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중간 보고회-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와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2024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국비 사업을 해당 중앙부처에 제출하기에 앞서 사전절차 이행과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가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사업은 169건 1조3,493억 원으로 신규사업은 49건 922억 원, 계속사업은 120건 1조2,571억 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분야가 5,539억 원, 연구개발(R&D)분야 4,199억 원, 복지‧환경분야 1,887억 원, 문화‧관광분야 217억 원, 농림‧수산분야 936억 원, 기타 분야 715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2,3,4)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푸드테크 융복합연구지원센터 건립 △포항 영일만항 연안여객부두 축조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정비 △동해안 해양 숲체원 조성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항사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고,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5월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거리예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만듬협동조합,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특히 옛 경주역 대합실을 미술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유명작가 레플리카展 특집은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세계적 명작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현재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오는 5월말까지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이 있으며, 8월말까지는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전’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 신망정사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홍보와 함께 안전신문고 이용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영천의 중요 시정 가운데 하나인 군부대 유치를 홍보하는 것과 연계했으며,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준비해 군부대 유치에 대한 영천시의 의지를 나타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4월 안전점검의 날과 관련해 안전보안관 및 많은 분들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 안전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쥬크박스 뮤지컬‘가요톱텐’을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유명 가수인 홍경민과 카라 박규리 등 여러 가수 및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로, 다시금 잃어가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8090 음악을 즐기던 관객들에게 좋은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함으로 120분간 공연을 즐기면서 추억여행을 떠나게 해주고, 어렵고 지친 마음을 잊고 힐링을 선사해 준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과거의 좋은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공연을 개최 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여 군민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 054-789-5488)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및 울진연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제26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군 축제심의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가 용역을 맡은 대구대 산학협력단의 평가조사 보고와 개선안 발굴을 위한 질의·응답 및 총평 등 그간의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와 장소 변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1인당 9만원 가량을 지출하고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28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문화된 축제 전담 조직의 운영과 늦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에어돔 설치, 먹거리 부스의 효과적인 배치와 운영 등은 높은 공간 활용도로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배가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게탈 축구, 대게 줄다리기 등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점, 주요 축제 장소인 삼사해상공원 외에도 강구항과 축산 등 관광객들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27회 대구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4일 대구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과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의 16개국 110명의 선수들이 멋진 실력을 5일간 펼치게 된다. 4일 오전 기자가 두류공원에 위치한 테니스 경기 현장에 도착하자 곳곳에서 선수들의 힘찬 소리와 경기 장면을 볼수 있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현장에서 대회 전반을 지휘하는 홍영숙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경기에 일일이 박수를 보내며 멋진 대회가 되길 기대했다 . 홍영숙 사무처장은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또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람으로 테니스 선수들이 더 많은 기량을 발휘 할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 장애인 인식개선은 이런 현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항상 함께 달려 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오픈 테니스에 출전해 이날 예선을 통과한 이성모 ( 56 )선수는 앞으로의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대구오픈대회에서 준우승한 Takashi Sanada ( 37 ) 일본 선수는 ”2011년 부터 출전하고 있고 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사회 노동환경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영교(서울 중랑구 갑 국회의원)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동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노동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영역”이라며 “노동존중실천단은 42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한다. 상임위별, 지역별, 최고위원, 상임위 위원장, 간사, 그리고 노동계 각 분야 등을 고려해 구성하였고, 각각의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간담회 발제자로 나선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적인 노조 옥죄기, 자본 편향적인 노동정책을 지적한 뒤 기업과 자본의 민원처리로 전락한 노동제도 개편의 문제점, 다면 노동시장 확대에 따른 맞춤 정책을 제시했다. 이후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며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지향하는 주 4.5일제 구축 방안, 특수고용,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 급증한 고령 노동자와 제도권 밖 청년 노동자 등 세대 맞춤형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신동근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부단장은 “MB 정부-윤석열 정부는 친자본, 반노동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최근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은 보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참여연대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이 4일 대구시에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19일 대구 북구의 한 4층 높이 건물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17세 학생이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119구급차를 타고 2시간 이상 떠돌다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추락과 교통사고 등 중증 외상 환자의 집중 치료를 위해 도입된 ‘대구·경북 권역외상센터’인 경북대병원까지 찾아갔지만,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119 구급대가 3곳의 상급종합병원에도 문의했으나 중증 외상 환자를 받기 어렵다는 답만 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10년에도 4세 ‘장중첩증’ 환아가 대구의 대학병원을 전전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장 파열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대구시는 이 사건을 겪은 이후 지역의 허술한 응급 의료체계를 개선해서 응급의료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랑했지만, 실상은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에 대한 근본 대책은 이미 보건의료 전문가들 의 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 을)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반영을 촉구했다. 이인선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이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에 적용되는 법률이다. 100만㎡ 이상인 택지의 세부 기준은 시행령에서 규정할 것으로 보이나 69만㎡ 규모의 지산지구와 75만㎡ 규모의 범물지구를 각각의 택지로 규정하게 되면 특별법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지산‧범물동은 연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인접‧연접한 2개 이상의 택지 면적의 합이 100만㎡ 이상일 경우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시행령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1990년대 초중반 대구 계획도시의 1번지로 급속히 발전한 지산동과 범물동은 호리병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주거형태와 획일적인 주거 2종의 용적률로 주민들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31일 ‘2023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전문역량강화 교육 및 관계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를 포함, 8개 구·군, 교육청과 함께 올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 담당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역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별영향평가 지침 숙지, 추진 일정과 단계별 컨설팅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사항 등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체감 정책개발 및 확산방법,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전문컨설턴트 대상 교육에서는 대구시와 구·군, 교육청이 성별영향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방법과 올 한해 대구시민들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이 같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임산부 지정좌석, 남성화장실 아기기저귀교환대 설치, 공원 무장애길 조성, 범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