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
포항시는 16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와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SNS)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셜기자와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SNS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SNS서포터즈, 명예기자, 블로그기자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은 16일 시청을 방문해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과 울산 남구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핵심 현안과 관광, 신산업 등 SNS 활용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울산 남구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해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 바 있다. 양 도시는 SNS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홍보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호국공원, 추모대제-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임진왜란 431주기를 맞아 호국과 충의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15일 호국공원에서 추모대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동임란공신 숭모회(회장 김윤섭)가 주관, 이날 행사에는 공신 44위의 후손들과 숭모회 회원, 외동중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추모사, 제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호국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바치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세대와 후손들이 호국과 충의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경주 지역에서의 전투는 총 4차례로 진행되었으며, 2차 경주성 탈환 전투에서는 비격진천뢰가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왜군들은 비격진천뢰를 처음 목격하고 혼란하여 성을 버리고 도망가 경주읍성을 탈환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2023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문화 공연 엘리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 시기 개최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좀 더 확장하여 아파트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이나 야외주차장에 무대를 마련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오는 6월 24일 대명역센트럴엘리프 아파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최근 남구에 입주한 아파트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출연진으로 구성하고 아파트의 광장 조경이나 건축 특성에 맞는 연출과 조명 디자인으로 마치 공연장을 아파트에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야외문화공연 첫 무대로 열리는 ‘엘리프 열린 음악회’에서는 그랜드 피아노 연주를 비롯한 클래식 장르는 물론, 전통가요와 영화음악, 아이들을 위한 빅벌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파트 찾아가는 음악회는 남구에 새로 이사 오신 주민분들을 환영하는 축하 선물이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국회의원과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은 오늘 6월 15일 (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 정책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계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건축물 안전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 또한 크다며,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져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토론회는 건축, 계획, 시공, 건설관리, 구조, 법·제도까지 건축 전반적인 분야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특히, 건축물 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은 “법제도를 포함한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사례와 발생 원인, 그리고 개선방향 등이 논의되고 지속적인 관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6월 15(목) 오후 3시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7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원내대표 및 광역∙기초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17기 수료생(126명)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17기 교육과정은 5.17(수) ~ 6.15(목) 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되었다. 17기 수강생들은 윤희숙 전.국회의원 “대한민국 발전과 여성의 역할”, 최윤정 아나피치 원장 “리더가 되는 스피치”,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 “챗GPT시대의 창의융합리더”, 주소연 계명대교수 “여성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문희갑 전.대구시장 “우리가 알아야 할 것, 해야 할 것”, 전상철 경운대교수 “재난안전교육”, 이화우 부동산재테크 전문강사 “대구 부동산의 현재와 미래”, 박순종 자치와의회연구소 대표 “지방의원의 역할과 활동” 등의 강의를 수강했다. 김용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아카데미 17기 수료를 축하드린다. 무슨일을 하시던지 의지, 능력, 환경이 중요하다.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은 지혜를 습득하셨고, 좋은 인연을 만들었으니 하시는 일에 좋은 결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15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미래 50년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철도(동대구~서대구~신공항~의성)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동대구JC~동군위JC) 건설 등 신공항 접근로 확충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공항 철도 건설 사업은 동대구에서 신공항을 연결하는 기간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연장 64.6km, 총사업비는 2조 7,382억 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촉진해 중·남부권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동대구JC에서 동군위J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연장 30km,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이며, 대구 동부권과 경북 동·남부권의 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공항 이용객 편의성 증대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각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3억 원 반영도 요
[ 더타임즈 머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6일(금) 열리는 제3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교육청을 상대로 서촌초등학교 통폐합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획일적인 작은 학교 통폐합 정책을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육정미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교육청의 작은 학교 통폐합 정책에는 오로지 학생 수에 따른 경제논리만 남아있다”고 지적한 뒤, 현재 서촌초 통폐합은 학교 및 학생들의 특성과 차별성 등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밝힌다. ‘대구 행복학교 1호’인 서촌초등학교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비염·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천혜의 교육여건을 갖춘 학교라는것이 육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육 의원은 “대구교육청은 서촌초 지역에 인구 유입이 거의 없고 학령인구 감소를 예상해 인근 학교와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촌초가 아토피 특성화 학교라는 점을 보고 먼 지역에 살면서도 일부러 이주해 서촌초를 선택한 학부모들이 있는 등 학생 수 감소라는 획일적인 기준으로 접근할 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또한
-철길숲 오픈스튜디오에서 시민 DJ가 라디오 방송-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철길숲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철길숲 시민 DJ’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DJ 양성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용흥 건널목~효자교회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요일별로 1명씩 총 7명의 시민 DJ가 라디오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와 공원 이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편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시민 DJ들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으로 철길숲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길숲 시민 DJ’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철길숲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향후 시는 다양한 사연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포항 영일만1산단 포항외국인투자지역에서 13일 인조흑연(그라파이트) 생산공정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토 소타 이비덴 본사 세라믹사업본부장,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남일 포항부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OCI, SK실트론 외 협력관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경북도‧포항시와 2018년 11월 MOU 체결 후 2020년 연간 생산량 2천160톤의 인조흑연 일관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올 6월까지 총 47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4천320톤으로 확충하게 됐다. 일본 기후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비덴사는 1912년 설립 이래 세라믹과 전자관련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수탄소(흑연), 자동차 배기부품, 전자부품 기판, 프린트 배선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매출 401,138백만엔(약 3조7천1백억원) 규모로 미국 등 해외 19개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중견 기업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준공식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투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