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울진군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를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울진군수가 강의를 진행한 이번 오픈 강의에는 울진군민 및 울진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진행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하여 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군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4월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굿피플에서는‘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산림을 부탁해’프로젝트를 시행하여 3,2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였고 모금된 후원금을 산불피해지인 북면 검성리 산림 복구 조림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굿피플에서 조성한 지역 사후 관리를 담당하여 빠른 시일 내 산림녹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최재용 굿피플 국장은“산불 피해지 산림복구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울진 산림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굿피플 뿐만 아니라 여러 후원단체와 주민들이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울진군도 산림 복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매화작은도서관- 울진군(군수 손병복) 매화작은도서관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진행되는 독서문화 강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명작가와의 만남 및 질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매화작은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함께 운영 중인 만화도서관과 이현세만화거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2023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4050 책의 해’를 맞이하여,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설계하고자 할 때 독서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로 융성한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울진군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청 자매결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청(시장 김대권)과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 했다. 이번 품앗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출향인들의 따뜻한 손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이 고향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동구지회 이한우 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고, 온정면 출신 학교법인(주)진학학원 이사장 이영희씨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품앗이 기부를 계기로 두 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또한, 울진에 기부하여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 한도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22년 8월에 준공한 죽변면사무소 신청사 누수와 관련하여 관련 공무원 징계 및 해당 업체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입찰된 원청회사에서 울진 모 업체에 하도급을 주어 2019년 9월에 착공한 공사로서 3층 건물(연면적 1,380㎡) 규모이며 당초 준공되고 얼마 되지 않아 강우 시 누수가 발생되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우산을 쓰고 일을 보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사건 발생 직후 부실 공사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감리 및 공사 업체에서는 지붕 실리콘 이음 부분을 조류가 쪼아서 생긴 것이라 추측하였다. 그러나 군 자체 감사 결과 근본 원인은 지붕 원형부분에 방수 합판과 비닐시트와 같은 방수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합판과 아스팔트 방수로 시공하여 지붕의 누수 발생 원인을 제공하였고, 건축물 주변 고압 블럭 포장은 물의 흐름 구배를 건축물로 흐르게 잘못 시공하여 강우 시 청사 내로 빗물이 흘러들어 우수를 배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시공 전반에 있어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군 관계자는“죽변면 청사 부실시공 업체에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모든 공사에 대해 이러한 일련의
- 우량 씨감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지역농협을 통하여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9톤을 신청 농가 190호에 공급하였다. 이번 공급하는 씨감자는 수미 품종이며 앞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신청받아 공급량이 확정되었다. 공급가격은 28,000원/20kg으로 강원도산(춘기분) 34,400원/20kg에 비해 저렴하게 농가에 보급하여 감자재배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씨감자를 공급받으면 파종 전 20~30일 정도 산광싹틔우기 작업을 해야하는데, 싹을 틔워서 심으면 파종 후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뿌리 활착에도 유리하고 감자가 충실하게 자랄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감자 싹을 짧고 굵게 키워 흑지병 등 병원균을 차단할 수 있다. 산광싹틔우기는 온도 15~20℃, 습도 80~90% 정도의 환경에서 통풍이 양호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온실이나 하우스에서 실시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감자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무병 씨감자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감자 농사에 필요한 씨감자 공급 수요조사는 매년 10월경 실시하고 있으니 울진산 씨감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울진, 대게는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울진대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2월 8일 겨울철 대설을 대비해 제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폭설 때 지역주민들이 골목길 제설작업을 요청했던 장소와 직접 염화칼슘을 수령해여 살포했던 관내 아파트단지 등 급경사 도로 등에 지역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 5㎏들이 200포를 제설함에 비치하였다 장현용 울진읍장은“겨울철 강설과 결빙 시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함을 설치하였다”며“더 필요한 곳이 있다면 추가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겨울, 울진 예찬론 황금빛 물결에 오색찬란한 빛이 산천을 물들이며 화려했던 시간도 잠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12월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울진의 명물, 붉은대게의 계절이 시작됐기 때문인데. 울진 후포항에서 여행을 즐겨 보면 어떨까. 혼자라면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맘때, 생기 넘치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울진이 붉은대게,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인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어느 아침, 후포항에서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큰 배 가득 붉은대게를 싣고 들어오는 어선에는 흔히 ‘홍게’라 부르는 붉은대게는 말 그대로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며 수심 1,000m~2,500m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잡을 수 있는데 가을빛이 절정에 달한 11월부터가 성어기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대게를 일미로 꼽지만, 제철 붉은대게는 대게 못지않게 귀한 별미이다. 또,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대중적인 가격에 비해 붉은대게를 잡는 일은 여간 수고스러운 게 아니다. 먼바다까지 나가야 하기에 한 번 나서면 길게는 8일까지 머문다는 붉은대게 조업. 요즘 평균 어획량은 2-3천마리 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