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2년 ‘생생 문화재 사업’으로 ‘나주읍성 달빛과 쪽빛체험’ 등 3개 사업을 비롯해 전국 3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선정된 사업은 우수사업 발전형인 진도의 ‘진도 북놀이 생생체험’, 화순의 ‘지란지교의 숨결! 학포·정암을 기억하다’와 시범사업 육성형인 나주의 ‘나주읍성 달빛과 쪽빛체험’으로 총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진도 북놀이 생생체험’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양손북치기 놀이인 전남도 무형문화재 진도 북놀이를 배우고 진도북 페스티벌, 토요 민속여행 공연 관람, 북놀이 전수관 1박 2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란지교의 숨결! 학포·정암을 기억하다’는 조선 전기 기묘사화로 유배된 정암 조광조가 사약을 받고 죽자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그의 주검을 수습한 학포 양팽손과의 향기로운 사귐을 소재로 한 것이다. 전남도 지정문화재 죽수서원, 학포당 등을 활용한 조광조·양팽손 토크콘서트, 선비생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란지교’란 지초와 난초같은 향기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고상한 교제를 이르는 말이다. ‘나주읍성 달빛과 쪽빛체험’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나주읍성, 나주목관아와 향교를 탐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이사 가기가 부담스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포장 이사를 도와주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옐로우캡의 춘천지사인 사랑익스프레스(www.love2424.kr/)는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강원도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사회공헌과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맺은 사랑익스프레스는 이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이사를 하지 못 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무료포장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봉사하는 것으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나에게는 작은 것일 수 있지만 도움을 받는 상대방에게는 큰 것이며, 이러한 작은 도움이 모여 주변이 변화되고 나아가서는 세상이 바뀐다. 비용 및 시간 부담으로 단발성으로 끝나는 봉사보다 춘천사랑익스프레스에서는 복지기관 및 단체 추천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실시되는 무료포장이사 서비스를 펼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사와 더불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중고물품들을 협약을 맺은 기관과 저소득층
영덕군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학비부담 경감 및 안정적 학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남대, 계명대 2개 대학교의 2012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대학별 각 10명씩 총20명이고 지원자격은 영남대, 계명대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예정자 포함)으로서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영덕군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선발기준은 거주지(30점), 출신학교(30점), 성적(40점) 등으로 100점 만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타항목(기초수급・차상위・국가보훈・장애등급)으로 평가하며,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입사신청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군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선발한 뒤, 2월 13일 군 홈페이지나 해당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궁금한 사항은 영덕군 총무과(☎054-730-6103)에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d.go.kr) 게시판(공지사항/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김병목 영덕군수는 “향토생활관 협약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강원도는 2친환경농업 확산 및 농가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98억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한·미FTA 등 농업 시장 개방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및 농가 소득보전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 촉진과 토양 지력 증진을 통한 토양 환경 보전으로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국제 유가 및 농업용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포함하여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벼 재배용 상토, 친환경농업 영농자재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비료 사용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유기질비료는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道 위치를 견고히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대안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 2002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 휴가철을 맞아 고물가 시대 알뜰 바캉스를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다양한 여름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 하여 농촌전통생활문화의 계승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개시군에 29개마을을 육성하였다.지역별 여름휴가철 주요 이벤트 행사로는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마을에서는「덕풍계곡 여름캠프」를 마련하여 7.28~8.3일까지 덕풍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 농사체험·맨손 산천어 잡기·야간 메기 낚시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 마을에서는 8. 1 ~ 2일까지「해살이마을 산골음악회」를 개최, 노래자랑·전통공예 및 전통놀이·농산물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 마을에서는 8. 8 ~ 10일 「자연과 벗하는 작은예술가 캠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산천어마을은 8. 1~17일「농촌마을 계곡소풍」, 고성군 간성읍 장신2리 소똥령마을은 8. 2 ~ 3「소똥령 여름축제」개최 등 테마마을을 찾은
서민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속초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 14일부터 직원들이 맞춤형 복지제도의 자율항목 복지포인트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생필품 등 구입시 용도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에 도입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는 개인별로 배정된 복지 포인트 한도 내에서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단체 보험 등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기본항목과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자율항목의 사용이 가능한 분야는 건강관리 등으로 제한돼 있었지만 재래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할 때도 자율항목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가증권은 포인트 사용이 제한되어 왔었으나 강원도재래시장상품권은 예외적으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속초시는 공무원 맞춤형 복지 자율항목 포인트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3억 2천 8백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