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평등과 연대의 무지개 물결을 결코 멈춰 세울 수 없다”면서 “대구퀴어문화축제야말로 다양성의 무지개 물결을 역동적으로 대구에 흐르게 하는 축제“ 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의당 대구시당의 성명서 전문이다 . [성명] 평등과 연대의 무지개 물결을 결코 멈춰 세울 수 없다. -홍준표 시장의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혐오발언, 부끄러운 줄 알아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지지합니다. 대구는 다채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판타지아 대구페스타’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입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야말로 다양성의 무지개 물결을 역동적으로 대구에 흐르게 하는 축제입니다. 홍 시장은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중요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가져와 축제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소수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다수자의 불편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지만, 다수자의 권익보호를 주장하는 것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라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홍 시장의 말은 시민의 권익을 보장해야 하는 직무를 내팽겨치는 것이며, 시민에 대한 차별과 폭력입니다. 홍 시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 사해를 두고 이스라엘 바로 옆에 위치한 요르단은 2022년 기준 총GDP가 약 460억달러(60조원),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인구는 1천100만명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개방적인 문화로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잠재력 있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경북도가 자생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국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만진원)이 만화창작 인력 발굴을 위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잠재력을 갖춘 만화 창작자 및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신규 창작 만화 발굴을 통해 만화산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만진원이 매년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만화 및 카툰 부문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6월 19일(월)부터 7월 14일(금)까지 이메일(komaconedu@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예선 및 본선 1차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만화 및 웹툰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멘토링 후 결선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수상작 10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총 7,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인 와콤 신티크 프로 24 1대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 예정이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제작하여 플랫폼, 출판사 및 만화관계자 등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프랑스 소재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개 및 한국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로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한 스포츠경영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다음으로 안동의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상권은 ①송라로골목, ②내당제일골목, ③산격허브로골목, ④지범골목, ⑤파도고개길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3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❶ 동구 송라로골목은 신천역과 청구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근에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지점, 대구무역회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북도와 시군, 중앙·유관기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 조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은 23개 시군과 연계된 스마트 시티망을 통해 3만2천대의 CCTV영상을 수집하는 ‘광역 영상 허브기능’, 시군에 산재된 강수·수위·적설·지진 데이터 센서 등을 표준화해 수집하는 ‘재난센서 허브기능’, 국토지리정보원과 연계된 재난현장 위성·항공 영상, 드론영상의 ‘재난서비스 허브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됨은 물론 사건현장 영상지원·수배차량추적(경찰), 119출동 영상지원서비스(소방), 전자발찌 위반 신속검거 서비스(법무부) 등 범죄예방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완료보고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주원 경북경찰청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3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회장 이길우)의 주관으로 제3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홍수봉’품종 등 50여 종을 전시할 예정이며, 체리 수확 체험 및 시식 등의 행사도 예정되어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좋아 가격 경쟁력이 있고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으며,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작년에 이어 지역 특화 시범사업을 통해 수확기 강우에 의한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리 재배 농가에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이번 품평회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환이 될 것이며,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U-10 부문에서 우승한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선수들-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거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3년 시작된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부터 정상 개최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창포해맞이축구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U-12세 15개 팀, U-11세 15개 팀, U-10세 24개 팀 총 54개 팀이 참가해 4일간 부문별 예전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최종 가려졌다. 그 결과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U-12에는 JFC가 우승을, 진천FC가 준우승을, 포항드림과 FS오산이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U-11엔 우승 수원PEC, 준우승 양주탑클래스, 3위 영천유소년과 천안IJ ONE, U-10은 우승 포항스틸러스, 준우승 여주SD, 3위에 울산잇츠와 세종레알이 호성적을 거뒀다.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랜 대회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관과 후원사 등의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수와 가족 중심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하는 등 대회의 내실을 다져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자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7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각각 18홀로 치러지며, 최저타수를 가리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 방식의 개인전으로 전국 16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들과 100여 명의 임원․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파크골프대회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280명 정도의 동호인이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전국에서 13번째로 공인인증을 받아 각종 규모 대회와 친선경
포항시는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투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인프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7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9개 관련 기관 및 부서 담당자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항시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등 현안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배터리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가 힘을 합쳐 이차전지 기업 요청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원(니켈정련, 전구체),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음극재)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하며 포항 블루밸리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