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화) 포항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환동해지역본부 및 포항남부소방서,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등 동해안권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은 반부패 청렴시책 사업 중 하나로 본청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청렴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의식 함양으로 부패․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청렴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분야 등 부패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청렴도 측정결과를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공유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전(前)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국장)을 지낸 박재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경북도는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4월에는 남부권, 5월에는 서부권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렴경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대통령)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1회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구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현 정부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정책들을 상호 공유하여 향후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3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전국 243개 기관(790개 부스)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20개 부스에「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전시하였다. 우리시 대표적 전시사례 중 하나인 ‘대구X청년 소셜 리빙랩’의 경우,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사회혁신 시스템으로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창업,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일자리 사업모델은 ’17년 처음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10개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금년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사업을 2월 22일(목) ~ 3월 9일(금)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대구시는 금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32억 원을 지원하여2천대의 노후경유차의 폐차 유도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신청일 기준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 제43조에 따른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정상운행 가능차량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 해당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수명이 다한 차량의 폐차를 의미하는 자연폐차의 개념이 아닌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고 등으로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폐차 상태의 차량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의 100%로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최고 165만 원이 지원되며, 대형차량의 경우 최고 77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영덕군이 전년대비 116단계 상승해 전국 1위의 개선도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현판 및 인증패, 인증서를 받고 영덕군청 입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을 전국기업환경지도에 공개해 왔다. 이 지도는 한마디로 기업 경영환경이 좋은 지자체 정보를 시각화한 것이다. ‘기업체감도’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다.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전년보다 2점 이상 상승했고 특히, 공무원 태도와 규제개선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은 분기별로 열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지원했다. 제2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해 기존 60%였던 건폐율을 70%로 완화했다. 또한, 투자유치와 제도개선 업무를 2017년부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부서로 통합하는 등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4일 포항에 있는 포항항공대,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 대비 해양안전 사고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긴급상황 시 초기 대응 숙달상태, 유관기관 협조구조 연락 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동해해경청장(경무관 김병로)은“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장은 지난해 12월 동해해경청 소속 파출소 등 21개소를 직접 방문, 구조장비 및 연안구조정 실태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1단계 포항~영덕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개통에 앞서 25일 월포역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원을 투입해 역사 4개소(월포, 장사, 강구, 영덕)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 그 동안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했다. 일부 교량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보다 완벽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개통은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지기도 했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인해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
울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국민체육센터와 연호체육공원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그동안 체육활동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이 걸어서 10분이내에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38억을 투입해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 연호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을 갖춘 시설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월부터 정상운영시까지 무료 개방을 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06:00~21:00, 토·공휴일 06:00~18:00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하여 군민 누구나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18일 시작한‘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25일 종강했다. 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한기에 맞춰 일찍 시작해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농민을 위해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과 병곡면사무소에서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덕사무소와 협조해 최근 이슈가 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도 교육했다. 강의가 있을 때마다 농약안전사용 다짐대회를 실시하며 농약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작목과 장소를 다양화 해 농민의 수요를 충족하고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이 부모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8일 개종을 시키려다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6)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께 가족 여행으로 화순군 한 펜션에 딸을 데리고 가 딸 B(25)씨의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수년 간 특정 교회를 다니던 B씨에게 “그만 다녀라"고 설득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부부는 경찰에 “딸이 종교에 빠져 설득 과정에 고함을 질러 다른 투숙객들이 들을 것을 우려해 다리를 잡고 소란 피우는 것을 제지했다"며 "딸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양은 지난 2016년 7월에 전남 장성군 천주교 수도원에 감금된 상태에서 광주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인 목사와 전도사에 의해 강제개종교육을 받다가 44일만에 탈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국민신문고에“개종 교육으로 인해 행복한 가정이 무너졌다”며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 및 종교 차별 금지법을 제정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협업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술)에서는 지난18일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17 년 4분기 중요 범인 검거실적이 뛰어난 으뜸 모니터팀에게 격려금과 간식 등을 전달하였다. 으뜸 모니터팀이란 중요 범인 검거 유공 실적이 우수한 팀을 분기별로 선발하는 것으로 모니터요원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4분기 으뜸 모니터팀은 3팀으로 차량털이 등 절도범 3명 검거와 15건의 위험방지 및 사전예방을 한 공로로 선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