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 후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몸을 저절로 움츠리게 된다. 특히 어깨의 경우 장시간 움츠리게 되면 통증이 몰려오면서 오십견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 가장 많이 찾아오는 질환은 바로 오십견이다. 특히 12~2월까지 3개월 동안에는 어깨 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가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십견은 기온의 변화가 심한 겨울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관절이 퇴행한 중·장년층은 오십견을 조심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까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일명 오십견 관련 진료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6년 58만 명에서 2010년 70만 명으로 약 12만 명(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술척추무릎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오십견은 대부분 환자들이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6~12개월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오십견 환자 중 10%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오십견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1년이 지나도 통증이 남아 있어 어깨가 굳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오십견, 목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매서운 영하 날씨로 인해 형성된 미끄러운 빙판길로 낙상사고가 평소보다 거의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신천지 예수교 광주시온교회(담임 지재섭) 실버봉사단 50여명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끄러짐 방지와 안전보행을 위해 미끄럼 방지용 모래주머니 2000여개를 제작에 나섰다. 시온교회 봉사 관계자는 “겨울철 비상용으로 꼭 필요한 모래주머니가 대로변에는 놓여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골목길이나 경사로에는 없어 제설과 미끄럼 방지에 불편한 점이 많다”며 “상습 결빙지역이나 제설 취약지역, 노인, 여성,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에 나눠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광주의 경우 눈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빨리 녹는 편이여서 체인을 채우고 달리는 차량들이 많지 않고 여성의 경우 체인을 채우는데 어려움이 많아 운전자들에게 비상용으로 나눠줄 계획이다”며 “겨울철에는 약간의 짐을 실고 차량 운행을 하는 것도 미끄럼 방지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모래주머니 나누기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봉사에 나선 강모씨(70, 여)는 “주로 봉사를 받아왔는데 남을 위해 작으나마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내가 만든 모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재미있고 유연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사)한국자원봉사 시민참여 오영수 국장의 발표와 과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사례발표, 그리고 직접 재미있고 유연한 자원봉사를 기획해보는 워크숍으로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봉사 현안을 가지고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고양시의 새로운 자원봉사 모형을 도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이어온 LIG손해보험‘희망의 집짓기’ 24호 완공식이 18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서 개최했다.LIG손해보험 ‘희망의 집짓기’ 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이다.이번 ‘희망의 집’ 24호는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13살 김정미(여, 가명), 12살 김상일(남, 가명) 남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이날 행사는 희망의 집’ 현관에 현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정만규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이어 LIG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과 정미·상일 남매와의 자매결연을체결했으며, 정미·상일 남매 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구자준 회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작은 희망들이 모여 얼마나 큰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LIG손해보험은 2013년에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IG손해보험은 연말연시인 12월 한 달 동안
예장 합동측 황해노회가 동산교회(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소재)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금품수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지난 10월 18일 인천 팔복교회서 열린 황해노회의 추계 정기노회 재판국 보고 과정을 통해 서기인 A목사가 “동산교회로부터 특별상회비를 받아 재판국 비용으로 유익하게 썼다”는 발언이 나오면서부터다. 사건의 재판비용은 정상적으로 노회 재정부에서 배정받은 510만원이라면 이해 관계자인 원고측으로부터 바로 받을 수는 없는 것인데, ‘동산교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운영위원회’(이하 비대위)측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가성이라며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후 A목사는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동산교회 장로측은 “본 교회 장로들도 당시 노회석상에 있었고 회의 영상도 확보한 상태인데 그런 발언은 전혀 없었다. 그 주장을 한 분이 이미 언론에 사과문을 냈다”며 “특별상회비는 9월 말 당회 결의를 통해 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비대위측은 “동산교회에서 노회로 특별상회비를 내기로 했다면 당회가 아닌 제직회 등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H목사의 갑작스런 주장 번복의 배경에 노회측의 압
평소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직장인 김영식(48세, 남)씨는 최근 연말을 맞아 릴레이 술자리를 자주 갖는 편이다. 1주일에 3~4번씩 평균 4~5시간 정도 술자리 모임에 참석하는 김씨는 최근 예전보다 요통이 심해졌음을 알게 됐다. 허리통증 질환을 앓고 있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졌고, 결국 다리에서 허리까지 저려오는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면서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이렇게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 저기 동창회 모임 등 술자리가 잦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즐거움은 크지만, 숙취로 인해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음이 지방간을 비롯해, 암이나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좋지 않지만, 기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요통이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연말 잦은 모임 과다한 음주, 흡연 허리에는 ‘毒’일반적으로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는 20~70대 후반까지 모두 해당되는 허리질환이다. 특히 20~30대의 경우, 퇴행성이 아닌 올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29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한국드라마를 소재로 한 '2013 K-Drama 포토 캘린더'를 발간했다.한국대중가요(K-Pop)를 소재로 하여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년도 캘린더를 더 발전시키고,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돕기 위해 한국드라마(K-Drama)를 소재로 하였으며, 해당 드라마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캘린더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은 12개의 드라마로 구성된 것으로, 수록된 드라마는 '겨울연가', '성균관스캔들'(이상 KBS), '대장금', '허준', '주몽', '최고의 사랑', '커피프린스 1호점', '해를 품은 달'(이상 MBC), '뿌리깊은 나무', '시크릿가든', '미남이시네요', '찬란한 유산'(이상 SBS) 등이다.이들 드라마는 해외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로서 '2013 K-Drama 포토 캘린더'에는 이 작품들이 매월 1편씩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글, 아리랑, 태권도, 음식, 의료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함께 담아 연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지난 '2012 K-Pop 포토 캘린더'는 정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겨울을 맞아 장성군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6일 장성군 서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인옥)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유난히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등 작업복 차림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남인옥 서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했던 방이 깔끔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용원 서삼면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처럼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많은 분들이 있어 올해 겨울도 마음만큼은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1인 창조 기업가 및 대학생들에게 성공 창업의 비결을 전하고자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결산의 장(場), ‘지식나눔 콘서트(부제: 아무도 묻지 않았던 창업가의 이야기)’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2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지식나눔 콘서트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으로 대학생 및 청년 창업가 약 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과 축사로 이뤄졌던 오프닝에 이어, 2부는 3인의 CEO들의 강연, 3부는 CEO Exchange, 4부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오프닝에서는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의 인사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황철주 이사장의 축사, 건국대학교 최규하 부총장의 환영인사가 마련됐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시각장애인 김수환이 출연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이어 1부 순서에서는 국내 벤처 창업계를 대표하는 스타 CEO가 강연을 진행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석환 사장과 SM CC 송경애 사장,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창업 및 기업경영에 얽힌 스토리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달해 참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2부에서는 KB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한나 관장)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주거환경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빨래 건조대 및 반자동 도어 스토퍼(말발굽)의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 사업은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보금자리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21가정을 선정·진행됐으며, 봉사자 10명이 2개조로 나뉘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는 “낡은 건조대를 교체하여 장애인분들이 옷을 깨끗하게 말리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재가 장애인은 “항상 마음 한구석에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고쳐주어 속이 시원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 하기 원하는 지역 업체 및 후원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한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매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