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한폭탄인데…제천시장이 지난12일 일곱 번째 외유에 나섰다. 목적은 미국 힐링명상센터, 힐링아트센터, 힐링에너지볼택스, 스포켄시 라일락축제장등을 살펴본 후 20일 귀국한다고 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외유한 후 일정한 프로세스가 진행될지 의문이다. 지나온 말에 “마을 잘 돌아다니는 며느리 살림 잘하는 것 못봤다.”고 했다. 할 일은 산 넘어 있는데 산 아래서 “야호”를 외치니 메아리만 들릴 뿐 갈 길은 점점 멀어져간다.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일을 다투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엄청난 재앙의 발원지를 묻어두고 외유에 정신이 없는 시장, 시의회 의장들은 도대체 어느 시군수장들인지 의심스럽다. 멀지 않아 장마가 시작되어 계곡물이라도 폐기물 장에 덮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올해는 비가 많이 안 오면 천만다행이지만 향후 지정폐기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대책과 방안은 뒤로한 채 엉뚱한 곳에 시선을 돌리니 안타깝다. 시급한 상황 속에서 누가 한 일이든 우선 해결해 놓고 그다음 시시비비를 가려야 되며 왕암동 지정폐기물장은 시작부터 잘못된 시공이었고 제천시로 봐서는 시작해서 안 될 일을 해놓았으나 지금 와서 논란을 자초한 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충청북도 단양청소년의 한마당 문화축제인 ‘제14회 청풍명월 단양청소년 효 한마음축제’가 13일 단양평생학습센터 에서 열린다. 단양예총(회장 김순녀)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제천단양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13팀과 개인 등 22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동성 군수, 김순녀 단양예총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지역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분야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경연에 앞선 색소폰연주(단양사랑색소폰동아리)와 뒤풀이로 마련된 모듬북 난타․성악․단누리 국악 공연 등은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연은 국악과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등 총 6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우수 입상팀에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지난해 우승한 실력파 팀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어느 해 보다도 쟁쟁하고 열띤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놀이문화 보급으로 건전한 여가활용 및 범죄․비행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의 한 영육아원 측은 잘못이 있는 아동들에게 ‘타임아웃 방’이라는 징벌방 시설을 해놓고 어린아동들에게 혹독한 처우를 한 사실이 인권위조사결과 드러났다.(본지 5월2일자보도) 부모얼굴도 모른 체 불행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는 코흘리개들에게 청양고추, 매운 마늘을 먹게 하고 ‘타임아웃방’에 보내져 한 달가량 감금 된 사실도 있다고 했다. 부모 없이 자란 서러움도 헤아릴 수 없을 텐데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나무빗자루로 두들겨 패고 겨울에도 찬물에 씻게 하는 등 온갖 체벌을 했으며 제천육아원은 미국인 선교사(제인화이트,78,퇴임)가 설립한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특정종교도 강요했다고 했다.이런 곳이 지방소도시 제천에 자리하고 50년이란 세월동안 온갖 감사패와 사례금을 받아왔음이 밝혀졌다. 지난 5월9일 원주교도소 관계자에게 전화로 조사 징벌방에 대하여 문의해본 결과 일반교도소에서 수용시설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리거나 동료 재소자 끼리 폭행 등 재소자 수용규칙을 위반할 시 조사 징벌방(일명 독방)에 수용된다고 한다. 조사 징벌방 중에 조사실, 징벌 실이 있고 잘못에 대한 혐의가 있을 때 징벌실로 보내져 수용된다고 했다. 징벌기간은 혐의에 따라 경미한 경우 15일 이내로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 (서장 정두성)에서는 5. 9. 형사들의 인권존중 함양을 위해 법무부 교정시설 기관인 원주교도소를 방문 인권체험 현장 견학을 하였다유영옥 수사과장을 포함 수사과 각 팀장, 외근형사 전원이 수용 시설인 원주 교도소를 방문하여 총무과장으로부터 교정관련 제도를 브리핑 청취하고 인권시설 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인권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체험행사가 되었으며,체험에 참가한 강력팀 김한섭 형사는 “교정시설 견학을 계기로 인권 존중 이라는 의미를 현실감 있게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였고, 앞으로 사건수사를 할 때는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체험 소감을 말하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8일 아침 9시경 방문요양보호사로부터 영춘면 상리에 사는 권모(88세,여) 노인이 아침에 없는 것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접했다.이후 주변을 수색중 영춘면 소재 태화산 아래에서 전동휠체어를 발견하고 경찰서장, 112타격대원 등 경찰관 30명과 소방관 10명, 영춘면사무소 직원 15명, 영춘자율방범대원 8명 등 약 70여명이 출동하여 태화산 일대를 수색 중 단양경찰서 지진용 경위 등 2명이 8부 능선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권노인을 구조 하였다.혼자 사는 권모 할머니는 7일 오후1시께 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태화산에 들어간뒤 계곡에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그 후 밤을 지낸 후 다음날인 8일 3시 10분께 수색중인 경찰관에게 발견되어 구조된 것이다.현재 할머니는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된 상태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타인의 주민번호 3,985개를 도용하여 24,570,800원을 편취한 피의자 주OO(26세, 남)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입건·수사 후 불구속 송치 예정이다.