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14일 창당 10주년을 맞이하여혁신과 재창당으로 다시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정체성에 대한 의문과 완전히 결별하고 분명한 자기 기반과 세력을 갖춘 정당을 만드는 일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간 비대위와 지도부 선거를 거치면서 혁신의 필요성과 큰 방향에 대해 확인했으며, 이제 혁신과 재창당이라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를 바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와 함께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진보정치에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했다.
10년 전 창당의 깃발을 들어 올렸던 그 마음 그대로 시민들과 연대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