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생활정책 발표로 주목받고 있는 양혜령(무소속) 광주 동구청장 후보가 이번에는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 지역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혜령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동구 청소년 아르바이트 운영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양혜령 후보는 “본인 또는 학부모가 동구에 주소를 둔 청소년들이 동구청과 관내 공공기관에서 학자금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겠다”며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최저임금제 관리에도 나서 처우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양 후보는 “동구청,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 등 동구 지역에 입주 예정인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관내 사회복지 법인 등에 먼저 일자리를 만들고 알선해서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토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양 후보는 “동구 지역 각종 사업장의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도 실시해서 이를 토대로 임금 지불형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고용노동부에 통보, 임금 체불 등에 따른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호남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고명승 예비역 육군대장,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 등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 71명은 10일 오후 3시 새누리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60년간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실질적 남북해상 분계선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한 노무현 계승 세력에게 결코 국가안보를 맡길 수 없다”며 “평생 국방일선에서 모든 것을 바쳐왔던 호남출신 예비역 장성들은 국가방위를 확고하게 지켜줄 지도자는 오직 박근혜후보 뿐이며,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 친노 세력을 중심으로 한 좌파세력 정당이다”며 “호남이 결코 좌파세력의 본거지가 아님을 보여주어야 하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불순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는 지역감정이나 감성에 치우치지 말고 냉철한 이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대통합의 선봉에 서서 동서화합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뤄낼 것이며, 뜻을 같이하는 국민
광주 동구 연청회원 50명이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9일 오후, 광주광역시 연청특위 김순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은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소재한 양혜령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하고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연청은 “양 후보는 새시대의 새정치를 염원하는 연청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후보로 호남 1번지 동구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할 후보이다”며 “내일부터 당장 양 후보의 선거지원 유세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의 주도로 지난 80년 창설된 조직으로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에도 기여했던 민주당의 전국적인 청년핵심조직이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동구청장 보궐선거전이 무소속 박주선 국회의원 측의 선거 개입을 시사 하는듯한 문자 메시지 발송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커지고 있다.한 동구 유권자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에 박주선 국회의원사무소로부터 “12월 19일까지 노희용 동구청장후보사무실에서 업무 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가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자 메시지의 발신번호는 박주선 국회의원사무소의 대표번호인 것으로 확인돼, 박주선 국회의원 측이 조직적으로 노희용 후보의 선거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의 민주통합당 경선 과정에서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전임 구청장이 경선에 개입해 불법 선거운동으로 구속되는 등 큰 홍역을 겪은 만큼 무소속 국회의원의 민주통합당 구청장후보 선거관여 논란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무소속 박주선 의원 측 한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 발송 사실과 노희용 후보 선거 지원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일부 사무실 관계자들이 개인적으로 노 후보 선거사무소로 옮겨가면서 보낸 개인 문자로 파악되고 있다”면서도 “박주선 의원과는 별개의 문제로 입장을 밝힐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가 광주시양궁협회(회장 김광아)소속 선수들(초·중·고·대학·실업팀)의 눈 건강을 위해 앞장선다. 밝은광주안과는 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눈 모양 빌딩) 병원 2층에서 광주시양궁협회 임직원 및 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 선수를 비롯한 10여명의 선수들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각종 대회 전 정밀한 시력검사를 통해 최상의 눈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안과 전문의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양궁 꿈나무들은 밝은광주안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릴 때부터 시력교정 및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보배 선수는 “양궁 선수들의 경우 시력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항상 눈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며 “하지만 이제는 광주지역 최고의 안과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눈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 양궁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눈 건강을
광주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총동문회(회장 심준범)는 지난 20일 무등산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등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중머리재까지 쓰레기 줍기 산행과 함께 대형 안경닦이 및 선글라스 홀더를 등산객에게 나눠줬다. 캠페인에 나선 심준범 동문회장은 “2년 전 처음으로 가졌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올 해 다시 기획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하고, “안경광학과 졸업생 중 연락처가 바뀌신 분이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동문들께서는 동문회(062-958-7792)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발족하고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했다.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23일 오전 광주 북구 중흥동 당사 강당에서 박근혜 후보를 비롯해 당협위원장, 당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광주시당 선대위는 유수택 시당위원장, 정승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용달 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전남도당 선대위는 주영순 도당위원장과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광주·전남선대위는 이날 출범식에서 박근혜 후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올 연말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근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생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저에게 ‘동서화합이 가장 중요하고 이에 실패하면 다른 것도 성공하지 못한다. 적임자이니 수고해달라’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역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가
동구청장 보궐선거 양혜령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7시30분, 광주광역시 동구새마을회 회원 50여명과 지원1동 일대에서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활동을 벌였다. 양혜령 예비후보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데 손님맞이를 할려면 먼저 청소부터 깨끗이 해야 한다.”며 “새마을 운동이 한창 일 때는 어른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내집 앞 쓸기했다. 이제 동구새마을회가 나라를 살렸던 이런 정신을 다시 살리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면 깨끗하고 살기 좋은 1등 동구를 다같이 만들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마을 운동당시 많은 공무원들이 새벽에 관할 담당 마을을 둘러보고 현장을 둘러본 후 출근 했다”며 1등 동구건설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동 아이조움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동구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인사를 하고, 최선을 다해 전국 문화, 복지 분야에서 1등 동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25일 오전 9시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광주시당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정치인들이 호남은 일보러 왔다 가는 곳이었는데, 다녀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곳, 새누리당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남에 대해 진정성을 강조한 황 대표는 “호남은 국회의원 등 소통 채널이 없어 고심 끝에 내려왔다”며 “상당기간 머물면서 예산을 직접 챙기는 등 지역의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천거를 받아 호남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광주·전남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중앙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는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강조하셨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은 광주·전남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존중하고 이어받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국민대통합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에게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선택을 받는 것”이라며 “대선이 국민 앞에서 화합의 축제가 되어야한다”고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중앙일보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조사한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 “공공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공행정서비스 분야’ 평가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며 시청 행정서비스를 받은 시민 200명을 표본으로 해 본원적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의 항목 조사결과를 점수로 환산 평가했다. 올해 광주시는 79.5점으로 전국광역시 평균 74.3점 보다 월등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광역시별 2위는 울산(79.1점) 3위는 대구(75.2)이며 도(道)의 경우 1위는 전북도청이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모델로, 공공행정서비스․도소매서비스․금융서비스․교육서비스 등 10개 분야에서 해당기관(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이용하였던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표이다. 조사대상 10개 분야는 공공행정서비스, 도소매서비스, 금융서비스, 숙박음식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