답했다. 또 안 원장이 출마할 경우 독자 출마를 원하는 응답자가 36.5%로 가장 많았다. 기존 정당에 가입한 후 경선을 거쳐야 한다는 응답은 29.2% 였고, 기존 정당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정당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대답은 23.2%로 집계됐다. 대선 양자대결에서는 안 원장은 43.2%를 얻어 박근혜 새누
새누리당이 ‘종북 주사파’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일부 비례대표 당선자의 19대 국회 입성을 막기 위해 제명안 등 검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는 부정입학과 같아 비례대표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특히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종북주사파 국회 입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 진보 등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긴 하지만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분들, 이분들이 북핵이나 인권, 3대세습 등에 대해 물으면 엉뚱한 답만 하는데 왜 국회에 진출하려고 하는 것인지 뭔가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며 “종북주사파 당선자에 대한 철저한 국민적 대책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새롭게 입법을 하든지 국회에서 제명절차를 밟든지 여러 방법이 있을텐데 먼저 1차적으로 어떤 법리를 적용할 수 있는지 입장을 정하고 그다음에 어떤 방법이 좋은지 생각해야 한다”며 “제명안을 야당에 제안하겠다는 보도도 있는데 종북주사파의 국회 입성에 대해서는 새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17일 “재벌의 부당거래나 내부 거래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총액 제한제도 부활과 순환출자 금지 도입에 대한 검토 의사도 내비쳤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징벌적인 제도를 도입을 한다든지 또는 직단 소송제를 도입해 감히 (재벌들이 부당·내부 거래 같은) 그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혜훈의 경제민주화는 어떤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골목 상권 지키기라고 표현될 수 있는 부분과 재벌의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는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경제민주화의 두 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재벌이 동네 피자집과 빵집, 커피숍을 몰아내는데 힘을 쓰지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재벌은) 초국적인 자금이나 인재풀, 유통망, 네트워크 등을 사용해 애플이나 벤츠와 싸우는데 힘을 써달라”고 주문했다.이 최고위원은 ‘지배구조 개선 문제도 포함되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는 출자총액 제한제 부활과 순환출자 금지 도입에 대해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황우여 신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과정의 오픈프라이머리(
박근혜 전(前)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대선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50%를 웃돌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지난 15일 중앙일보가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51.9%의 지지율을 얻어 43%의 지지율을 얻은 안 원장을 8.9%로 제쳤다.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최대 오차는 3.3%이다.박 전 위원장은 이달 7~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대선 양자 대결 조사에서도 안 원장을 10% 이상 앞서며 50%를 돌파했다.박 전 위원장의 지지율 상승세는 4·11 총선 승리에 통합진보당의 부정 경선 파문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원장의 아버지가 안 원장이 12월 대선에 출마하겠지만, 민주당 경선에는 불참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안 원장의 지지율이 빠졌다는 분석도 있다.하지만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 다시 지지율이 올라 알수 없는 승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미현 소장은 지난 10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안 원장은 잠재성이 매우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든 정권초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5ㆍ15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오 의원의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공약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4년 분권형 대통령제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 개헌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헌이 이뤄지지 못한지 수 십년이 지났다”며 “항상 모든 대통령들이 당선 전에는 개헌을 할 것처럼 말했다가 막상 개헌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지닌 정부 초기 그다지 열정적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형 비리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해 “청와대라고 하더라도 어떤 불법이나 의혹 앞에서는 성역이 없다”며 “당연히 철저하게 의혹이 남지 않도록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안철수 교수와 공동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두 야권이 연대한다면 진보당이 주장하는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기지 철수 등에 동의하는지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남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