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10일(한국시각) 밤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이날 모태범은 500m 1차 레이스에서 34.84를 기록했고 2차 레이스에선 34.84를 기록,최종합게 69.68로 4위에 올랐다.모태범은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유력한 선수로 지목됐으니 이날 다른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금메달은 미셸 밀러, 은메달은 얀 스메켄스, 동메달은 로날드 뮬더가 차지했다.모태범은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될 스피드스케이팅1000m 경기에 출전해 다시 한 번 1위에 도전한다.한편,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11일 새벽 미투데이를 통해모태범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모태범 선수 넘 멋졌습니다! 이규혁 선수의 6번째 도전도 멋지구요! 암튼 아직 경기가 더 남았으니 절대 실망하지 마세요! 모쪼록 태범/승훈 선수! 소치 다녀오면 꼭 약속 지킬게요! 우리 신나게 고기 함 먹읍시다! 배터지도록! 늘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격려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에 대한 도핑테스트 의혹과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배드민턴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4일 세계배드민턴연맹 BWF로부터 이용대와 김기정의 도핑테스트와 관련한 절차규정 위반으로 1년간의 자격정지 조치를 통보 받았다"며 "그러나 이용대, 김기정이 어떤 금지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으며 도핑 테스트를 고의적으로 회피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또한 협회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검사관들이 관련시스템의 소재지로 기록된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을 때 해당 선수(이용대, 김기정)들은 국내 및 국제 주요 대회에 참가하느라 선수촌에 없었다"면서 "정당한 항소 절차를 통하여 이번 조치가 과도하고 부당한 것임을 입증하고 선수와 협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협회는"경위 여하에 관계없이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점을 통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배드민턴 팬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아울러 협회는"원만한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용대와 김기정이 아시안게임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협회에서 책임을 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러시아 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수(빅토르 안)이 2014유럽선수권 남자500m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안현수는 1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헤서 40초 644로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네덜란드의네트 싱키에(40초734)였다.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이어 남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 등에 출전해유럽선수권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2일 오후 대구대경볼링장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 회장배’ 볼링대회가 열렸다 . 대회사에서 정차현 협회회장은“ 선수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2013년 장애인전국체전의 종합우승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선수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맹 1위는 탁노균, 2위 박희숙 3위 남상임, 하이 -정기팔씨가 약시 1위는 이윤경, 2위 김진섭, 3위 이범대, 하이 김민재씨가 청각 1위는 여영욱 , 2위 이선정 , 3위 조영범 , 하이 이성엽씨가 수상했다.한편 , 선수와 임원 ,회장의 유대감이 높은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는 이번에도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겁게 경기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김상인 (협회 상임이사)씨외 5명이 그동안의 장애인볼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 장애인 볼링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도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로써 나날이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종목이다 .
'피겨여왕' 김연아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김연아는 지난 8일(한국시간)일본의 안도미키와 우승 인증샷을 남겼다. 안도 미키는 인스타그램에 “지그레이브의 골든 스핀 대회 후. 연아의 우승을 축하해. 너와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좋았어. 앞으로도 행운이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김연아와의 인증샷을 남겼다. 김연아와 안도 미키는 이 대회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해 아시아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73.37점, 프리 프로그램 131.12점으로 총점 204.49점을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도 미키는 쇼트 62.81점, 프리 114.01점으로 총점176.82점을 받았다.[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더타임스 박승수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3일 크로아티아에 가기 위해 출국했다. 김연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콜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하기위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크로아티아로 향한다.앞서 김연아는 지난 9월 발등을 다쳐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실력을 재평가받는다.김연아는 오는'2014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두달 남겨두고 있어 이번 대회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인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쇼트)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를 첫 공개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8·빅토르 안)가 한국에서 열린 쇼트트랙월드컵 시즌 첫 금메달을 땄다. 안현수는 지난 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 764를 기록해금메달을 얻었다.한국의 박세영은 동메달을 얻었다. 이날 네티즌들은 안현수의 금메달 소식에 "역시 쇼트트랙 천재답다", "우리 국내선수 아쉽네요. 그래도 안현수 대단"이라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다함께 , 굳세게, 끝까지’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16개 시.도 선수.임원 ,초청인사 ,관람객등 2만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개회사에서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온 열정을 바쳐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볼링, 양궁 ,농구등 27개종목에서 16개 시도 선수 임원 7419명이 참가하여 대구시내 33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 1일 첫 금메달이 나온 이후 3일 현재 경기도가 금 107개로 1위로 앞서고 대구가 금 45개로 그 뒤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성화 채화 1번 주자인 댄스스포츠 장혜정씨와 파트너 비장애 선수 이재우 ( 매천고 3 년 )군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 이번 대회는 엠블렉등 유명가수들의 개막식 축하공연등 사상최대 규모로 열린 대회였으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정부나 정치권의 관심을 받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긴 행사가 되었다 . 한편 유럽장애인올림픽위원회(EPC) 죤 페터슨( John Peterson ) 위원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초청으로 방한해 이번 대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북한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화제다. 지난 14일 북한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는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우식 (19, 수원시청)이 남자 주니어 85kg급에서 금메달을 얻었다. 이영균(19, 고양시청)은2위로 은메달을 얻었다.복수 언론에 따르면,85Kg급에는 이영균이 유일한 출전 선수였으나 출전선수가 한 명이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김우식(77Kg급)이 급히 체급을 올려 출전했다.이에 따라 김우식과 이영균은 자동적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이들이 메달은가져정주영체육관에서는 태극기와 애국가가 허용됐다. '대한민국' 국호사용을허용하게 된것도 이번이 사상처음이다.앞선 사례에서는 '대한민국'국호 대신'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사용한 바 있다. 또한태극기 대신 한반도기(통일기)를 사용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8)이 9일 출소했다.지난해 7월 구속수감된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2월로 감형받아 9일 만기출소했다.이날 구치소를 나온 이 전 의원은 취재진들을 만나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또한이 전 의원은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폐렴증상과 안과 질환을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대법원 판결은 어떻게 기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두고 봐야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답했다.한편 이날 이명박 정권의 실세였던 이 전 의원은 이날 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 100여명을 만나 인사하고 직접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