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성무 후보가 대구 교육의 변화 필요성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강조하며 장기 재임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2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시장역 네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구 시민들은 시장이나 교육감을 세 번 이상 하게 한 적이 없다”며 “보수적인 지역 정치 지형 속에서도 시민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도 12년 이상 같은 자리를 지속하면 현장의 변화와 시대 흐름을 충분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교육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강은희 교육감이나 서중현 후보는 젊은 시절 교단을 떠난 뒤 정치 활동을 거쳐 다시 교육계에 돌아온 경우”라며 “지금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면 저처럼 39~40년 가까이 교단을 지켜온 사람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행정의 역할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교육은 교육감이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완성해 가는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감은 교사를 이끌어가는 존재가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