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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대구시, 친환경차 1,691대 추가 지원…추경 177억원 투입

전기차 1,680대·수소차 11대 추가 보급
10월 1일부터 차종별 순차 접수…올해 전기차 보급 전년比 1.5배 확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친환경차 구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177억원을 투입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1,691대를 추가 지원한다.  대구시는 추석 이후 전기차 1,680대와 수소전기차 11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차종별 추가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500대, 전기승합차(소형) 80대 등 전기차 1,680대와 수소승용차 11대다.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6,250대를 지원했다. 전기차가 5,760대로 가장 많았으며 승용차 4,471대, 화물차 1,286대, 승합차 3대가 각각 보급됐다. 이와 함께 전기이륜차 430대와 수소전기차 60대도 지원했다.


특히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보조금 지원에서 접수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구매 수요가 집중됐다. 이에 대구시는 친환경차 추가 보급을 위해 국비 136억원과 시비 41억원을 합한 총 17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올해 대구지역 전기차 보급 규모는 전년보다 약 1.5배 늘어나게 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90일 전부터 계속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작·수입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확정된다.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 가격을 부담하면 된다.


차종별 접수 일정은 전기승용차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전기화물차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전기승합차와 수소승용차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보급사업 내용은 오는 9월 28일부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이 시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차량 구입과 운영에 따른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구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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