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12일 동인동 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비젼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이와 관련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했다. ※ 경북도청 후적지(약 14만㎡), 경북대(약 75만㎡), 삼성창조캠퍼스(약 9만㎡) 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는 향후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과 관련한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업혁신거점은 크게 앵커기업존, 혁신기업존, 글로벌R&D존, 공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4월 1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대식·이인선 국회의원과 함께 ‘UAM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육성 전략’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이 본격 시작되었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지역 시범사업 준비를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UAM 시범서비스의 필요 조건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를 비롯한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 관련 기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포럼의 ▲첫번째 주제 발표자로 참석하는 전정규 한화시스템 부장은 UAM 기체(eVTOL) 개발 현황 및 초기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기체개발 진행상황과 UAM 산업생태계 구성요소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초기 사업화 조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다양한 교통분야 연구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의 도심 교통서비스 외 광역 교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최봉기)는 금일 4월 12일 오후3시 대구시당사 회의실에서 김효린 중구의원 징계에 대한 제2차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12일 윤리위원회의는 김효린 중구의원이 지난 2월 15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다음날 2월 16일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전 예고없이 방문하여 서류를 열람하고 무단 반출한 사건에 대해 징계 여부를 의결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3월 28일 1차 회의와 금일 2차 회의 등 2차례에 걸려 관련 사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김효린 중구의원에게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에 의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하였다. 시당 윤리위원회에서는 김효린 중구의원의 공무원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선출직 공인으로서 처신에 신중치 못한 점, 이에 따라 국민의힘 당 소속 지방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해 당의 위신을 훼손하였다고 판단되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 또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숙의 의미로 삼도록 징계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00개사(1,01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 구조물, 솔라루프,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징코솔라, 라이젠 7개사가 참가하고,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선그로우, 시능, 그로와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은 오늘(4.12일)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안』 4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들 4개 법률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따른 ‘청소년 한부모’, ‘모자가족’, ‘부자가족’ 등을 복지 등의 우선 제공 대상자에 포함하고 있으나, 동법 제5조의2에서 특례로 규정하고 있는 ‘부모가 사망하거나 생사가 분명하지 않은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 가정(조손가족)’, ‘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외국인 부모(다문화 한부모가족)’ 등은 제외되어 있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한부모가족지원법』은 2007년 10월 17일 『모‧부자복지법』을 개정하면서 기존 제5조의2 특례 조항에 ‘조손가족’을 포함시켜 보호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했다. 조손가정 대다수는 조부모가 근로능력이 없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신체적으로 취약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2020년 10월 20일에는 제5조의2를 재개정해 한국으로 귀화한 다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 오로빌베이커리, 서넙드론)을 방문하여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는 중앙동에 위치한 1:1 바이올린 교습소이다. 지난해 영천시에서 특색 있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관내 청년창업가 및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최근 개최하였던 ‘청년고리 프로젝트&청춘콘서트’에서도 초청받아 바이올린 연주 버스킹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오로빌베이커리’는 건강한 우리 밀을 사용하고, 우유, 버터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이다. 특히, 외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기존 청년창업가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선행 활동도 참가하고 있다. ‘서넙드론’은 무인비행기를 의미하는 ‘드론’을 통해 체험 및 조립들을 학습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장이다. 별도의 실내 드론장이 있어 실제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스포츠(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를 경험해 볼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 기념행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회장 남중수)와 지난 11일 매화면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제2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임승필 군의회의장, 유족대표를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화분양과,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행사내용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행사 시작 전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매화초, 중학생과 유족 등 50여 명이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매화2리 구(舊)장터에서 행사장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가두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주목 받았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매화장날, 울진장날, 흥부장날에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하였다. 4월 10일 밤 매화리 서남쪽에 있는 남수산(嵐峀山)에 태극기를 꽂는 등 준비를 마치고, 매화장날인 4월
-군청 신관로비(페이퍼플라워 전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장애인작업장(원장 차광명) 여가활동 프로그램 “페이퍼 플라워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을 영덕군보건소와 군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2023년 영덕군장애인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페이퍼플라워 프로그램”에는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과 지역 발달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4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사월, 꽃 우리 마음에도 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이 복사꽃, 홍매화, 장미, 튤립 등 종이꽃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지역주민들에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강구면 금호리에 있는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에게 그물 수선, 박스 포장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요리교실, 목공교실, 종이꽃교실, 신체기능 향상교실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정서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차광명 작업장 원장은 “보건소와 군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작품을 만든 장애인들과 함께 4월의 봄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 내 장애인들에 대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1. 좌측부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가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주재로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민간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5개 시·군이 모두 바다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선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5개 시군은 수산업 비중이 높은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된다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가격 하락 등 지역 수산업계의 가늠할 수 없는 피해와 관광·레저 업계의 연쇄적인 충격 또한 상당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포항시는 대응 방안으로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 직접지불제와 방사능 오염수 유출 피해 업종 지원을 위한 기금 편성 등 5개 시·군 공동 신규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추후 수산물 및 관련 식품에 대한 안전성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업무체계 구축과 방사능 검사 청구 제도 도입 등을 논의했다
경주를 비롯한 포항‧울진‧영덕‧울릉 등 5개 시군 단체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한마음으로 뭉쳤다. 동해안 5개 시군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12일 울진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결의를 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시군 민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협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력사업 논의, 시군별 홍보사항, 공동 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중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비전‧목표와 경주개최 의미, 유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역량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동대응 건의사항으로는 APEC 경주 유치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영덕‧울진‧삼척간 동해안 고속도로 개설 △울릉군 비상 대비시설 확충 건의 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