피의자는 인터넷 복권 구매 사이트 “OO로또”에 신규가입을 하면 회사에서 복권을 대신 구매하여 무료 지급한다는 점을 이용, 인터넷을 통해 확보한 타인의 주민번호로 유령 아이디 4,024개를 만들었다.피의자는 이와 같은 수법으로 복권 13,476개를 부당하게 확보하고, 그 중 일부가 당첨되어 당첨금 11,101,300원을 송금 받는 등 총 24,570,800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하였다.피의자는 인터넷에서 주민번호를 구하기가 매우 쉽다고 진술하고 있어, 향후 신규가입 이벤트를 노리고서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유령 아이디를 만드는 수법의 모방범죄가 우려된다.제천경찰은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주민번호를 사고파는 행위를 근절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타임즈 김병호기자]강호동 행정국장은 5월 8일 제천과 단양지역에서『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운영하였다.강국장은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북부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집무의 날은 지난 2년간 북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촉장수여와 북부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도 가졌다.강호동 행정국장 상생발전협의회 위원들의 그 동안의 역할에 대하여 감사와 치하를 하면서, 앞으로 도와 북부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민선 5기의 도정 목표인「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양의 수중보 조기 준공 등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건의된 지역현안사업과 북부지역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이어서, 귀농‧귀촌을 위한 국가 정책 시범사업인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마을이 조기 정착되도록 분양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또한, 지난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신록의 계절을 맞아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에는 봄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해발 721m로 그리 높지 않은데다 정상까지 2km에 불과해 처음 산행에 나서는 이들에게도 무난한 코스다.이 산은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제비봉이라 불린다.특히 정상에 오르면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어우러진 장회나루(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산행의 포인트다.또 기암괴석 병풍을 헤집고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 풍경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이 때문에 제비봉은 봄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다듬어진 도락산은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등산코스다.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쯤에 자리한 해발 946m의 도락산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붙인 바위산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암릉을 오르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정상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 교현2동주민센터(동장 민봉기)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주민센터를 찾은 어르신들께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맛있는 떡을 나누어 드리며 어르신 공경을 실천했다.이날 직원들은 주민센터를 찾은 어르신 30여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맛있는 떡을 선물하고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인사도 드렸다.이날 처음으로 주민센터를 찾은 안재관(78세, 교현 예성경로당 회장)씨는 “동장님께서 평상시에도 경로당을 자주 찾아 어려움을 듣고 많이 도와 주셨는데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꽃과 맛있는 떡을 나누어 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민봉기 동장은 “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고마움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떡을 준비했다”며 “시민 섬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교현2동 주민센터는 민원인의 편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민원안내 도움이 배치, 청사 내 민원인 전용주차장 운영, 민원인 대기실 확대, 책상 위 직원명패 부착(사진, 이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등 민원 친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술을 마시며 알게 된 피해자 2명을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피의자와 피해자들은 3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이 없이, 충주체육관 부근에서 만나 술을 마시며 알게 된 사이로,지난 4월 21일 오전 10시께피해자의 집에서 만나 술을 마시던 중 피의자는 피해자와 시비되어 마시던 소주병 등으로 머리를 가격하여 사망케 하고, 이어 신고를 하려던 다른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다.한편 피의자는 경찰이 피해자 주변 인물들에 대한 행적을 수사하고, 구강을 채취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적 압박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