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2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행정기관(오늘날 시청·도청의 역할)으로, 영남지역 정치·경제·군사의 중심지였다. 대구시는 경상감영지를 보존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경상감영지는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2006년부터 대구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속재연행사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해 시간을 알려주었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감영 수문장 근무교대의식, 군사들의 교열의식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는 전통 민속공연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풍속재연행사와 더불어 대구음악협회 및 취타대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등 도심 속 절정을 이루는 단풍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의 교육여건이 부족한데도 대구시 교육청이 8년째 안이한 대처로 일관한 것이 드러났다.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대구교육청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달서구 유천동 일대 열악한 교육여건을 지적하고 (가칭)월배3중학교 신설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달서구 대천동 262번지(법정동 기준) 일대는 월배지구 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공동주택 개발 등으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04년 10월 (가칭)월배3중학교 부지로 지정되었지만, 지금까지도 학교가 들어서지 못한 채 공터로 남아있다. 이태손 의원은 월배3중학교 부지 주변 초등학교인 용천초, 한솔초, 한샘초는 학급당 학생 수가 달서구 뿐만 아니라 대구시 전체 평균과 비교해도 높고, 특히 최근에는 인근 지역에 1천5백여 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 및 학생 수 급증에 대비해 용천초와 한샘초는 교실을 증축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역시 월배3중학교 부지 반경 약 1.2㎞ 내 위치한 조암중, 월서중, 월암중 모두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한 과밀학교로서, 이 일대 교육환경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기도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부터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14일(금)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국회 국토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대식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하였을 때,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은 현저히 적은 편”이라 지적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이 분들을 예우하는 것이 살아남은 우리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당부했다. 이에 김동연지사는 “(참전명예수당) 금액을 꾸준히 올리며, 우선 내년부터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앞서 강대식의원은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호 법안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들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위해 「6·25참전 소년소녀병 보상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참고자료> □ 참전유공자 지역별 현황 ○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참전유공자는 총 25.1만명이었으며, 6.25참전유공자 6.3만명, 월남참전유공자 18.6만명으로 각각 집계됨 - 이 중 경기도에 거주중인 참전 유공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0월 12일 10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좀 더 신속한 발굴과 맞춤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결의대회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7일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은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넓게 참여하고, 더 두텁게 보장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개 과제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민원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시와 8개 구·군 및 142개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장·담당자 160명이 참석해 좀 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 어벤져스들이 등장해 돋보기를 들고 사각지대를 찾는 공연(퍼포먼스)을 펼쳤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과 카드섹션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의 핵심 리더로 맞춤형복지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시의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할 사항들을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 17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으로 △파동행정복지센터 신축 8억원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환경개선 5억원 △용지봉 일원 숲길 정비 4억원이다. 45년 전(1977년) 준공되어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던 파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예산확보로 주민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한 지역으로 신축·이전함으로써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2013년 개원 이후 도심 속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생활관 및 화장실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과 2023년 국제썸머캠프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매년 증가하는 용지봉 일원 숲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 된 기존 시설물과 급경사지 숲길을 정비한다. 이번 예산 확보로 범물동과 지산동 인근 7만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로 수성구민의 생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본부(원장 정순천)은 대구시와 함께 14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대강당에서 “청춘, 소풍가다!”를 주제로 ‘2022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문해교육학습자와 문해교사, 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화전 시상식, 문학 낭송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글자를 배워 인생의 봄날을 꽃피운 문해학습자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9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단위 시화전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구광역시장, 행복진흥원장, 대구시의장, 대구시교육감상 등 총 2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글자를 배워 인생 봄날을 맞이한 문해학습자들의 시화전과 방송인 엄용수씨와 가수 서홍씨가 나서는 ‘행복통애(通愛) 토크콘서트’, 인식개선 캠페인, 포토존,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어르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바람직한 성 인식 정립과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은 “젠더프레임 탈출하기”이라는 주제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의원들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성폭력의 실태와 법적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4대 폭력에 대해 명확히 알고 예방하기 위해 임시회 중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의회가 먼저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 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장기면 송학농원- 포항시는 12일 장기면 소재 송학농원(대표 안재우)에서 올해 첫 수확한 샤인머스캣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물량은 1.15톤(572박스) 규모로 12월 말까지 약 10톤 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태풍 ‘힌남노’로 남구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최상 품질의 샤인머스캣 수출 진행을 통해 피해 농가들에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 장기면 송학농원 샤인머스캣은 껍질이 얇고 단맛과 망고향이 강해 홍콩 현지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아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며, 포항시는 농산물 재배가 힘든 지역적 특성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홍콩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해외판촉, 홍보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사과, 시금치, 부추, 무, 배추 등 지역 신선농산물이 현지에서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최근 전국적으로 2016년 240ha에서 현재 4,000ha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포항시 또한 재배농가가 3년전 1농가(1ha)에서 2022년 현재 45농가(12ha)로 증가했다. 시는 향후 3~4년 내 과잉공
-영천한의마을 특별한 야외결혼식- 지난 8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특별한 야외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꿔온 신랑‧신부의 신청으로, 한옥 단지 속에서 많은 하객과 방문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최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특별한 야외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과 다문화 부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의마을을 개방하여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의마을 잔디마당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김재훈 이사장은 “한의마을에서 벌써 2호 부부가 탄생했다”며, 한의마을에서 만남의 기쁨과 값진 추억을 만들고,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기량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 울진군족구협회가 주관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4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족구협회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어려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우리 군에 유치한 대회이다. 이 대회는 일반부, 40·50·60대부, 여성부, 청소년부 등 전국 최강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대회를 유튜브 ‘대한민국족구협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경기장의 열기를 온라인으로도 느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난 6월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어 10월에도 전국 생활대축전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족구 동호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다” 며 “청정 울진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도시 울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