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월 16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 재정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 전환의 대표주자인 ㈜경창산업의 대구 전동화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기봉 ㈜경창산업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큰 전환기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 차원의 모터산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대구시는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 사업, ▲ UAM 지역 시범 사업지 인프라 구축,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 공공 이음5G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요청했다. 이종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불로고분마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로고분마을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을 포함 총 5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구 동구청은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이며, 숲과 숨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목재특화거리조성 △건축물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등 4가지 정책방향에 맞춰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목재특화거리 조성 목재특화거리 조성은 주민 보행안전 확보와 가로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팔공로, 고분로 목재특화거리 조성’과 ‘불로천로, 고분가는길에 보행친화 Wood Road 조성’ 등 총 2개의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대구국제공항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팔공로와 불로고분군으로 진입하는 고분로에 목재데크, 목재가로등, 버스쉘터 등을 설치해 대구 동구 대표 ‘목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둘째로, 불로천로의 경우 제방상부공간에 인도를 확보하여 목재데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 원(국비 1,113, 시비 589, 기타 47)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기업·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아래 속도감 있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대구는 광역 도시 유일하게 도심 내에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월 16일(목)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7일(화)부터 10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최종 의결과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검토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지난 6일(월) 광주시의회에서 통과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동의안도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고용보험료 등’의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용보험료 및 산재보험료의 지원’으로 변경해 수정안가결하고, 나머지 조례안 9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전문 예술과목 다양성 확보 및 공립예술고 설립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학교급식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기업의 워라밸 실천 사례를 취재할 ‘워라밸 청년기자단’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청년의 시선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일·생활 균형 정책과 지역 기업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경영 사례를 취재하고, 센터가 발간하는 일·생활 균형 매거진 ‘BALANCE(밸런스)’ 제작, 온라인 워라밸 기사 작성과 홍보를 통하여 대구 워라밸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기자단은 대구시 거주 또는 재직·재학하고 있는 만 28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의 워라밸 정착을 위하여 기자활동을 원하는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워라밸 청년 기자로 선발되면 기자증 지급과 함께 기자역량향상을 위한 지역메인신문 기자의 교육을 받게 되고 활동에 필요한 취재비와 자원봉사인증을 제공하며 우수기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들이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예타 통과(2020.12.29.) 후 이용자 수요, 접근성, 안전성, 경제성 및 시공성, 환경성 등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한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차량시스템(모노레일→AGT) 변경으로,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에 따라 철도안전 관련 법령 충족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기술이 확보된 AGT로 변경 둘째, 정거장 1개소 추가로 대구공고네거리 주변 대규모 주거 단지(7,800세대)가 입지하여 수요 증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 역 신설 셋째, 차량기지 위치(봉무IC→불로동) 변경으로 당초 계획된 봉무IC는 가용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장래 연경지구, K2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노선 연장시 확장이 가능한 불로동 농경지로 위치 변경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2023.2.7.)를 했고, 향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공 청 회 ’23. 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2월 15일(수) 오후 2시 엑스코 306호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문예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총 8개 사업 약 12억 원 규모로 총 59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교과연계형’(예술꿈학교) / ‘지역특화형’(유형1-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 유형2-예술로 놀자) / ‘기관협력형’(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파출소) /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총 4개 분야의 사업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문예진흥원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의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식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지역화·다양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비례)은 대구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대구지역의 1인 자영업자들에게 폐업 시 생계유지에 도움 될 고용보험료 및 업무상 재해보장을 위한 산재보험료 환급사업의 규정을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0일(금)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지원받도록 고용보험료와 업무상 재해를 보상받을 산재보험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확고히 했다. 조례에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용보험료 지원과 산재보험료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기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하고, 전액 자부담하는 비용부담을 완화해 지역의 약 1,300명 1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내년도에는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50%까지 증액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월 10일(금)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자치조직권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 보장이 본격적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중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시기구 설치 등 지방정부 조직 운영 자율성 확대를 여러 차례 촉구했다.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건의했고, 10월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 부단체장의 선택권 보장을 제안하며 자치조직권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홍준표발(發)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은 지난 3일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대구시의 제안으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핵심 화두가 되었다. 이에 17개 시·도지사 및 지방정부4대협의체는 지방자치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자치조직권이 조속히 이양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대통령께 건의했다. 안건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실·국·본부 및 과 등을 설치·운영함에 있어 자율성을 보장 ▸지자체 부단체장 정수 결정을 법령이 아닌 조례로 위임 ▸시·도 부단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오는 20일자로 인사발령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진흥원은 4본부 5실 14팀에서 4실 13팀으로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행복진흥원은 유사중복기능 통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정책연구기능 통합에 따른 연구영역 확대, 각 분야별 고유기능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각 본부별 사업 연구팀을 제외한 경영기획실을 1개의 경영전략실로 통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기획 홍보, 인사 노무, 재무회계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기존 사회서비스본부 정책연구팀과 여성가족본부 정책개발실을 정책연구실로 통합하여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청소년지원본부의 ‘정책기획팀’을 ‘청년청소년사업팀’으로 전환하여 청소년관련 센터를 관리지원하게 된다. 여성가족본부 ‘교육사업팀’은 ‘여성가족사업팀’으로 변경하여 여성가족 고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원장은 “대구시민들이 행복진흥원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