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17일 화요일 2023년 한국방송공사(KBS)·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정감사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본 가치로 여겨야 하는 공영방송 KBS가 헤아릴 수 없는 편파 방송을 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면서 KBS의 정파적 데스크 운영이 큰 문제이며, KBS는 슬로건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통합을 여는 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국정감사 지적에도 변화 없는 KBS 해외지국 특파원 비위행위 홍석준 의원은 작년 KBS 국정감사에서 KBS 해외지부(뉴욕, 파리, 베이징, 태국) 특파원 비위행위에 대한 지적을 한 바 있다. 작년 국감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 홍 의원은 “당시 김의철 KBS 사장은 특파원 비위행위와 관련하여 소송과 감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고하겠다고 했지만 보고는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욕 특파원의 경우 소송·감사가 돌입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도 감사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감사 진행을 요청했다. 이에 김덕재 KBS 부사장은 “뉴욕 특파원의 여러 비위행위 사건 중 일부는 징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정당현수막의 게시 장소, 개수 등을 제한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금)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의 설치 장소를 지정게시대로 한정하고, 게시 개수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4개 이하로 제한하며, 혐오ㆍ비방 내용을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개정돼 12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제8조 8호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별도의 신고 절차나 장소, 개수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하지만, 무분별한 난립으로 시민들의 통행안전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폐기된 현수막은 2,700여 톤으로, 대통령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주민의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씨가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현재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지급실적(1993 ∼ 2022) : 11,806명 10,103백만원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23.10.16.) 대구에 거주 중인 대학(교) 재학생이며, 분야별로 일반장학생(성적우수자, 50명)과 특별장학생(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활동 우수, 6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대학생은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구·군에서 추천하고, 중·고등학생은 별도 신청없이 예술·체육·기능 부분 전국대회(광역시·도 규모 이상) 수상 내역이 있는 학생을 대구시 교육감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장학생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하여 12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대학생은 한 명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이며, 중·고등학생은 한 명당 50만 원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오는 21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8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어울림마당 ▲체험마당 ▲요리마당 ▲먹거리마당 등 총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되며, 저녁에는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어울림 콘서트가 열린다. 어울림마당은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고리 던지기 등 ‘구민화합 한마당’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관내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어울마당’과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구 i팝업놀이터’, 2023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요리마당은 오후 1시부터 ‘제2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로 준비됐다. ‘밥상 위 ‘동구의 맛’을 그리다. 쿡 페스타!’라는 주제로 동구의 5미와 특산물을 활용해 대회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쳐진다. 주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어울림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팀 이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배은희, 영지, 김태연, 인순이가 출연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윤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 ~ 3월 ‘미세먼지 계절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11월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계절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알리는 차원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12월~3월)인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 ’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3 이하) 적용 경유차(’08년식까지 있음) 및 ’87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휘발유·LPG차 오는 12월 미세먼지 계절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은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의운행 현황 모니터링 및 시범 단속을 통해 저공해 조치 안내, 미세먼지 계절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1차 모의단속은 10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2차는 11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실시하며, 단속 방법은 시내 주요 도로 20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모의단속은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공기업-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보유한 4개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공사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 도시철도 인근 명소 소개, 지역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 제작 등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공사는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감 있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고, 독창적이면서도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구교통공사만의 콘텐츠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3호선 타고 떠나는 뉴진스 뮤비 촬영지, 용지역 분기기 작동 및 열차의 이동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 소개 영상 등 공사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구교통공사 행복 UP 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3)’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광역자치단체의 SNS 활용 역량을 전문가와 SNS 사용자가 함께 평가해 시상한다.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경상북도의 뉴미디어 활동은 앞서 다양한 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며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한국인터넷소통협회 ‘2022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공공종합대상) △한국PR협회 ‘2022 한국 PR 대상’ 공공PR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 뉴미디어 홍보의 키워드는 ‘쌍방향 소통(Interactive)’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두 가지의 콘텐츠 기획 설정을 제시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가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 12일(목) 10:00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회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등 법률로 지정되어, 지방의회 의원 및 기관장이 이수해야 할 필수 법정교육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미향 전문강사가 ‘리더의 관점! 변화된 조직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고위직으로서 폭력예방에 기여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 2차피해 개념 △고위 관리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 등 4대 폭력에 관한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생활 및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 실태를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윤리의식 함양과 건강한 조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 10월 12일(목)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관 처우개선 및 소방장비 확충을 통한 소방력 강화를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을 예로 들며, 기후 및 산업과 기술 그리고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재난 상황 또한 다원화되고 있다며, 소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주장했다. 또, 소방력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난해 4월 제290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던 남부소방서 신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우리가 평소에 소방관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우리는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소방관들의 열악하고 가혹한 근무환경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안전처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평가 결과에 따르면 소방관의 6.3%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인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소방관들 내 정신건강 고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와 그 부품의 안전과 성능에 관한 기준에 명기된 항목을 직접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발진 의심사고 등 차량결함을 조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다. 그런데 급발진 의심 사고 등을 수사하는 경찰은 TS에 차량결함 여부에 대한 감정*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 * 감정 : 법률재판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재판에 관련된 특정한 사항에 대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과 지식을 보고하는 일 강대식 의원실(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9월까지 TS는 경찰(지방경찰청, 경찰서)로부터 총 16차례(*붙임)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감정이 아닌 사고분석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이러한 TS의 급발진 의심 사고분석 결과가 정식 재판의 증거로 채택된 적이 없었다. TS는 국내 최고의 차량결함 조사 기관이라고 자부하지만, 정작 경찰청은 TS가 차량결함 여부 감정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와 규정 미비로 급발진 등 차량결함 의심 사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