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정병근기자] 장동건,장쯔이-장백지’ 아시아 최고 스타들의 만남, 멜로 영화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아찔한 변신, 제65회 칸국제영화제와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아온 영화 위험한 관계가 섹시한 플레이보이로 변신한 장동건에 이어 정숙한 미망인 장쯔이의 스틸을 공개했다와호장룡영웅게이샤의 추억 등을 통해 아시아와 할리우드까지 점령한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가 위험한 관계에서 장동건을 애태우는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역으로 돌아왔다. 데뷔 이후 장쯔이는 무협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강하고 섹시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다. 그러나 위험한 관계의 '뚜펀위'역은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남자를 멀리한 채 자선사업에만 매진하는 단아하고 정숙한 여인의 표본으로, 장쯔이는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초기작인 책상 서랍 속의 동화에서와 같은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위험한 관계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예정.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친절한 금자씨’ 이후 한국영화로 7년 만에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피에타’를 향한 현지 영화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공식 상영 전날 진행되는 프레스 상영에서는 이례적으로 10분간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한국시간인 오늘 저녁 11시 반에 진행될 공식 상영은 이미 매진됐다.통상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하는 공식 상영 시에는 칸 국제영화제와 같이 예우 상 기립박수를 몇 분 간 진행하나, 인더스트리로 통하는 비공식 프레스 상영에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영화제 관계자는 “베니스 영화제 몇 년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장면이”라고는 밝혔다.영화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 열여덟 번째 영화로, ‘나쁜 남자’보다 더 지독한 남자로 돌아온 배우 이정진과 조민기가 출연한다.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분)’는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불쑥 찾아 와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다.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지녔다.이례적인 기립박수를 받은 영화 ‘피에타’가 과연 베니제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프랑스의 떠오르는 거장인 감독 '베르트랑 보넬로'가 선사하는 아찔한 욕망의 세계, 19세기 프랑스 최고의 매음굴을 소재로 한 영화 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이 9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많은 국내 영화 매니아들의 커다란 기대를 받고 있다.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은 2011년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 초청작이었으며, 2011년 제40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2012년 제37회 세자르 영화제 7개 부분(부문) 노미네이트 및 의상상 수상, 2012년 제3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그리고 2012년 제13회 전주 국제 영화제 초청 및 인기작 BEST 10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특히 영화의 연출과 각본, 음악을 담당한 '베르트랑 보넬로'는 2001년 그의 두 번째 작품인 포르노그래퍼로 칸 국제영화제 국제 비평가상을 받은 이후 지속해서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세대 거장으로 불리고 있는 감독이다. '베르트랑 보넬로'의 작품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은 19세기말 프랑스 파리의 초호화 매음굴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
[더타임스=정병근기자]뜨거운 입소문에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미운 오리 새끼가 소설가 이외수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지난 31일에는 미운 오리 새끼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아 감독과 배우, 스탭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트위터에 미운 오리 새끼를 극찬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일으킨 소설가 이외수가 지난 31일에는 5년 만에 극장에 외출해 미운 오리 새끼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금요일 CGV춘천에서는 특별한 시사회 자리가 마련됐다.영화 미운 오리 새끼는 절찬 상영 중이다.
