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7천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석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에 인파가 몰렸다. 개소식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문희갑 후원회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들이 준비한 북소리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영상 축사를 보낸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구는 정치시장이 아닌 경제시장이 필요하다”며 추 후보를 경제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등으로 재직하며 경제 대응에 참여했던 경력을 언급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은 “대구 경제와 일자리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지지를 표명했고, 문희갑 후원회장은 과거 대구의 위상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대구·경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역 공조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동혁 대표는 공천 과정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으며, 당내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과 함께 국가적 의미도 갖는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경제를 이해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추 후보의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경호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함께 무대에 올라 대구·경북 행정통합, TK 신공항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언급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추 예비후보는 연설에서 “대구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제 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 현안과 관련해 권력 균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추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4대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 메카로 육성 ▶일자리부터 주거까지 도시가 힘이 되는 청년 리쇼어링 프로젝트 가동 ▶1조원 창업 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국가대표 창업도시’ 건설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을 통한 국내외 대기업 유치 등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많은 인원이 모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와 정당이 정책 방향과 지지 기반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