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면장 박노명)은 지난 17일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한 제1회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보고, 긴급구호비 대상자 선정,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논의 및 따숨가게, 행복금고 발전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긴 코로나로 2022년의 첫 회의 개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화북면 저소득계층 복지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화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금고 재원으로 취약계층 거동 불편 장애인 및 노인 가구에 대한 이불 세탁지원사업인 ‘뽀송뽀송 이부자리’ 사업에 대한 합의로 9월부터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혼자서는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여 복지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다. 최영수 민간위원장은 “화북면협의체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특화사업 구상으로 화북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 제고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명 공공위원장은 “관 중
영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7일 대창면 소재 다문화가정에서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다문화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꿈꾸는 우리 집’의 일환으로 거주지 노후,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을 개·보수하여 안정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월간 ‘빛’ 잡지와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주택 개·보수는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시행된다. 이날 본격적인 주택 개·보수 실시 전, 주택 정리·정돈 및 청소 등 환경정비가 실시됐으며, 더운 날씨 속 봉사자들은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이은아 영천시 가족센터장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안정적이고 포근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주거개선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기열)는 1일 금호읍 교대 사거리에서 금호읍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의 주요 시책인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금호읍 직원들은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타지역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 및 자영업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인구다. 인구가 늘면 자연히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에 따라 인구가 더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면서 “앞으로도 아침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매월 1회씩 영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2일 ‘2022년 장기 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 영천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누적 봉사시간이 1,000시간 이상인 장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인증서가, 2,000시간 이상인 봉사자들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됐다. 특히 8,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봉사자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금배지가 수여돼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수여 대상자는 8,000시간 이상 1명, 7,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1명, 5,000시간 이상 4명, 3,000시간 이상 3명, 2,000시간 이상 1명, 1,000시간 이상 10명 총 22명이다. 8,000시간 인증패를 받은 신귀연(여성자원봉사단) 씨는 “봉사를 하면 내가 더 행복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홍우 소장은 “궂은 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장기지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켜 자원봉사로 살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호국의 달을 맞아 ‘곤충과 천적’ 야외 특별·기획전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사)한국과학관협회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에서 공모를 통해 2억 원에 달하는 전시 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유관기관 협업전시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순회전시 프로젝트 사업이다. 전시 내용은 △다양한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2동, △곤충과 천적에 대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체험 1동,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체험 1동으로 총 4개동 이동식 전시 큐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벽에는 곤충과 천적에 대한 증강현실 3D 트릭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약 3주간 영천최무선과학관 정문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만지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곤충의 개념과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 5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내 15개 기업체와 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협약식, 취·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취업컨설팅이 이뤄졌다. 행사장은 구직 희망자와 기업의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미지 메이킹, 면접용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한 이벤트관, 지역 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지원관 등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킹맘의 대표주자인 개그우먼 김지선 씨가 ‘남편도! 아이도! 나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해 육아를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간 경험과 노하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워킹맘과 취업희망 여성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문조 부시장은 “여성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
영천시는 13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관내‧외 귀농인 및 예비귀농인 83명은 이번 교육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회, 총 40시간 동안 기초 영농이론과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는다. 영농 경험과 농장 설계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 조기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정책 안내, 농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을 갈등 관리와 같은 실제 농촌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추진으로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로 도시민의 유입이 원활하도록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사업 및 교육을 확대하는데 영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 감 도) 영천시가 공영개발사업으로 시행하는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는 작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금호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하여 금호읍 삼호리 일대 전체 면적 28만1천74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의 57.9%에 해당하는 산업시설 용지(16만3천185㎡)에는 섬유, 금속, 식료품, 기타 기계 및 자동차 제조업 등 총 9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됨에 따라 영천시는 토지보상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해 2024년까지 제조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과 상·하수도, 진·출입 도로 등 기반·지원시설의 여건이 취약하여 개별 공장의 불편 민원이 많았으나, 산업단지 조성으로 계획입지와 기반 시설 정비로 생산 환경 개선과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변의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금호~대창 간 도로 4차로 확포장공
영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전환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축제는 총사업비 1억으로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는 볓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열린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
영천시는 4일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사업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영천사무소에서 공간정보 보안관리 및 현장 근로자들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경영책임자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제재 등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공간정보 보안 분류 기준, 공간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 공개 제한 및 비공개 공간정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 등 보안 관리에 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사업은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2018년 KT아현동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와 지반침하 등과 같이 시민안전에 직결되는 각종 재난, 재해의 최소화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에 대해 측량을 통해 취득된 위치정보 및 속성자료를 데이터화해 땅속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행정공간정보 지원체계 고도화 및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467㎞의 구축 사업 추진 후 관내 전 지역 지하시설물 DB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