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옛 경주역사 부지 매입 사업 등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경주시 첨단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 2015년 기획재정부가 한수원 자사고 설립을 불허하면서 추진된 대안사업이다. 시는 한수원 자사고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780여 억원에 시·도비, 한수원 부담비용을 추가로 확보해 첨단복합도서관 조성 부지에 시립미술관을 함께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2535㎡(766.8평)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공간 등이 들어서고, 시립미술관 건립 예정지는 첨단복합도서관 건립부지와 동일한 황성공원 내 문화공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은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 축구센터는 한수원이 경주시민과 약속한 경주종합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건천읍 신경주역세권 부지 일원에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가 들어서면 경주가 축구도시 경주로 더욱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주 시장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
-2022년 행차-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는 4월 8일(토)부터 오는 10월까지 신라 선덕여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그동안 경주는 매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지만 답사 외에는 특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이제 찬란했던 신라왕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유동철)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하는 ‘2023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재현 행사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무대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1500년 전의 신라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린 신라 27대 왕으로 경주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떠오르는 친숙한 왕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고,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5월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거리예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만듬협동조합,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특히 옛 경주역 대합실을 미술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유명작가 레플리카展 특집은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세계적 명작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현재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오는 5월말까지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이 있으며, 8월말까지는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전’을
경주시가 최근 인상된 냉‧난방비 절감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8억6500만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79곳)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246곳)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08곳)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은 건천, 서면, 현곡, 감포, 문무대왕, 양남지역에 우선 설치하며, 내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안강, 강동, 천북 등 3개 읍‧면을 대상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지난해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 사업비 592만원 중 104만 원(17.6%) 정도를 자부담하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지원사업(226곳)은 지난해 기준 3㎾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 경주시 황성동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과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공간은 지역 내 독서와 육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분회장 이양아)에서 매일 회원들이 돌아가며 도서정리와 환경정리를 하며, 매월 1회 최신 책과 후원받은 도서들을 도서분류표에 따라 분류한 후 책꽂이 분류별 위치에 꽂아놓는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황성동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권을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황성동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및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문의(054-60-2924)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요괴대행진, 일본 문화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 경주시가 13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일본 문화 전시회인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을 비롯해 행사를 주관한 한일문화포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도 일본의 요괴와 비슷한 존재인 도깨비가 있는데, 삼국유사 등에서 볼 수 있듯 우리 경주는 예로부터 유쾌하고 비범한 재주를 가진 도깨비를 친숙한 일상으로 여겨왔다”고 언급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주 시장은 “이처럼 비슷한 문화를 가진 경주에서 일본의 요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시기에 경주에서 본 전시회가 개최되면서 그 의미는 어느 때보다 더욱 뜻깊다”며 “이번 일본문화전시회 개최로 일본 문화에 대한 경주시민의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개막식 전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 경주시가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미래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고 산업부, 과기부가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원 시대 돌입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 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시장관사 폐지, 사랑방 좌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취약분야에 대한 내‧외부 소통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쏟은 결과이다. 또 70건 8407억 원의 역대 최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1조 103억 확보, 자동차산업 등 우량강소기업 유치, 지역발전 숙원사업 확충 등 가시적인 성과로 경주시 살림살이가 2조원 시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감포읍 일원에 조성 중인 SMR
경주시는 지난 6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중헌)가 언어장벽으로 고충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지원되는 언어는 △러시아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뱅골어 △필리핀어(영어,따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 등 총 10개 이며,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취업알선 및 임금체불 등의 종합상담, 지역 생활적응 초기상담을 비롯해 시정 알짜배기 소식 전달 등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은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으로 타국에서 언어의 한계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경주 관광 빅세일’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주관광 활성화 및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람 인증 이벤트란 경주시 및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숙박시설(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및 관광지(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오릉, 비단벌레전동차, 동궁원, 양동마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 대한 이벤트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한다. 단, 무료입장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한다. 먼저,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운영장소 13곳 중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숙박영수증을 포함하여 3곳 이상 방문하거나, 운영장소 4곳 이상을 방문한 입장권을 가지고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입장권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2만원 또는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운영장소에 방문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
-주낙영 경주시장,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 꼼꼼한 준비를 주문했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407번지 일원 부지 1만1577㎡에 연면적 1871㎡ 규모로 총 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 3월 착공에 나서 지난달 주요 시설을 준공하고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교촌마을과 인접한 곳에 시설이 들어선 만큼, 경주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안을 채택하고 시설 명칭을 명명하는 등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의 특수성을 감안해 시설의 명칭을 ‘숭문대’로 확정한 바 있다. 숭문대(崇文臺)는 학문(文)을 숭상(崇)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관리하고 동궁(東宮)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숭문대가 개관하면 신라왕궁 발굴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