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가 섬 지역에서 발생한 50대 손가락 절상 환자를 긴급 후송해 바다위의 앰뷸런스 역할을 해냈다. 군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께 부안군 위도 파장금항에서 이모(56) 씨를 100톤급 경비함정으로 부안군 격포항까지 후송했다. 이 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부안군 식도 자택에서 전기 그라인더 작업 중 우측 검지손가락 절상으로 위도출장소 순찰정(S-38)으로 위도 보건소까지 긴급 후송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출혈과 손가락 봉합수술이 불가하다는 보건의 의견에 따라 육지병원으로 긴급 호송을 요청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해 바다가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바다나 섬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꼭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해 관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이나 여객선 운항이 끊긴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3명을 신속하게 육지로 후송해 소중한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새만금과 군산산업단지 및 자유무역 지역 등에 올해 10여 개 공장이 신·증설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조 11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공사를 통해 일일 2000여 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종사해 연간 84만 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1000억 원이 넘는 임금 지급과 더불어 1100여 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와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에서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한 OCISE(집단에너지시설)신축 공사 현장은 16만 2천㎡의 부지에 95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일일 600~1000여 명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으며 연간 31만 명의 일자리창출과 180여 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경우 3000억 원,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1100억 원의 사업비로 내년 초까지 일일 400~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여 공사를 마칠 예정으로 있어 연간 19만 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공장완료 시 국내 최고의 최첨단 화학제품 생산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장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증설을 위해 4870억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새해를 맞아 문동신 군산시장이 주요 RD 기관 첫 방문지로 지난 15일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해 미래선도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유석재 센터장, 윤정식 부센터장을 비롯해 센터의 주요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용섭 융합원천기술연구부장과 김성봉 혁신기술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2014년에 시작해 기반기술연구를 마친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실제 적용을 위해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시범단지’조성을 위한 사업예정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위한 센터와 시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선도 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저장, 안전관리의 단계를 거치는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전 과정에 플라즈마 기술의 적용으로 농업 안정성 확보를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분야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그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2012년 개소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2년 여동안 국비 180억 원에 이르는 대형 응용과제 연구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고, 250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연구동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가 경기침체 해소와 고장 상품 애용을 위해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 기업생산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모두 수록한 ‘내고장상품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한다.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Buy전북 군산시 선정업체 5개, 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24개, 전통시장 11개, 지역특산품 47개, 미곡처리장 4개, 군산팜 등록제품, 착한가게 선정업소 28개, 관내 925개 기업생산품과 맛집, 모범업소 등 음식점 현황, 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현황 등을 총망라한 홍보책자를 발간해 관내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관광안내소등에 2천부를 배부했다. 이는 군산시에서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Buy군산, 전통시장활성화, 기업사랑 4대과제 28개 전략사업추진 등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생산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산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 전통 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기관과 기업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을미년 새해를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신천지 전주교회는 15일 전주시 경원동 신천지 홍보관 앞에서 화목 카드로 마음을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로 뜻이 맞고 정다움이라는 의미를 지닌 화목트리에 걸려있는 화목카드를 찾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마음과 함께 전달해 주는 이벤트다. 전주교회 홍보단은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 화목트리 옆에서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과 복주머니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최미나(30·노송동) 씨는 “곧 결혼하는 남자친구에게 화목하자고 써주면 좋아할 것 같다”며 “평소에 부끄러워 마음을 전하지 못했지만 화목카드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재상 전주교회 담임은 “2015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화목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예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베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천지 전주교회는 독거노인 가사 봉사활동과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유상마을과 건지산, 팔복동 BYC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북도 유일의 국제카페리 군산시 소룡동 국제여객 석도훼리가 군산~중국(석도)간 정기운항을 하고 있다. 카페리란 여객과 화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선박으로 중국 여행 시 인천항까지 갈 필요 없이 군산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정시 안전운항 및 고객감동 등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석도훼리는 군산과 중국석도를 왕복운항하는 국제여객선으로 적재능력 203TEU, 정원 750명, 주3항(화·목·일)운항에 편도 12시간 소요된다.지난 2014년 승객수는 13만 4983명, 화물 3만 2791TEU이며 2013년 승객수 15만 7410명 3만 1098TEU로 전년대비 승객 23%감소, 화물 5%증가했다.전체 승객이용자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일반 관광객의 이용률은 2013년 누계 2만 835명, 2014년 누계 3만 434명으로 전년대비 4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화물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 등이 늘고 있다. 이는 군산시와 석도국제훼리 간 지속적인 군산항 포트세일 실시 및 여객관광객에 대한 다중매체 등 적극적 홍보로 소상인대비 관광객이 급상승한 영향이 크며 군산~석도 국제카페리간 안정적 정기항로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연초 시군 첫 번째 방문으로 14일 군산시를 찾아 민선6기 도정 발전방향 제시 및 여론 수렴을 위한 민생점검에 나섰다. 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군산시청에 도착해 문동신 시장과 군산 지역구 도의원·시 의장단과 만나 2015년 한해 전북의 비전을 제시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정계의 건전한 대안 제시와 함께 도정발전에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도 출연기관 및 정부유관기관, 군산시 간부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행정은 도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함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대림CS를 방문해 주요 기업인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기업차원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전북의 유능한 젊은이들을 많이 고용해 상생하는 방안 등을 기업체장들에게 당부했다. 기업 대표 간담에 이어서는 전북은행이 주최한 군산 주요기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육성을 통하여 전북발전을 실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2014년 4/4분기 군산시 서비스업동향조사를 오는 2월 3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2009년 10월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군산시 서비스업동향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서비스업 부문의 경영실태를 파악하여 지역의 경기 동향 분석 및 경제정책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항목으로는 2014년 4/4분기의 대상 사업체 월간 영업일수, 월말 종사자수, 월간 매출액 등으로 해당 기간에 채용된 조사원들이 방문하여 조사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이번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내용, 조사과정에 대한 비밀유지, 조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 조사의 결과는 군산시 서비스업생산지수로 작성되며,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의 경제지표DB에 등재되어 있고, 4/4분기 군산시 서비스업생산지수는 3월 20일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최근 유행 중인 겨울철 장관감염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단체급식과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유행시기와 다르게 발생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한 경우이나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도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질병으로 감염된 경우 빠르면 12시간, 보통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만큼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조리 전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을 꼭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장염이 걸린 사람은 증상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증상이 없어지고 나서도 3일 동안은 요리하지 않아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예방을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는 2015 정기분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3만 2163건, 5억 2천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등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다. 1종부터 5종까지 최저 4500원부터 최고 4만 5000원까지 종별로 구분해 부과되고 있다. 납세자는 다음 달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총 부과액이 3백만 원이 증가하였는데 지방세법 개정과 군산시의 꾸준한 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체 및 자영업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등록면허 일회성 과세전환 및 통신판매업의 신고 등에 대해 종별 구분 하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법이 개정돼 등록면허세 세율이 종전의 세율대비 종별로 50% 일괄 인상됐다. 김형숙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시민 복리증진에 전액 사용가능한 소중한 자주재원임을 감안, 물론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께서 납부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월 말까지 납부해 줄 것” 을 간곡히 당부했다. 납세자는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한 ARS(1588-5663) 안내전화, 가상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