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사진)는 지난 12일 오후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과 손석희 JTBC 앵커의 인터뷰에 대해"손석희 교활한 자"라며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가 된다"고 맹비난했다.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손 앵커와 정 의원의 화상인터뷰와 관련, “손석희 교활한 자가 앞에서 정몽준 아들, 부인 다 거론하고 마치 배려하는 듯 질문 안 하겠다고 연막을 치더라”고 비판했다.변 대표는 이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마치 큰 잘못이라도 범한 것처럼 이미지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변 대표는"여당 후보들 저런 권모술수의 대가와는 상대 안 하는 게 몸 성할 것"이라며 "오늘 손석희 방송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봤으면 정몽준 아들과 부인이 살인죄라도 저지른지 알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향해서는 "곧바로 손석희 앞에 불려 나갔다"며 "최소한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다이빙벨 사기극으로 유족과 국민에 사기 친 손석희 섭외 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 했다. 당선을 위해 조언하는 거다”고 지적했다.앞서 손 앵커는 12일 후보로 선출된 정 의원과의 '뉴스9' 인터뷰에서 "(정 의원) 아들 발언(논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로부터 책임론으로 질타받았다.지난 29일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의 2차 토론회의세 정 예비후보는 “이번 참사에 책임 있는 주성호 전 해운조합 이사장은 김 예비후보가 국무총리 시절 훈장을 받았고 국토해양부 차관도 지냈다”고 말했다.그러자 김 예비후보는 “국무총리로 공직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런 결과에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김예비후보는“(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은 최근 안전사고로 7명의 근로자를 희생시킨 안전 불감증이 심한 기업이고 원전 비리 사고에도 연루돼 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역공세를 폈다.이에 정 예비후보는 “안전사고는 유족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리지만 특정 회사를 공개 토론에서 매도하는 것은 실망스럽다”며 “김 전 총리가 부도덕한 기업인의 탐욕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기업인을 매도한다고 해서 정부 책임을 회피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책했다.이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감사원장 시절 세월호 선령(船齡) 연장이 이뤄졌는데 그때 안전점검을 강화하라는 정부 용역 보고서도 있었다”며 “감사원장에서 총리로 옮겨가서도 한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일일 집계에선71%의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14~1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조사한 결과,지난주 결과보다 1.6%포인트올라 64.7%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하락해 27.2%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세월호 실종 가족들과 만난 다음날인 금요일(18일)에는 일간집계상으로는 취임 후 처음으로 71%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다만"구조 활동에 속도가 나지 않은 주말,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항의 방문을 추진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지지율 강세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한편,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이어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상승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상승한 53.4%를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6%포인트떨어진 26.9%로 나타났다.통합진보당은 2.0%, 정의당은 1.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파는 15.0%였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새누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선전하거나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각 지역에서 500명씩 총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48.5%로 박원순 현 시장(45.5%)을 3%포인트 앞섰다. 이는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이다.'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정 의원이 51.8%로 나타나박 시장(43.5%)을 8.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박 시장과 새누리당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시장이50.5%대 39.2%로앞섰다. 박 시장과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의 양자대결에선 박 시장이58.7%로 이 최고위원(31.4%)을 17.3%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경기도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50.9%를 기록해,원 의원(36.6%)을 14.3%포인트나 크게앞섰다. 남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 가상대결에서도 남 의원은 49.7%를 기록,김 의원(34.9%)을 크게 앞섰다.남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2주 연속 상승해 60%대를 돌파해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3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같은 기관 전주 조사(61.6%)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상승세는 3주 째다.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와 동일하다.리얼미터는지지율 상승세와 관련"네덜란드, 독일 순방 효과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였고,새정치민주연합은 33.3%였다. 통합진보당은 2.5%였으며 정의당 0.8%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2.5%로 집계됐다.특히, 오는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를 기록했다.이어새정치민주연합은 33.7%로 새누리당과 15.0%포인트의 격차를보였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서울이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 37.3%를 지지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나타났다.여야 차
