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윤문조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현황을 진단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2회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총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총 규모 780억원)이 23일 의회에서 의결되어, SOC·일자리사업 등 시급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추경예산을 적기에 편성·집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를 위해 2022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직업훈련 모집과정은 총 4개 과정이며,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전문가 양성과정(4.4~6.14), 간호조무사과정(4.1~6.30), 사무자동화 과정(4.1~7.31), 미용과정(4.1~7.31)이다. 훈련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해당 훈련기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교육훈련과 취업의지가 높은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된 훈련생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업훈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실업자 및 취약계층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지난 22일 금호읍 덕성리에 위치한 새마을농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휴경지인 새마을농장의 경작지를 정리하여 비닐을 씌우고 골골마다 씨감자 20kg, 14박스를 정성스레 파종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상반기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하여 6월에 수확 후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원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감자 심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품질 좋은 감자 수확을 위하여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이웃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회원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신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직접 재배한 감자 10kg, 8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으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더불어 살아
영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지난 16일 영천시민이 되기 위한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국적취득반’을 개강했다. 국적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운영되며, 한국문화 이해, 정치, 경제, 사회 등 과목을 포함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무 및 참정권, 모의면접 등을 교육한다. 2021년 기준 영천시 거주 결혼이민자는 764명이며, 국적취득자는 383명으로 전체 인원의 절반에 해당한다. 영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최초 국적취득 시 지원금 50만원, 1년 이상 영천 거주 시 추가 50만원 총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 27건, 2020년 29건, 2021년 27건을 지급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영천시 가족센터는 “국적취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국적취득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1억4천만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지역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이미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이달 25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 철선울타리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최대 지원금 전기: 1,008,000원 철선: 2,304,000원)를 지원받게 되며,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물을 향후 5년간 사후관리 해야 하며, 전기울타리 시공자 선정 시 사후관리의 적정 여부를 확실히 알아보고 추진해야 한다
영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선언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자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DPF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저감장치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접수는 등기우편 또는 영천시 환경보호과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등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대상 차량에 한하여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미
영천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 정비대상은 1960년대 후반기부터 1990년도까지 이뤄진 대단위 경지정리 지역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으로 공단이 조성된 토지를 전수조사하여 정비하게 된다.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나눠진 행정구역 경계가 개발사업 등이 이뤄지면서 실제 1필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가 두 개의 읍·면·동 또는 리로 나눠져 토지 소유자의 재산 관리(토지합병, 지적측량, 등기이전 등)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영천시 지적정보과에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읍·면·동 정비대상 토지를 확정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변경, 새로운 지번을 부여하여 행정구역 변경 업무를 소관 하는 부서와 협업으로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1월경 영천시의회에 행정구역 변경 의결을 요청하고 12월 중 각종 공부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가 정비되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토지관리의 여러 불편한 사항들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 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영천시 중앙동(동장 김성현)은 지난 28일 옹`s베이커리(대표 오은주), 명문식당(대표 정정원)에서 중앙동 첫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옹`s 베이커리는 직접 만든 햄버거와 베이커리를 매월 지역 내 2가구에 제공할 예정이며, 명문식당에서는 매월 저소득 5가구에 1만원권 식사 제공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에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중앙동에는 현재 14개 가게가 동참하고 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는 지역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에 잘 전달 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1일 음주운전자 검거 및 차량털이 절도범 용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 2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8일 새벽 야간근무 중 주취자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한 뒤 주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112로 신고하여 차량 정보와 실시간 위치를 전달했다. 신고받은 경찰관은 신속히 출동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고, 자칫 음주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지난 19일 관제요원 B씨는 새벽 야간근무 중 중앙동, 교촌동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기는 남성을 발견하여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실시간 경로를 전달받은 경찰관이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의 발 빠른 대처로 이번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을 포함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올해 2차례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2021년에는 경북지방경찰청 및 영천경찰서로부터 총 14회 감사장을 수상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영천경찰서와 협조하여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영천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
-자양면 용산리- 지난 15일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서는 당계원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제 및 지신밟기 사물놀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당계장(이종갑)의 당제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농악대가 가가호호 마을 주민 가구에 방문해 지신밟기를 하며 마을의 평화와 각 가정의 건강 및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농악대는 농한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물놀이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구성한 단체로,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배움을 나누는 기쁨을 지역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이 깊다. 이종갑 당계장은 지신밟기로 지신을 눌렀으니 마을에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평화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망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간소에 치러진 동제에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재능기부를 해 준 농악대를 격려하며, “자양면민 모두가 액운을 날리고 원하는 바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