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 개발 기업인 ENF에너지가 '2026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커피박 펠릿과 전용 화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NF에너지는 지난 10일부터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캠핑대전 H-22 부스에서 '커피박 펠릿으로 캠핑도 즐기고 탄소중립도 실현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커피박 펠릿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다. 기존 목재 펠릿보다 높은 발열량과 긴 연소시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불멍과 숯불구이, 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NF에너지는 커피박 펠릿 전용 이중연소 화로도 함께 선보여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순덕 ENF에너지 대표는 "커피박에는 지방 성분이 풍부해 발열량이 높고 연소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커피박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NF에너지의 커피박 펠릿은 시험 결과 5대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높은 발열량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캠핑용 연료뿐만 아니라 농업·산업용 연료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남 대표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발명대전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창업진흥원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기술력과 친환경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NF에너지는 커피박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ENF에너지는 경북 고령군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커피박 펠릿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과 난방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