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33)와 가수 별(29)이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려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하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발표를 한다. 하하와 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오다 6개월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사귀고 있었던 거냐, 상상도 못한 조합이라고 경악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놀랐지만 하하랑 별이랑 결혼한대 추카추카, 하하 내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하는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수 스컬과 타이틀곡 부산 바캉스로 활동 중이다.
한류스타 장근석이 사생팬들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면서 욕설 글을 남겨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의 사생팬을 겨냥해 영어로 욕설이 담긴 글을 썼다. 장근석은 이내 곧 이 글을 삭제했으나 욕설 논란은 일파만파 번진 상태. 이 글은 장근석이 중국 사생팬들로 인해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아 화가 난 상태에서 쓴 것으로 보인다. 사생팬들이 도로 가운데 중앙선을 넘나들며 장근석을 따라다녔기 때문에 그는 공안조사까지 받게 됐다. 장근석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서 중국공안이 안전상의 이유로 나 계속 돌아가란다. 계속 이런 식이면 나 공연 허가 안 떨어진다. 앞으로 못 오게 된다고 밝혔다. 욕설 논란이 중국에서 부각되자 장근석은 12일 웨이보에 난 중국을 사랑한다. 24시간 날 쫓으며 교통법규 위반하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일부 사생팬들이 싫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장근석은 더 있고 싶지도 않고...(중략)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다 고맙고 사랑해요. 사생팬 빼고라며 사생팬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1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4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구치소 교도관으로부터 저축은행 비리 관련 수사 상황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명백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상조사 의지를 표명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가 교도관과 내통했는지, 현재 박 원내대표가 매수의혹 사건에 연루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특히 이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검찰수사를 무력화하고 교도관과 내통한 정황에 대해 우리 당이 진상조사를 실시할 생각이라며 민주통합당을 압박했다.이어 아울러 박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수사가 그간 사실상 방해를 받고 있었던 만큼 지금이라도 검찰은 더욱 철저히 수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또한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탄국회를 고집하면서 민생 운운하는 것은 몰염치한 태도로, 우리는 결코 방탄국회를 용납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해 놓고 특정인을 위해 방탄국회를 계속 고집하면 앞으로 무슨 말을 한 들 소용없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은 이렇다 하더라도 새누리당은 갈 길을 가야 한다면서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국회가 다시 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국회가 열리
▲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 새누리당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14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이 균형 있는 판단을 할 수 있게 적절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관위가 지금까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람이 현역의원 23명과 사무장 4명 등 총 27명인데 선관위의 이런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것은 불법성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여부"라며 이같이 말했다.서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 당 소속 몇몇 의원의 후원금과 관련한 의혹이 부당하게 부풀려지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했다.이어 "정치자금법상 개인은 합법적으로 후원금을 낼 수 있고 의례적 범위에서 다과 등을 기부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돼 있지 않은데도 후원금이나 다과 그 자체가 불법으로 직결되는 게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앞서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은 4.11총선 과정에서 부산시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 측에 135만원 가량의 간식을 제공하고, 이정현 전 의원과 현경대 전 의원에게 차명 후원금을 낸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서 사무총장은 선관위가 전날 대선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박근혜 예비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14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박 후보가 4.11 총선 때 공천장사를 했다고 아주 정면으로 직접적으로 비난하는데 그것은 정말 허위 사실유포고 날조다라고 반박했다.이상돈 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김문수 후보 측의 공세에 대해 현재 공천비리가 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은 현기환 전 의원이라면서 박 후보는 여기에 대해서 정말로 인지하는 바가 없는게 사실인데 공천장사를 했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박근혜 캠프에서 흑색선전과 비난이라고 맞서자 비박(非박근혜)진영이 박 후보도 2007년 경선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지 않았냐고 지적한 것에는 2007년 경선에서 당시 박 예비후보 측에서 제기했던 문제는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맞받아쳤다. 