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일)

  • 구름조금동두천 26.1℃
  • 맑음강릉 26.8℃
  • 구름조금서울 29.0℃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조금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7.6℃
  • 구름많음고창 26.5℃
  • 맑음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4.6℃
  • 맑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7.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4.3℃
  • 구름조금거제 26.8℃
기상청 제공

정치

경환위, ‘22년 대구신용보증재단, 엑스코 행정사무감사 실시

새출발 기금, 부실채권 폭탄, 대구신용보증재단 대책있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1118() 대구시 출자· 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엑스코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환위는 이날 오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지난 10월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시행된 새출발 기금으로 인한 재단의 부실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는 과정에서 몇 차례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통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되어버린 부실채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산하면서 발생하는 다량의 부실채권과 이어지는 재단의 재정건전성 연쇄 부실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폐업과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내부감면제도 활용과 성실실패자의 채무감면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필 의원(비례)은 신용보증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보증 재원이 되는 출연금 확대 대책을 따져 물으며, 시중 금융기관과 기초지자체 등 출연금 확보가 가능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출연금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지난 10월부터 정부시책으로 시행된 자영업자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으로 인한 재단 손실금 규모를 물으며 대규모 손실 발생에 대한 재단의 대책을 따져보는 한편, 감면 또는 조정이 반드시 필요한 채무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조차 보증 불능으로 판단하는 사례가 올해에만 9월 말 기준 3,800여 건으로 많다며, 이들이 사채시장으로 밀려나 고금리와 생계난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구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코로나를 지나오며 급증한 보증공급에도 불구하고 보증사고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은 정부의 지속된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기연장 등의 임시방편이 끝난 후 부실채권 급증에 대한 재단의 대비책을 따져 물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현상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재단의 지원 방안을 점검해보면서, 3극복에 특화된 보증 프로그램 개발과 이자, 보증료 우대 등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역할 강화를 촉구하였다.

 

한편, 오전에는 엑스코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지난 9월 엑스코에서 발표한 경영혁신안에 대해 우려되는 점을 따져보는 한편, 엑스코 주관전시회 확대를 통한 경영 독립성 강화를 당부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엑스코의 주 사업인 주관전시회 개최 현황과 개최 실적 증감 사유 등을 세세히 짚어보면서, 상법상 주식회사인 엑스코가 주관전시회를 더욱 확대하여 독립 경영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필 의원(비례)은 엑스코 대행사업 수입이 지난해 27억에서 올해 9월말 2억으로 대폭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대구시 긴축재정에 따른 전시회 사업비 대폭 삭감에 대응한 엑스코의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엑스코의 매출과 가동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엑스코가 발표한 경영혁신안이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은 아닌지 따져 보며, 임원 연봉 삭감에 따라 우수 인력 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엑스코 일대를 방문객들이 머물 수 있는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엑스코의 구상에 동감하면서,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엑스코의 역할과 사업비 확보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따져 물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지난해 57%에서 올해 49%로 떨어진 엑스코 제2전시장 가동률을 지적하면서, 가동률 증진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조기 출자 전환을 통한 독자 운영 강화를 주문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실질적인 사회·경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의 대응 방안을 따져보며, 전시회 운영에서의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소재 부스 활용 등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주변 유통단지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