오는 6.4 서울시장선거에 출마선언한 이혜훈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향해 "본인이 물러나고 나서 그 수많은 부정과 비리와 불법들이 드러났다"면서 "거기에 대해서 책임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전(前)정부 총리였던 김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과 관련, "본인이 공직에 계셨던 동안에 문제가 없다고 여러 번 공직자로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불법과 비리와 온갖 부정이 드러난 사안이면, 거기에 대한 책임있는 공직자로서의 사과부터 선행을 하고 다른 공직에 나오는 게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거듭 사과를 촉구하며 "그것이(사과 또는 사죄) 없이 다른 공직에 나오시는 것은 국민 앞에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 핵심사업였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치수사업이면 치수만 하면 되는 거지. 왜 강 밑바닥에 인공 콘크리트를 깔고 인공 보를 설치하고 그런 거를 하는 거였었느냐"며 "설명이 안 되는 사업이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4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3일 전국 유권자 96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통합 추진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가 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7.9%였다. 이는'잘못된 일'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보다 4.1%포인트 낮은 결과다.지지정당 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 가운데 71.0%는 신당 창당에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야권 지지자들 중70%는 ‘잘된 일’이라고 대답해상반된 현상을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는‘무당파’는부정적인 평가가36.6%, 긍정적인 평가가 27.6%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3%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통합신당 창당이 35.9%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을 바짝따라붙었다.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9.9%나 차지했다. 통합신당 추진 선언으로 지지 후보가 ‘달라졌다’는 응답은 16.7%였으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7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440명)와 휴대전화(524명)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3.2%포인트다. 응답률은 23.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지난 2일 오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정 의원과 박 시장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결과, 정 의원은 44.9%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47.7%)에 2.8%포인트 뒤쳐졌다.그러나 이는 오차범위 내 격차로 정 의원과 박 시장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나설 경우에는 김 전 총리가 35.5%로 박 시장(53.2%)에게 17.7%포인트 차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묻는 질문에는 정 의원이 41.2%의 지지율로 1위를기록했다.이어 김 전 총리는 20.2%를 기록했고,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6.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자 332명 중에는 정 의원이 적합하단 응답이59%나 됐고,김 전 총리는 23.8%, 이 최고위원은 5.5%였다.한편이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전화결기)로 실시됐으며 조사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5%포
오는6.4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 여야 후보로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남경필 의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정병국, 원유철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야권에선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이 출마선언을했고,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으로 영입될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김 교육감은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내비쳤다.SBS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지난 1일 경기도청이 주최한 3.1절 기념식장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도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봐야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열려 있다. 시대적 상황과 요구가 강해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김 교육감은 다음 주 초 출마 여부를 비롯해안 의원 측 신당으로 합류할지 입장을밝힐 예정이다.여권에서는 그동안 '중진차출설' 등출마 요구를 들어왔던남경필 의원이 이날 김문수현(現) 경기도지사와 오찬 회동 후 "다음 주에 당의 지도부, 동료 의원들, 지역 주민, 당원 여러분을 만나 진솔한 말씀을 듣겠다"며 출마 고민 중이다.남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 중요성을 개인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24일 서울시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안철수 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현(現)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MBC'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서울시장 후보를 낼경우, 정몽준 의원은 41.3%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35.0%)을 6.3%포인트 앞섰다. 반면, 김황식 전 국무총리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김 전 총리는 31.6%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40.1%)에게 8.5%포인트 뒤쳐진다.야권단일후보로 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이 나서면, 정 의원은 40.7%로 박 시장(41.9%)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전 총리와 박 시장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김 전 총리가37.6%로 박 시장(44.7%)에게 뒤쳐진다.한편 이 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중 35.4%는 정 의원을 꼽았다. 김 전 총리는 25.2%였으며, 이미 출마선언을 한이혜훈 최고위원은 7.5%였다. '모름·무응답'은 31.5%에 달했다.민주당과'새정치신당'의 야권연대 여부에 대해선 40.4%가 찬성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