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고의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 추진과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에 1,390억 원(국비 971, 시비 385, 기타 34)을 집중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온실가스 규제와 국가별 친환경 정책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CASE*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신기술뿐만 아니라 2024 CES의 최대 화두인 AI·소프트웨어까지 접목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 커넥티드(Connective), 자율주행(Autonomotive),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fication)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모빌리티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경계확장 등을 계기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모빌리티 소재·부품·모듈 및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모빌리티분야 산업구조 혁신정책 추진으로,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및 앵커기업 투자협약(1.1조 원), ‘모빌리티 특화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쿄와 오사카 지역의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히로시마현 교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출장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에 힘을 보탰다. 26일 일본에 도착한 이 지사는 경북의 민간외교에 앞장서는 해외자문위원(조옥제 자문위원 등 3명)을 만나 환담하고 업무 방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27일은 도쿄도민회(회장 최용일), 28일은 오사카도민회(회장 정훈)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을 격려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하여 미국(2개),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14개가 설립되어 있다. 해외도민회는 경북도 국내외 행사와 수출 통상 협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해외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사는 한류와 K-FOOD의 열풍이 확산하는 한류 발상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와 한인 매장(화장품 도매상)을 방문해 일본 소비자 반응과 경북제품의 일본 내 판로 가능성, 마케팅 전략을 청취하는 등 수출지원 및 판로확대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인 1,402억 원을 상반기 중 집중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1호선 안심~하양복선전철 건설공사 마무리에 621억 원, 4호선(엑스코선) 설계용역 100억 원,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등 고객서비스 개선분야 126억 원, 서문시장역 대합실 확장 등 시설물 개선에 179억 원,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부품 구매 136억 원 등이다. 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5,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해 사업예산이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공사 발주 시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를 시행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49%까지 적용하고 적극적 선금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지역업체 460억 원, 중증장애인기업 8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17억 원의 공사⋅용역⋅물품을 구매했고, 상생결제로 154억 원을 지급해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약자의 판로를 지원했다. 공사는 올해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혁신제품 등 구매로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고 기술성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25일, 1,700만 영호남인의 염원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오늘 25일 드디어 국회를 통과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호남인들의 응원과 기대속에 추진된 이 법안이 1월 국회에서 계류할 때 실망과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대구광역시의회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소명감으로 광주광역시의회와 공동건의문 발표 등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하여 쉼 없이 노력해 왔으며 오늘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달빛철도특별법’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 법안이자, 동서 장벽을 뛰어넘어 영호남 상생을 이끌 대표적인 균형발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이만규 )는 앞으로 달빛철도 건설과 대구경북신공항이 함께 개항되면 그 역량과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며, 활발한 인적·경제적 교류를 통해 영호남을 중심으로 남부권 신성장 동력이 되어 대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리고 그간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홍준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정치권, 경제계, 언론계의 노력에 240만 대구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를 대상으로 3개 분야(▲High Performance(2개 과제) ▲New Insight(4개 과제) ▲Technology Breakthrough(4개 과제))에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는 New Insight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존 항암치료는 암줄기성을 가진 암세포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ABB 기술 적용을 통해 지역 제조혁신의 표준이 될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의 핵심인 ABB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선진화된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ABB 기업을 함께 참여시켜 지역 제조기업과의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산한다. ◀ ABB 팩토리 ▶ ▸(개념) 지역 기업이 개발한 ABB기술을 제조기업 현장을 활용하여 실증․사업화하고, 집약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팩토리 - (예시) 자율적 공장 운영 ❶인공지능(AI) 기술:생산(공정지능화,자유제어), 품질(고장예측,원인분석) 등 ❷빅데이터: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학습, 분석으로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❸블록체인:부품 공급망 데이터 연계 등 신뢰성 확보 ▸(사업기간/사업비) ’24.~’25./ 160억원(시80,민 80)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 기관 등의 스마트화 사업추진으로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의식 변화와 저변 확대가 있었으나, 다수의 기업이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대외 환경 대응과 글로벌 수준의 제조 환경
인천 송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광원아트홀에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새얼문화재단·광원건설에서 후원한 제4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 포스터> 광원아트홀은 지난 가을 ‘IFEZ의 일상 속 색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총 상금 1,500만원(대상 400만원)을 걸고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이루는 송도·영종·청라의 다양한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은 사진이 공모 대상이었다. <전시장 내부>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351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7일간 총 1,915표가 모였다.) 심사위원단이 고심을 거듭한 후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기업특별상 2작, 우수상 15작, 입선 20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제이큐브(인천 연수구 신송로157-15) 112~113호에 마련된 광원아트홀 임시갤러리에 공공미술 형태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새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 751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예산 2조 7,835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 3,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8조 1,58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서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특히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맑은물하이웨이)(1억원)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25억원)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 아쉽게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대구 대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급 세수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를 장착하여 꾸준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정・경제 양 부시장 투톱(Two-
[ 더타임즈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2일(화)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화)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신기록 구간에 진입하거나 과거 ‘수출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36년 만에지방공사로 출범한다 . 28일(화) 대구광역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절차가 최종 마무리돼 2024년 1월 공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위(2022년 1.1조 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대구광역시 직영 체제하에서 공무원의 잦은 순환 전보로 전문적 관리·운영에 한계가 있었고, 주차장과 관련 상가 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행해 관리하면서 시설관리 측면에서도 낮은 효율성을 보여 왔다. 또한, 거래 규모 기준으로 각각 전국 1위, 2위, 4위인 서울 가락·강서 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이 출범 당시부터 지방공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10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공청회를 통해 광범위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