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일본기상청(JMA, Japan Meteorological Agency)은 지난 3월 11일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8.8에서 9.0으로 상향 조정하여 오늘(3월 13일) 12시경 발표하였다. 일본기상청은 지진 발생 당일(11일) 규모 8.4로 발표하였다가 얼마 후 규모 8.8로 수정 발표하였는데, 그동안 지진파형 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규모 9.0으로 분석되었다고 오늘(13일) 공식 발표하였다. 규모 8.8에서 규모 9.0으로 상향 조정될 경우 약 2배의 에너지 차이가 발생하며, 규모 9.0의 지진은 1900년대 이후 세계 4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에 해당된다.
장성군은 지난 18~20일까지 일본의 정․관․재계 인사들에게 소개 지방자치 선진국인 일본에서 장성군의 혁신 지방자치를 배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본의 아오모리현과 다마대학이 장성군의 자방자치 혁신사례를 배우기 위해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을 초청,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와 다마대학, 아오모리현 등에서 순회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18일 장만기 회장은 도쿄 롯뽄기 국제문화회관에서 오다케 아프라 창업자, 노다 가즈오 다마대학 명예학장 등 80여명의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아카데미 성공사례를 알리는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판기념회를 열어 ‘기적을 불러오는 사람’(양병무․조우진 공저)이라는 제목의 일어판 책자를 발간, 장만기 회장의 인재개발 철학과 ‘주식회사 장성군(前 인간개발연구원 양병무 원장 著)’을 소개한다. 이어 19일 열리는 다마대학 지역활성화 포럼에서 ‘한국기업과 자치단체 활성화를 지탱해온 인재육성 35년 경험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장성아카데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오모리현 주최로 20일에 열리는
가수 비(28정지훈)가 거액(1억6천만원)의 도박 빚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인터넷상 화재가 되고 있다.재미 교포 김 모 씨는 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15만 달러를 빌려 바카라 도박을 벌인 뒤 3년 동안 빚을 갚지 않아 미국 LA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라스베이거스에 간 것은 맞지만 상습 도박을 벌였다는 김 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또 비의 월드투어 때 LA 현지 프로모터였던 김 씨가 당시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된 소송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지 않자 악의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안드류 김 씨는 미국 LA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피해를 입었다며 비와 비의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3천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바 있다.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두 달 넘게 지하에 갇혀 있는 광부 33명의 구조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오전 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우리 시간으로 오전 7시 50분 현재 매몰 광부 28명이 구조됐고, 마지막 구조자인 루이스 우르수아 등 5명이 지하에 남아 있다.이에 앞서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오늘 새벽 구조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조 작업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정오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구조된 광부들은 인근 시내 병원에 헬기로 후송돼 48시간 동안 진료를 받고 진료후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한편 세계각국에서는 광부들의 기적을 기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산다는 칠레 출신의 릴리아나는 신이 모든 이들에게 빛을 내리길 바랍니다라며 매몰 광부들의 행운을 기원했다.캐나다 퀘벡의 르네는 칠레인들은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아요. 그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계속 가요, 친구들이라는 말로 용기를 북돋웠다.칠레 정부는 구조작업이 오늘 오전중 안으로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1일(한국시간) 9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퀴론 병원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마란치 전 위원장이 급성 관상동맥기능부전으로 지난 18일 퀴론 병원에 입원 직후 쇼크 상태에 빠져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마란치는 1980년 위원장에 당선됐으며 2001년 자크 로게 현 IOC 위원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그는 퇴임 후에도 IOC 종신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돼 계속 IOC 회의에 참석해 왔다.1920년 7월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마란치는 이에세경영대학원(IESE Business School)을 졸업하고 스페인올림픽위원회에서 여러 요직을 거친 뒤 1967년 스페인 체육장관으로 임명됐다.사마란치가 스페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동시에 IOC 위원으로 선임된 것도 1967년이었다.1974년부터 1978년까지 IOC 부위원장을 역임한 사마란치는 1980년 IOC 제7대 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사마란치는 1977~1980년 주소(駐蘇) 대사 자리에 있었는데 이 때 소련 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IOC 위원장 선출에 큰 힘을 실어줬다.1980년 모스크바 총회에서
