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아원이나 양로원 방문, 노숙자 식사제공,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의 불우이웃돕기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완전식품’ 계란을 화환의 형태로 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일명 ‘계란화환’이라고도 불리는 이 화환을 기부에 이용할 경우, 저소득 소외계층의 영양 결핍 문제 해소와 함께 계란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기부에 참가하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각종 경조사 및 행사장에 계란화환을 보내면 된다. 행사장에는 화환 형태의 빈 계란박스가 배달되고, 실물 계란은 전국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계란화환을 받은 행사 주최 측의 경우, 계란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기 때문에 화환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계란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계란에 포함된 비타민E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많이 함유돼 있어 일조량이 적은 겨울, 체내에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D를 보충하기에 적격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국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시행기관에서 장애아가족을 위한 휴식지원 프로그램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18개 시행기관의 휴식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원되는 장애아가족 관계회복 및 휴식지원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부모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소득과 장애급수에 상관없이 만 18세 미만의 장애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달 7월에는 장애아동 및 비장애형제·자매, 부모를 위한 대상별 프로그램과 가족나들이, 캠프, 자조모임 활동 지원 등, 16개 기관에서 3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이나 본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 문의 가능하다.한편,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고선주)은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중앙관리기관으로 2007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지난 25일 충청남도 공주시 벽화 동호회 '쎄아'는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과 주택외벽에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복지관 앞에 사는 최용덕 할아버지는 오래된 자신의 집이 벽화로 예쁘게 꾸며지자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리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일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유전자원을 수집해 청둥오리를 닮고 성장이 빠른 토종오리종자 2계통을 조성하고 이들을 교배시켜 ‘우리맛오리’라는 토종오리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마쳤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오리’는 청둥오리의 외모를 닮았으며 털색은 암컷의 경우 짙은 밤색이고 수컷의 경우 머리가 청동색을 띈다.또한 ‘우리맛오리’의 8주령 출하체중은 2.84kg으로 기존 토종오리 2.68kg보다 6 % 정도 커 경제성을 높이고 일반오리 6주령 출하체중인 3.4kg보단 작아 가정에서 요리해 먹기 좋은 크기다.‘우리맛오리’와 일반오리의 육질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맛오리’ 고기가 일반오리 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보수력은 높고 전체적인 지방 함량은 낮은 반면,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대 동물식품응용과학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맛오리’ 고기와 일반오리 고기에 대해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풍미, 향미, 조직감, 기호성 모두 ‘우리맛오리’ 고기가 일반오리 고기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 36회 세계에너지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세계 50여 개국에서 400명의 에너지 전문가(해외 250여 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에너지 미래와 정책적 과제(Energy Transition and Policy Challnges)를 주제로 20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미래 에너지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세션별 주요 테마는 △에너지 도전과 글로벌·지역별 협조 △에너지 보안과 빈곤 △미래 시나리오 △기후변화와 정책 도전 △천연가스 : 기술과 전망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에너지시스템 △에너지효율의 잠재력 △전력시장 재편 △원자력 에너지 △에너지 분야의 정부 역할과 협력체제 등이다.주요초청연사로는 미국국립과학환경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Science and the Environment) 명예회장인(President Emeritus) 리차드 엘리엇 베네딕(Richard Elliot Benedick)를 비롯한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이코노미스트인 페렝크 토스(Feren
[더타임스강민경기자]올해 남부평야지에서 모내기가 늦어지면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소득 작물의 재배요령을 제시했다.농진청은 적기에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으므로 모를 낸 뒤 10∼12일에 제초제를 뿌리고 14일 뒤에 새끼칠거름을 주면 되지만, 보리나 밀을 수확한 후 6월 중하순에 모내기를 하면 벼 생육기간이 짧아져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중순 이후에는 온도가 높아 모의 발육과 생육이 왕성해지진다. 새끼칠거름을 주지 않고 밑거름으로 주거나 가지거름을 앞당겨 주는 것이 적정 이삭수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잡초의 생육도 왕성하기 때문에 제초제 처리시기도 앞당기는 게 효과적이다. 모내기가 늦어지면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도 달리해야 하는데, 남부평야지에서 조생종을 6월 15일에 모내기하면, 이삭거름을 중간모는 7월 23일, 어린모는 7월 25일에 줘야 하며, 6월 30일에 모내기하면 중묘는 7월 31일, 어린모는 8월 3일경이 적당하다.중만생종을 6월 15일에 모내기하면 중간모는 7월 31일, 어린모는 8월 초순에, 6월 30일 모내기하면 중간모는 8월 6일, 어린모는 8월 10일경에 줘야 한다.농촌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58회 현충일인 6일 서울도서관 정면에 대형 태극기(15 × 7.5m)가 걸렸다. 서울시는 6일(목)부터 25일(화)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광장과 신청사 일대를 중심으로 호국보훈의 마음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광장에는 꽃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태극기가 꽃향기를 물씬 풍기고, 그 양옆엔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 2개가 세워져 서울시민 누구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다.이날 박원순 시장도 오전 8시 50분에 서울광장에 나가 호국보훈의 메시지를 작성해 붙였으며, 오전 10시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헌화와 분향을 했다. 특히, 이날 ‘제6회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가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 창덕궁,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에 감사의 글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태극문양 플래시몹(그림자 댄스)도 진행되며, 서울도서관에서는 9일(일)까지 하루 3차례 순국선열을 위한 시민의 트럼펫 연주도 있을 예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세계 5대 특허 강국의 모임인 IP5 특허 정상회의가 지난 4일부터 5일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됐다.이번 IP5 회의에는 전 세계 지재권업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IP5 특허청 청장 및 차장과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 등을 포함하여, 민, 관 대표단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 중 5개국(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체와 연석회의를 갖고,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특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IP5는 지재권분야 G5로 세계 특허출원의 약 80%를 처리하는 선진 5개 특허청 특허협력협의체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특허청으로 구성되어 매년 두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한다.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미국지재권법협회(AIPLA), 비즈니스 유럽, 지식재산 소유자 협회(IPO), 일본지적재산협회(JIPA), 중국특허보호협회(PPAC)가 5개국(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체다. IP5 특허청장들은, 출원 증가에 따라 점증하고 있는 특허심사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업무의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간 특허심사의 일관성을 높이며, 기업과 일반 대중이 세계특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특수학급 부문 예선전을 오는 6월 4일부터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돕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교류로 사회통합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주)CJ EM 넷마블(부분대표 조영기), 한국국립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오목,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차구차구, 마구마구, 부모님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모두의 마블 등 총 4개의 종목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본선은 예선 4개 종목을 비롯해 Wii Sports Resort(양궁), 오델로, 프리스타일2로 진행되며 같은 기간 동안 ‘제11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가 연계해 개최된다.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지난 14일, 스승의 날과 로즈데이를 맞아 공주 한옥마을 국궁장에서 우성중학교 자모들과 선생님이 함께 다도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