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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교통공사 사장 한근수·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재용 내정

대구시, 민선 9기 첫 공사·공단 사장 인선…10월 초 임명 예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이,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임 사장에는 이재용 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대구시는 민선 9기 시정 방향인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뒷받침하고 공공기관의 혁신과 성과를 이끌 첫 공사·공단 사장 후보자로 한근수 실장과 이재용 전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지난 7월 초 각 공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대구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를,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명의 후보를 각각 대구시에 추천했다.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1976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도시철도 3호선 연장 타당성 연구와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방안 연구 등 대구지역 교통정책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대구시 신공항연구단장과 도시공간정책관도 역임해 교통정책 연구와 행정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인 한 내정자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MaaS(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DRT(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정착 등에 참여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도 역할을 하면서 미래 교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정자가 대구 대중교통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는 교통공사 수장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내정된 이재용 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계명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했다.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1990년부터 2025년 퇴임할 때까지 약 36년간 LH에 근무하며 택지계획부장과 산업단지처장, 도시재생계획처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LH 재직 기간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도시재생 등 도시개발 전반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평택미군기지 건설사업과 판교신도시 개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국가산업단지 개발, 진주혁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사업에도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 내정자가 도시개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대구경북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지역 주요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두 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초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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