[더타임즈] 오는 9월11_1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한류축제는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사업으로 개최된다 경북도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한류축제를 명품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류축제는 경북도및 경주시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공동주관및 기획이다 특히 9월11일 개막행사로 2010 한류드림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한류가수들과 중국,일본 인기가수들이 특별 출연하며 공중파 TV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중 관광객을 위한 체험,전시행사와 선덕여왕행차시연,한국의 술과 떡 잔치,신라복식 패션쇼,안압지 야간 상설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경주 한류축제는 세계인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세계 최단신 성인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중국인 허핑핑(남.21)이 사망했다고 런던에 있는 기네스 본부가 15일 밝혔다. 허핑핑은 신장 74.61cm로 세계 최단신 성인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15일 BBC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허핑핑은 TV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던 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6일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기네스 본부는 전했다. 기네스북 관계자는 “그는 아주 작은 사람으로 전세계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허핑핑은 그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으며 보통 사람과 다르게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며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기네스 본부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세계 최단 신기록 보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록보유자로는 네팔 청년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18)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장이 51㎝에 불과한 마가르는 지난 달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진정한 최단신 기록 보유자라고 선언했다. 더타임스 박슬기
[더타임즈] 세계 최단신 성인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중국인 허핑핑(남.21)이 사망했다고 런던에 있는 기네스 본부가 15일 밝혔다. 허핑핑은 신장 74.61cm로 세계 최단신 성인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15일 BBC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허핑핑은 TV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던 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6일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기네스 본부는 전했다. 기네스북 관계자는 “그는 아주 작은 사람으로 전세계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허핑핑은 그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으며 보통 사람과 다르게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며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기네스 본부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세계 최단 신기록 보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록보유자로는 네팔 청년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18)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장이 51㎝에 불과한 마가르는 지난 달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진정한 최단신 기록 보유자라고 선언했다. 더타임스 박슬기
도요타도 미국언론에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비판적인 방송사엔 광고를 빼면서 다른 방송사에는 이미지 회복 광고를 일제히 냈다. 미국서만 1억명이 시청한 수퍼 볼. 30초에 우리 돈 35억원이나 내고 이 중계 방송 시간에 도요타사가 TV광고를 했다.신뢰회복이 주제인 이 광고는 오늘부턴 미국의 황금 방송 시간대를 점령했다.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수세에서 공세적인 자세로 국면을 전환하는 분위기다.동시에 도요타 문제를 집중 보도해 온 일부 방송사로 부터는 의뢰했던 광고물량을 회수했다. 해당 방송사에서 도요타 보도에 대한 징벌적 차원으로 해석할 정도이다.그럼에도 연일 도요타 문제를 대서특필하고 있는 미 언론의 공세는 수그러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더타임즈]한-인도 CEPA 발효로 인도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KOTRA는 최근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내고 우리 기업의 진출유망 분야로 전력, 지하철,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 건설시장을 꼽았다. 보고서는 전력, 도로, 철도 등 총 8개 분야의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인도 인프라 건설시장 중에서 발전(發電) 분야에 대한 진출이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부족이 인도 제조업 발달의 가장 큰 저해요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인도정부는 2012년까지 모든 국민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Power for all by 2012 계획을 추진 중인데 최소 4만MW 상당의 발전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4천MW급의 초대형 화력발전소를 9개 건설하는 것으로 이미 4개의 프로젝트는 사업자까지 선정된 상태다. 발전시설 확충과 함께 송배전망의 대대적인 개보수도 계획되어 있어 관련기자재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핵개발 문제로 미국과 오랜 갈등관계를 보였으나 2008년 말 미국과의 핵에너지협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