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3개월 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에 대한 전세계의 구호 손길에 감사하는 의미로 범세계적인 ‘감사 캠페인 (Thank You Campaign)’을 2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8일 오전 4:40 (마닐라 시각)은 정확히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슈퍼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지 정확히 3개월이 되는 시간으로, 그 동안 전 세계적인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 이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던 필리핀을 향한 관심과 용기의 메시지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내준 전 세계인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메시지 그리고 사진들을 통해 보내준 지원과 격려가 필리핀의 지속적인 재활 및 재건의 원동력이돼 지금의 모든 변화를 이끌었다. 필리핀관광청은 이 고마운 마음을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쇄물과 옥외 광고로 감사 메시지를 제작했다. 이는 전 세계 8개국에서 전시되며,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베를린 포츠담 광장, 파리 라파예트 모가도르, 도쿄 시부야 교차점, 싱가포르 ION 오차드, 토론토 던다스 스퀘어, 시드니 달링 허스트와 한국 종로지역이 상징적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날은 주말과 겹치면서 여느 때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다. 때문에 주부들은 짧은 기간 동안 가중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손목이나 어깨, 무릎, 허리 등의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또 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야 하는 자가운전자들도 허리나 목,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다. 이번 명절에는 병원문을 드나드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자.장시간 운전으로 디스크 유발하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척추피로증후군 방지 위해 허리쿠션, 목 베개 미리 준비 할 것)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우선 목 통증은 장 시간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도 해당된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시작 된다. 또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소화까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특히 장시간 올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는 목 통증을 유발시키고 목 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다. 증상을 살펴보면 목 디스크의 경우, 운전시 목을 움직일 때마다 뻣뻣한 느낌과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면서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몸이 점점 움추려 들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바로 감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겨울 3대 질환인 요통, 무릎관절염, 치질은 평소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겨울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겨울 3대 질환 요통, 무릎관절염, 치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추위에 민감한 요통 환자, 바람 피하고 통증 부위는 따뜻하게기온이 낮은 날씨에는 특히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유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것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요즘 같이 영하권의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
날씨가 영하권으로 다시 내려가면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던 사람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하의실종 패션을 좇다 찬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요통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이유는 혈액순환 장애와 허리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낮은 기온 때문에 수축되거나 긴장되기 때문이다.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었던 여성의 경우 압박이 가중돼 통증이 심해지거나 만성요통으로 악화되기 쉽다.특히 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은 겨울부츠는 허리건강을 위협한다. 겨울철 굽 높은 부츠를 신게 되면 굽의 높이만큼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고 몸의 균형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며,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를 과도하게 앞으로 구부리면서 척추전만증이 생기게 된다. 심각한 경우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허리디스크로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특히 6㎝이상의 굽 높이에서는 허리 4번과 5번 사이, 허리 5번과 골반 사이의 디스크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틀어지기도 쉬운데,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도 전체적으로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세연통증클리
영하귄의 추위가 계속 지속 되면서 스키와 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가 인기다. 서울 인근 스키장은 벌써부터 사람들로 만원이고,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도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진 만큼 겨울스포츠는 몸 상태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즐겨야 한다. 영하의 추위로 몸이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한 해 평균 1만2,000명 이상이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부상을 당하고 있고, 이 중 다리 부상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스키 부상은 1,000명당 6.4명, 스노우보드 부상은 1,000명당 8~16명으로 스키보다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부상을 입는 사례가 더 많은 편이다.무리한 점프… 자칫하면 척추 신경 손상, 하반신 불구 유발빠른 스피드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스노우 보드의 경우에는 빠른 스피드만큼이나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팔이나 다리골절뿐만 아니라 특히 척추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보드는 옆으로 넘어지는 스키와는 달리 발이 고정 된 상태에서 수직 방향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엉덩이 뼈와 허리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등 골절상
최근 정경원(35세)씨는 빙판길에서 낙상사고로 척추를 다치고 말았다. 기존에 중증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던 김씨는 걸음걸이도 좋지 않은데다 워낙 바닥이 미끄러워 엉거주춤한 자세로 걷다 보니 빙판길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 사고 후 평소보다 허리통증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X레이 촬영을 해보니 척추골절상 이었다.최근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요즘 겨울날씨는 디스크·요통 환자 등 허리가 아프거나 약한 사람들에겐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날이 추워 몸을 움츠리고 근육·인대가 수축되거나 경직되는 탓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눈까지 많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빙판길이 많아지면서 낙상 사고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또 날씨가 추워지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출 시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연출된다.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사고에 더 노출 되기 쉽다.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전문의는 최근 겨울이 찾아오면서 낙상사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동월대비 30% 가량 늘었다”며 “낙상 사고 환자는 노인분들이나 여성, 기존 허리통증이 있는 환자들이 대
12월 주부들에게 김장은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배추 및 양파, 고추 등 신선 식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 비용이 많이 올라 김장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맞벌이 주부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김장량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주부들이 마음먹고 김장을 담그려면 식재료 구입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 김장을 해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김장 시에는 한 자리에 1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거나 김장재료가 담긴 대야를 들고 나르는 일이 많다 보니 주부들의 무릎이나 허리는 성할 날이 없다. 또 김장을 하는 기간이 평균 이틀 이상 걸리기 때문에 주부들에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대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주부는 김장이 끝나면 ‘김장증후군’을 호소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요통이다. 배추와 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다 보면 허리가 쑤시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김장을 담그다 보면 가벼운 통증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 중 요통은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맞벌이주부의 경우 하루 이틀 동안의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만
첫눈을 알리는 소식과 함께 18일부터는 아침기온이 본격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출근길 직장인들의 몸은 움츠러들고 복장도 두터워진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복장도 두터워지지만 몸부터 추위에 반응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 및 허리관절은 왜 아픈 것 일까?영하권에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허리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기 마련이다.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지고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겨울철에는 꾸준한 관절 관리가 필요하다. 또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더타임스 이종철기자] 두산과 삼성이 장시간 접전을 펼치면서 한국시리즈 인기가 높아 지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2011년부터 3년간 관중이 600만을 넘었고, 한국시리즈는 3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면서 프로야구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최근 갑자기 추워진 환절기 속에서도 한국시리즈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찾아 응원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졌고, 야구장에는 직접 공을 던지며, 야구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국내 상황을 살펴봐도 사회인 야구단이 많이 활성화 되어 전국적으로 1000여 개의 사회인 야구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들같이 화려한 플레이를 따라 하다가는 부상을 면치 못한다. 특히 무리한 배트 스윙이나 팔 동작으로 허리나 어깨를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또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3시간 이상 한 자리에서 응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응원이 허리나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딱딱한 야구장 좌석, 올바른 응원 자세 중요야구장 좌석의 경우 대부분 등받이가 없는 곳이 많다. 특히 응원 시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구부정하게 앉을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서 있을 때보다 약 1.85배 정도 더
최근 아침 기온이 9~10도까지 떨어지면서 급성요추염좌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본격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허리통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허리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급성요추염좌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에 완치 됐다고 판단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가볍게 생각할 경우 다른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많이 사람들이 흔히 겪는 허리통증인, 급성요추염좌는 올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도 발전 할 수 있어 올바른 의학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대한통증학회에서 지정한 제 3회 통증의 날을 맞아 젊은 직장인이나 주부들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는 급성요추염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허리가 삐끗… 통증 심한 급성요추염좌, 어떤 질환?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급성요추염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2012년 요추 및 인대 염좌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총 2,053,347명으로, 2010년에 비해 7051명 늘어났다. 급성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