[더타임스=정병근기자] 영화"로우리스:나쁜 영웅들"이 10월18일 개봉한다.톰 하디, 샤이아 라보프.게리 올드만.가이피어.제이슨 클락,제시카 차스테인 미아 와시코브스카. 데인 드한까지 할리우드 초호화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미 영화 팬들사이에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또한, 오래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출품작으로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연애의 목적'과 '우아한 세계'를 통해 독특한 감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관상'이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들어간다.영화 '관상'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충무로 최고의 스토리텔러 김동혁 작가가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통해 색다른 감성과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배우 송강호가 얼굴만 봐도 한 사람의 흥망성쇠를 예견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조선 최대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았다. 송강호는 '우아한 세계' 이후 한재림 감독과 재회,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관상에 나타난 팔자대로 나라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두 캐릭터 '수양대군'과 '김종서' 역은 최근 '도둑들'의 매력적인 도둑 '뽀빠이'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인 배우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영화 '19곰 테드'가 특유의 발칙함을 그대로 담고 있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전세계 극장가를 완전 뒤집어 엎은 발칙한 화제작 '19곰 테드'가 메인 포스터를 화끈하게 공개한다.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폭신폭신해 보이는 귀여운 얼굴의 곰인형. 영화 '19곰 테드'의 주인공, 테드(세스 맥팔레인)다. 2등신에 가까운 몸매와 전신을 뒤덮은 털은 보면 꼭 끌어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그런데 그렇게 부드러워 보이는 손으로 쥐고 있는 것이 맥주병이라니! '19곰 테드'에서만 가능한 반전 매력이다. 사실 테드는 어린 시절, 왕따에게도 왕따를 당하던 존(마크 월버그)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통해 살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첫 만남 이후, 27년 째 우정을 이어 오고 있는 테드와 존은 소위 말하는 불알친구. 포스터 속 두 사람은 TV라도 보는 듯 나란히 앉아 폭소하고 있어 그들의 화기애애한 우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창 밖이 환한 것을 보아 아직 낮에 불과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결국 존과 테드는 대낮부터 맥주병을 끼고 앉아 TV를 보고 있는 것! 그에 더불어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달성한 영화 '도둑들'이 8월 26일(일) 186,012명 관객을 동원,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2,095,094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시작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700만, 16일 만에 800만, 19일 만에 900만, 22일 만에 1,000만, 26일 만에 1,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달성한 '도둑들'이 개봉 33일 만인 8월 26일(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3,019,740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괴물'보다 단 하루 늦은 기록이자 56일 만에 돌파한 역대 최고 흥행작인 할리우드의 '아바타'보다 무려 23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이다. 여기에 '도둑들'은 개봉 5주차 주말,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도둑들'은 이번 주 '왕의 남자'(12,302,831명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아리안(소피 마르소)은 낭만적이고 가정생활에 충실한 현모양처로 집안일과 외판일까지 해내는 자신에게 일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사업가 남편 휴고(대니 분)가 “하루 종일 뭘 했냐?”고 질타하자 폭발하게 되고 1년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기로 합의한다.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감독 파스칼 포자두는 남성 위주의 코미디가 가득한 헐리우드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영화 ‘체인징 사이드:부부탐구생활’에서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현대 사회의 영원한 숙제인 남녀관계와 입장 차이를 폭로했다.영화는 이렇게 뒤바뀐 역할을 통해 아리안과 휴고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프랑스 국민여배우 소피 마르소는 이번 영화에서 능청스런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우리 나이로 47세인 그는 보다 과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동시에 여전히 매혹적인 모습으로 남편의 사업을 이끌어가고, 완전히 여자가 되어버린 남편을 유혹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코믹연기를 여유롭게 소화해냈다.평범한 생활을 벗어나 배우자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체인징 사이드:부부탐구생활’은 9월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영화 ‘럼 다이어리’의 주인공 폴 켐프(조니 뎁)는 호텔의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는 럼주 미니어처 161개를 단박에 해치울 정도로 대단한 애주가다. 한 때 소설가를 꿈꾸던 폴 캠프는 현재 카리브해 연안의 지역 신문기자로 럼주나 마시고 별자리 점 기사를 쓰며 무위도식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날 부동산 재벌 샌더슨과 그의 연인 셔널이 거액을 제시하며 불법 리조트를 위한 기사를 청탁해오고 술김에 시작한 폴의 기자생활은 최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숙취가 가시지 않아 충혈된 눈, 그것을 가리기 위해 항상 쓰고 다니는 검은 선글라스. 영화 속에서 조니 뎁은 출연씬의 절반 이상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이는 조니 뎁이 연기한 ‘폴 켐프’의 실제 모델 헌터 S. 톰슨의 모습에서 기인한 것이다.배우 조니 뎁 역시 애주가로 유명한데 그는 “내가 죽으면 술통을 관으로 써달라”는 술사랑 가득한 유언아닌 유언을 남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브루스 로빈슨 감독에 배우 조니 뎁, 아론 에크하트, 엠버 허드가 연기한 영화 ‘럼 다이어리’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