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러시아 일러스트 작가이자 시인인 니카 차이코프스키( Nika ) 씨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를 쓴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니카 씨는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책 ‘엄마의 계획’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동화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자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일상을 담은 99% 실화라고 전했다 . 작가는 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국 대학에서 근무하는 남편 세르게이씨를 만나러 2012년 9월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은 ‘엄마의 계획’ 책속에서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작가는 홈스쿨링을 하며 자녀들에게 성실함과 자유로운 사고를 가르치려 한다. 벨라루스인 남편 세르게이 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을 만나러 제주도에 간다. 이들은 ‘차이콥스키 패밀리북스 2023’ 출판사를 창업하고 어린이용 책자를 제작하고 와 해외 우수 도서를 번역 출간하고 있다. 함께 전시 부쓰에서 자신의 책을 선보인 미국인 작가 크리스티나 ( Christina )씨는 2017년 이래로 제주도에 거주하며 첫 동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대구퀴어축제가 또다시 논란에 휩쌓였다. 17일 아침 대구시중구 대중교통지구에서 열리는 대구퀴어축제에 행시진행 차량 진입을 막으며 도로 불법점거는 안된다는 대구시청 공무원들과 합법적인 행사라며 시청 공무원들을 막는 경찰이 서로 고성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대구시장이 현장 기자회견에서 도로를 불법점거 하는 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대치가 끝난후 대중교통지구 도로에는 대구퀴어축제 단체가 설치한 수많은 부쓰와 홍보물들이 전시되었고 내외국인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또 인도 곳곳에서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 교인들과 주최측 인사들이 격한 논쟁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행사는 축하 음악공연에 이어 주한 미국영사와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외교관들이 행사 무대에 올라 자유와 평등, 인권을 강조하며 대구퀴어축제 행사를 지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024년 총선 대비하여 대구시의 더 좋은 발전과 대구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민주당원들의 참신한 정책발굴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드는 <대구시당 정책 페스티벌:‘찰칵! 정책과제를 찍어주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민주당 당원이 내 안의 삶과 개선사항에 있어 실질적인 관계가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선거를 주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반인 참여는 선거 관계법상 불가하며 당원만으로 한정해서 진행한다. <대구시당 정책 페스티벌:‘찰칵! 정책과제를 찍어주세요!’>는 대구시정 및 실생활에서 느낀 문제 인식이나 개선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소개하는 포토보이스(Photo voice) 방식이다. 포토 보이스 방식이란, 응모자들이 본인이 개선하고 싶은 현상이나 문제점을 사진으로 찍어서 그에 따른 ➊ 상황 설명 ➩ ➋ 현상과의 연관성 ➩ ➌ 사진이 가지는 중요성 ➍ 개선 방식 등을 자유롭게 기재하는 방식으로 정책 어려움과 딱딱함을 제거하고 접근 가능성을 높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응모작에 대한 평가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시민사회인사로 구성하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지난 15일 발생한 중리동 재활공장 화재에 대해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고, 화재 사고 예방에 세심한 행정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며 피해 입은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중리동 화재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당국 동원령 1호와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되고,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약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 피해 동 13개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은 부분적 피해를 입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의 공연, 전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관련 페이지를 쉽게 찾아 들어갈 수 있는 ‘대구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통합 이후 조직 내 분야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최근 협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문화/관광 홈페이지, 민간 예매 사이트 등 다소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할 수 있는 통합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존 홈페이지에 구축돼 신규 홈페이지 개발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날짜별/지역별/키워드별 통합정보 검색, 통합정보 등록 등 실효적 기능을 탑재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플랫폼 사용자는 대구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체험 일정을 주최/주관에 상관없이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일정은 관리자 승인 후 게시된다. 플랫폼을 방문하는 누구나 게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연, 전시 관람과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던 관련 사이트(월간 대구문화, 대구트립로드, 제멋대로 대구로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구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동행,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미경찰서, 운전면허학원, 사회공헌을 원하는 지역 기업과 혜택을 받는 이주민 여성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이주민 여성 5명의 1차 필기시험 합격 격려,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에서 관련 의견발표,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이주민 여성들에게 추진해오던 운전면허 1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그 후속 조치로 2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운전면허학원 등록시 개인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운전면허교실은 체류 외국인(주로 이주민 여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다가 2014년 5월부터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자녀까지 확대했다. 누리집과 10개 외국어로 번역된 문제집 CD를 활용해 1차 필기시험 준비를 돕지만, 2차 실기시험부터는 운전면허학원에 개인 부담(평균 72만5천원)으로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전면허학원협회에서는 기존 부담액을 60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오후, 퀴어문화축제 예정지인 동성로 일대를 방문해 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무단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여 진행해 온 집회에 단호하게 법적 대응한다는 원칙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있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는 정상운행을 당부하며, 대구시는 교통방해에 대한 행정대집행시 중구청에 협조할 계획이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로컬브랜드페어 2023’에 참가한다. 이번 페어에서는 웹툰 콘텐츠 창작 수업, 기획 전시 및 MD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페어 참관자들에게 경북 로컬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페어 참가의 목표이다. 캠퍼스는 3일간 △4컷 만화 그리기 수업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 △지역 작가 기획 전시 및 MD 판매 △캠퍼스 입주자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캠퍼스 입주 작가가 창작 수업을 기획·진행하며, 기획 전시로는 5월에 캠퍼스 전시홀에서 만나봤던 로우 작가의 작품들을 다양한 MD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4컷 만화 그리기 수업에서는 참가생들과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나의 꿈’에 대한 내용을 만화로 그려볼 예정이다. 또한, 기획 전시에서는 포항의 특징을 담은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서 지역의 매력을 발산하고 MD 판매를 통해 지역 창작자의 수입 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캠퍼스는 경
-전국 울진금강송배 축구대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7일부터 6월 19일,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백암다목적운동장에서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차 36개 팀, 2차 50개 팀 총 86개 팀의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대회보다 참가팀이 더욱 늘었다. 군은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최상급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으로 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들의 울진군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단순 일회성의 페스티벌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피해농가 농주와 최문기 영천시장- 최근 국지성 호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6월 14일 오후 4~5시경 영천시 금호읍, 북안면, 남부동 일대에 지름 0.5cm 정도의 우박이 쏟아져 포도, 살구,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금호읍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라며, “향후 시에서도 피해 농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사후관리 방법 안내 등 현장 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영천시는 국비를 포함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회원 농협별로 보험료를 5~7%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 자부담은 8~15%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해 재해보험을 꼭 가입해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중앙 및 도 계획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정밀조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