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자체로 선정되어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55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로 남구의 대학로라고 할 수 있는 대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대명2동 청소년 블루존과 대명3동 대명공연거리를 거점으로 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대명2동은 대구음악창작소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공연 관련 인프라들이 많이 갖춰진 곳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명3동은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대명공연예술센터를 주민 활동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는 대구․광주고속도로, 달빛내륙철도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까지 공동유치하기로 결의한 형제 도시이자 경제공동체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제 대구경북 신공항이 국토위 교통소위를 통과했다. 대구민주당이 TK 신공항 유치에 앞장섰듯이, 광주공항 이전도 홍준표 시장과 TK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논평 ] 이제 광주공항 이전이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어제 대구경북 신공항이 국토위 교통소위를 통과했다. 사실상 본회의까지 절차만 남았을 뿐 통과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광주공항 이전이 남았다. 두 법안은 동시 통과로 했다가 각 공항의 특수성 으로 분리되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두 공항은 동시 진행이 원칙이다. 지난 2월 28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대구를 방문하였다. 그때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광주공항 이전에 대해 동시 추진하는 것이 광주에 손해 아닌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대구에 좋은 것이 광주에 좋다.’는 말로 TK신공항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밝혔다. 대구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를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민선 8기 처음으로 화합과 교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3월 23일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가진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화합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및 성명서 발표,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공동협력 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 건의과제 12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지원과 참여를 요청한다. 대구시는 지방정부 자치권의 핵심요소이자 지방분권의 중요한 과제인‘자치조직권 강화’를 안건으로 제안해 지역특성 및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조직구성 권한의 지방 이양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호남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길 ‘신공항~대구 고속철도 건설’ · ‘달빛고속철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50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첫 번째 문턱인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21일(화)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특별법의 필요성과 원안 통과를 위해 국토위 여야 의원뿐만 아니라,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도 전방위적으로 협의와 설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오늘 법안소위 심사에서 기부대양여 차액의 국비지원,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발의안의 핵심 내용이 반영되는 등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원활한 공항 건설의 활로가 확보됐다. 대구시는 앞으로 남은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여야 정치권을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전심전력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여당 지도부와 국토위 위원과 지역 국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국회 본회의까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3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야와 정부의 합의로 통과되었다. 이번 법안에는 1) 기부대양여 차액의 국비지원, 2) (민간)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3)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의제 등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3월 23일(목)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3월 30일(목)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총 16단계로 진행되는데, 현재 11단계에서 12단계를 지나고 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12단계인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의 첫 삽을 뜨는 사업대행자(13단계)를 선정하게 된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남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 위원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은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특별법 통과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윤석열 대통령님, 여야 국회의원님, 정부측 관계자, 대구시장님과 경북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장애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동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학습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학력보완교육,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식개선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길을 걸으며 근대기 대구 여성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여성탐방로 ‘반지길’ 탐방 참여자 9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반지길’이란 탐방로의 시작과 끝이 만나는 반지 모양의 둥근 길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자 은반지와 패물을 기부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조직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정신을 되살려 이름 붙인 길이다. 주요 장소는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3.1만세운동길, 이상정고택, 계산성당, 종로, 진골목 등이다. ‘반지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취적이고 다양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1운동을 이끌었던 여성 독립운동가 임봉선, 이선애,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희경, 대구 최초 여자 초등학교 설립자 마르다 브루엔, 영남지역 최초 여성 성악가 추애경, 기생에서 여성운동가로 변신해 활약한 정칠성, 영화 ‘밀정’ 연계순의 모델이 된 기생 출신 독립운동가 현계옥,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등 시간 속에 켜켜이 묻힌 여성들의 삶을 끄집어내 들려준다. ‘반지길’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성 탐방로로, 전국 각지에서 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교수, 노조,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지식인 단체가 21일 오전 11시 2.28 민주화공원 앞에서 시국 선언을 하고 “윤석열은 매국적 굴욕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이 땅의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우리의 조국 한반도는 전운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안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불법적 처사이며 고통의 당사자인 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무시한 반 인권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은 개인의 청구권을 소멸 할수 없으며, 따라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직접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주문한 2018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과거 청산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만들었던 냉전체제가 다시 한·미·일 , 북·중·러의 대결 구도로 재편 됨으로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무지하고 오만한 대통령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히는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제강점기 애국과 우국의 거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4)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월)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 밖 청소년 상당수가 폭력·학대로 인한 생존형 가출임에도 불구하고 비행청소년, 예비범죄자로 인식되는 사회적 선입견을 개선하고,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무를 명확히 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 의무를 대구시장에게 부여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와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와 상담·자립지원 등 가정·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사업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재숙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으로 사회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역 내 가정 밖 청소년의 규모 파악과 체계적인 보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