이 위원은 예를 들면 세금을 뭐 얼마를 안 냈다는 것, 위장전입 있다, 이런 것은 사실이 됐고 또한 대선 본선까지 의혹만 있었지만 풀리지 않았던 BBK 사건 같은 것은 지금도 계속되는 의혹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만일에 정권이 야당으로 넘어가면 야권에서는 BBK를 다시 파헤칠 것이라면서 그런 부분에서 20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벌어진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48)이 13일 밤 구속됐다.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이날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전 비서 정동근(37)씨로부터 공천 청탁대가로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조 전 위원장을 구속수감했다. 재판부는 이날 밤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위원장은 현 의원의 요청으로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3억 원에는 5만 원권과 달러·엔·유로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검차은 조 전 위원장이 지난 5일 검찰 수사에 앞서 차명폰(대포폰)인 폴더형 전화기로 현 의원과 통화하며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차명폰은 지난 3월 15일 현 의원의 전 비서 정씨가 조 전 위원장에게 3억 원을 전달할 때 현 전 의원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전화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차명폰을 집중 분석하면서 조 전 위원장이 현 의원으로부터 받은 3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이 경기 후 손연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소연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손연재와 전화를 했다면서 연재가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후프·볼 순위 3위에 오르자 메달 욕심이 생겨 곤봉 연기에서 실수를 했다고 나에게 말해줬다고 밝혔다.유소연은 연재가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준 덕분에 오늘 마음을 비우고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손연재에게 우승소감을 전했다. 유소연과 손연재는 현재 같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IB스포츠에 소속돼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히 평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친분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소연은 이날 대회에서 2위인 안젤라 스탠퍼드와 7타차로 우승했다. 유소연은 우승 상금으로 19만5,000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를 얻는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추가하며 861점을 기록했고 2위인 렉시 톰프슨을과는 403점 차로 벌어져 신인왕이 유력한 상태다.
MBC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 가정의 어머니로 돌아간다.최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결혼에 2009년 딸 장서연 양을 얻었다.최 아나운서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MBC의 상황이나 프리랜서 선언 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결정이라며 오랜 고민 끝에 MBC를 떠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아나운서는 유난히, 오로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아이와 함께 있기로 했다면서 방송을 너무나 사랑하고 천직으로 생각하는 만큼 고민도 깊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자녀가 없는 분들은 왜 그러냐는 반응이지만 자녀가 있는 선배들은 제 고민과 이런 마음을 알아주더라라고 말했다고 한다.그러면서도 그는 여전히 방송을 사랑하고, 훗날이라도 기회가 되고 제게 지회가 주어진다면 방송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방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머리로 박탈 위기에 빠져 국민 여론이 심각한 가운데,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독도 방문을 일본의 섬을 방문했다고 표기했다가 분쟁 중인 섬을 방문했다고 정정보도했다.텔레그라프는 13일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제목으로 “한국 대통령이 일본의 섬을 방문했다(South Korean leader visits Japanese islands)”고 보도했다. 이에 한 국내 네티즌이 이 기사를 퍼가면서 논란이 제기되자 텔레그라프는 ‘일본 섬’을 ‘분쟁 중인 섬’(contested islands)으로 수정하여 보도했다. 텔레그파는 이 기사에서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란 이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Japanese sea)라고 쓰면서 괄호 안에 동해(East Sea)를 같이 표기했다. 또한 이 기사는 일본 정부가 최근 국방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 기사는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시점에 대해 한국이 동메달을 딴 올림픽 남자 축구 한·일전이 벌어지기 직전이었으며 광복절을 앞둔 시점였다고 밝혔다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공천 탈락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해 대거 탈당사태를 막았던 새누리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14일 귀국한다. 그는 지난 7월 27일 신영수·안형환 전 의원 등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등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유럽국가들을 둘러보며 경제위기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원내대표가 14일 귀국함에 따라 박근혜 캠프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친박(親박근혜)계 한 중진의원은 “얼마 전 친박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면서 김 전 원내대표가 선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데 대해 이견이 없을 정도였다”며 김 전 원내대표의 합류를 기대했다.이 의원은 “김 전 원내대표에게 어떤 역할을 맡아달라고 구체적인 통보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김 전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는 지난 2009년 세종시 정국때 결별했다. 박 후보는 그 당시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으나 친박(親박근혜)계 좌장 역할을 했던 김 전 원내대표는 박 후보와 의견이 대립하며 길을 달리했다. 그러던 가운데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