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023년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422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 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의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9명(일반행정 12, 수의 7), 8·9급 389명(일반행정 9급 등 16개 직류), 연구·지도직 14명 등 21개 직류 422명이다. 구 분 제1회 임용시험 제2회 임용시험 제3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일 4. 22.(토) 6. 10.(토) 10. 28.(토) 선발직류/인원 수의7급 등/17명 행정9급 등/367명 행정7급 등/38명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7급 12명 ▲수의직 7명 ▲행정9급 242명 ▲세무직 10명 ▲전산직 11명 ▲사회복지직 20명 ▲속기직 1명 ▲공업직 33명 ▲농업직 11명 ▲녹지직 4명 ▲보건진료직 2명 ▲환경직 4명 ▲ 시설직 19명 ▲방송통신직 14명 ▲의료기술직 2명 ▲운전직 16명 ▲보건연구직 3명, 환경연구직 7명, 수의연구직 2명 ▲농촌지도직 2명이다. 공직의 다양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한 균형인사로는 9급 행정 및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8명을 채용한다. 또한 보훈청 추천 취업 지원 대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7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초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관내 정규교육과정의 습득 기회를 놓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학력보완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초졸 검정고시반」을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하였다. 2023년 초졸 검정고시반은 12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졸 검정고시반은 수강생 모집 후 운영할 예정이다. 평균연령 70대의 15명의 어르신들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를 목표로 배움의 열정을 펼침으로써 자존감 및 삶의 활력이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초졸 검정고시반에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자식들의 권유로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꼭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고 싶다”며 굳은 결심을 보여주셨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결심으로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하신 어르신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초졸 검정고시반은 연중 상시로 학습자를 모집하며, 남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2월 9일(목) 새롭게 위촉된 소관 의정자문위원과의 첫 번째 간담회에서 2023년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해 정책 자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결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 2023년 주요 소관 의정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과 기획행정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배포된 간담회 자료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자문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간담회에서 군위군 편입에 따른 이행사항, 대구의료원 공공·응급의료 기능 강화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정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분한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있을 예·결산안 심사에도 성실하게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전과 보건 분야를 강화해 1월 28일(임기 2년) 4개 분야(자치 2, 행정 4, 안전 3, 보건 1) 10명의 전문가를 새롭게 의정자문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7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구 분 운송수단 ’23년 ’24년 ’25년 ’26년 ’27년 ’28년 무임적용 나 이 시내버스 75세 74세 73세 72세 71세 70세 도시철도 65세 66세 67세 68세 69세 70세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형 민간 플랫폼사의 독과점에 맞서 중소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배달,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로’ 앱을 전통시장, 문화 체육 시설 및 공연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대구행복페이)의 사용을 ‘대구로’ 내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 페이’로 전환해 7월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8월 배달 앱으로 출발한 ‘대구로’는 전국 공공 배달 앱 중 최단기간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2022년 12월 출시된 ‘대구로 택시’ 역시, 택시 가입률 50%, 하루 7,000호출 달성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구로’의 운영 성과로 소상공인 공공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대구로’ 운영사와의 업무재협약을 통해 공공과 서민 편의 서비스로 확대 발전을 추진할 계획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는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로서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서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 각 장르가 대구에서 형성되고 발전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 각 예술 장르 연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역사 속에서 대구예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언급하며 연표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그는 ‘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를 바탕으로 확실한 자신감과 창조력을 돋우어 가지면서 더욱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예술 연표 소책자 완간은 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월 7일 원내대책 회의에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났고 앞으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 정부도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6·25전쟁 때에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해 준 혈맹국으로서 특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 우리 외교부는 우리 교민들의 피해 상황을 가능한 한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고, 우리나라도 지진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설마 지진이 일어나겠나’는 이런 생각은 접고, ‘지진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3당이 끝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 발의했다. 국회 재적의원 과반찬성 요건인 만큼 민주당 단독으로도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민주당 의총에서는 신중론 내지는 반대가 많았지만, 주말을 거치면서 지도부의 의지로 당론 발의된 거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다. 주원내 대표는 “이태원 참사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2월 7일 논평을 내고 ‘국민과 다투는 정치’가 최악의 정치라고 했다며 대구의 한 방송사가 시사프로그램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주제로 대구시와 마트노조 간 TV토론을 추진했는데 대구시가 거절해 성사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와 같은 길을 가려는 홍준표식 정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논평] 노조는 이해당사자 아니라며 TV토론 거부하는 대구시, ‘국민과 다투는 정치’가 최악의 정치라고 했다. 마트노조에 따르면 대구의 한 방송사가 시사프로그램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주제로 대구시와 마트노조 간 TV토론을 추진했는데 대구시가 거절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구시는 “마트노조가 이해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대법원의 「유통산업발전법」 제정이유와 의무휴업 필요성에 관한 판례(대법원 2015. 11. 19. 선고 2015두295 전원합의체 판결)를 보면, 전통시장 상인과 마트노동자가 이해당사자에 포함이 된다는 사실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이해당사자 운운하며 토론을 거부하며 대화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의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2월 7일(화) 오전 10시 40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손원영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 등 상호 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분위기 조성 및 홍보 협력, ▲경쟁력 있는 농·수산물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판매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만규 의장은 대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달성군에 기부금을 납부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의 재정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입된 소중한 제도이다”며, “오늘 협약이 대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으로 이어져 지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역세권 가까이 사는 일부 어르신들만 혜택을 누리는 등 실제 이용이 훨씬 많은 버스에 대한 지원은 전무해 반쪽짜리 지원책에 불과했다.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6월 28일 버스 무임교통 지원의 본격 시행에 앞서 대중교통의 다른 축인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70세 기준 연령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연령 조정을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해야 되는 이유로 첫 번째,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65세이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