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백형순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8월 20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요청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에 쌀화환 3톤 가량을 기부했다. 이날 인피니트가 기부한 쌀은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으로, 공연장의 화환 배치공간이 좁아 접수를 제한해 받았던 쌀화환이다. 쌀을 전달 받은 한국홀트아동복지회 이춘근 자원개발실장은 “귀한 쌀을 보내주신 인피니트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며, “인피니트와 팬들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과 미혼모자녀 가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2월과 4월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에도 9톤의 쌀화환을 보내왔고, 인피니트는 홀트아동복지회에 3.63톤, 한사랑장애영아원에 5.445톤을 기부한바 있어 올해 들어서만 모두 12톤을 기부한 셈이다. 또한, 콘서트 응원 연탄드리미화환 2천104장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에너지빈곤층 20여가구에 연탄 100장씩을 전달한바 있다. 한편, 지난 8일의 인피니트 콘서트 ‘그 해 여름’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누나를 지켜라! 더 늙지 못하게! 올 여름 휴가는 악스 헬게이트, 휴가비 올인한 누나피릿-인피니트
일본의 여러 차례 독도 망언과 함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천재지변을 통해 천심이 경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일본은 경비행기로 독도상공 진입을 시도하는가 하면 10일에는 시네마현 의회 상임위 총무위원회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본회에 상정 했고, 16일에는 다카노도시유키 주한일본 대사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했다. 이에 대한 신천지 예수교 5만여명의 성도는 3월 20일 서울 올림픽 평화의 광장에 모여 독도망언 규탄 대회를 가졌고 같은 시각 오전 11시 20분쯤 후쿠오카 지방에서 진도 6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 2011년 3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일본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 이후 3월 11일 일본 센다이시 남동쪽 해저에서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이 독도와 관련해 영유권을 주장할 때마다 대규모 지진 등 천재지변 일어 독도관련 지진의 관계성을 살펴봐야 할 때다. 지난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문제 삼아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반일 감정이 크게 일고 있고 국내에서 반일 감정 또한 커지고 있다
ⓒ 더 타임즈 [더 타임스 유한나 기자] 우리 정부는 21일 일본 정부의 독도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 제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 인사들이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하게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근거 없는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명백백한 대한 고유 영토로서 영토 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이어 "독도를 (ICJ에) 회부하자는 일본 측의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또 조 대변인은 "분쟁 해결을 위해 교환공문에 의한 조정을 하자는 (일본의) 제안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주재로 각료회의를 열어 한국에 독도 문제를 ICJ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구상서가)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들어오면 수용할 계획"이라면서 "외교공한을 받게 되면 우리도 외교공한을 통해 우리의 기존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전했다.아룰러
[더 타임스 유한나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계가 떠들썩하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정성이 없는 정치쇼라고 박 후보의 방문을 비꼬았다.정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은 이명박정부와 정치검찰에 의해 돌아가셨다며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서 진정한 사과와 반성없는 전격적인 방문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고,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했다.정 대변인은 또 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4년,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연극에서 깔깔대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국민은 득표를 위한 정치쇼가 아니라 진정성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트집잡지 말라고 맞받아쳤다.홍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직 대통령의 묘역은 특정 정파의 배타적 관리구역이 아니다라며 모든 국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대선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적
어제 뉴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시사토크 판을 시청했다. 아침나절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에도 가끔 출연하고 또 얼마 전에는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쇼’ 라고 폄훼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연세대 황상민 교수가 출연, 자신의 저서 ‘대통령과 루이비통’에 비유하여 전반부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선 후보 확정에 대해, 그리고 후반부에는 안철수 교수 등장에 대한 대중의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프로였다.사실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황 교수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피규어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가 장래 지도자가 될지 가정주부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언제고 현역에서 은퇴하면 지도자의 길을 걷게 확률이 높고 그 때에 대비해서 교생실습에 참가한 일은 하등 문젯거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는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인의 논문 표절문제가 야당의 폭로로 불거지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박사 학위를 따려한다는 소문도 있어 운동선수의 학위논문이 문제가 되던 때였고 그런 시시를 틈타 황 교수가 김연아를 시비의 대상으로 삼은 일은 야당에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기 위해 잘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은 치졸한 짓이었다. 어제 황 교수는 ‘대선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소
[더 타임스 유한나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에 친박(親박근혜)계 유승민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경제 전문인 유 의원은 친박계지만 박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당시 당명 개정에 반대하면서 박 후보에게도 쓴소리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정책메시지 단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박 후보 캠프는 9월말 구성될 예정이며, 캠프에는 친박 인사들 뿐 아니라 비박(非박근혜)계와 외부인사들도 대거 영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무성 전 의원의 캠프 합류 여부는 아직도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선대위 발족 전에 대선기획단을 잠시 만들어 많은 인재를 모으고 국민의 마음 속에 있는 바람직한 대선의 방향ㆍ공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후보는 20일 같이 취지에 동참하면 같이 갈 수 있다며 거대 대선캠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기발한 상상력의 영화 ‘19곰 테드’는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동심의 상징인 테디 베어가 어린 소년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진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다.한편 동화 같은 이야기는 어린 소년과 테디베어가 나이를 먹어 30대가 되고 영화는 R등급(미성년자 관람 불가) 코미디가 된다. 영화 속 곰인형은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지만 속내에는 35살의 시커먼 성인 남성이 들어있다. ‘귀여운 외모의 테디 베어가 사실 30대 백수라면?’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영화는 ‘심슨’을 능가하는 미국의 성인용 TV 에니메이션 [쇼킹 패밀리(원제:패밀리 가이)]의 크리에이터 세스 맥팔레인이 연출과 함께 주인공 ‘테드’의 성우까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지금까지 개봉한 R등급 코미디 중에서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성인 코미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번 영화는 지는 8월 1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 배꼽 빠지는 개그 코드로 무장하고 마크 윌버그와 밀라 쿠니스가 곰인형 때문에 삐걱거리는 연인을 맡은 영화 ‘19곰 테드’는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사진
최고 경영자인 CEO를 비롯, 기업 임원이 되고 싶어하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가 수도권 지역 남녀 직장인 3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직장에서 경영임원이 되고 싶다거나 개인 창업 등을 통해 CEO를 꿈꾸는 전체 직장인중 64.3%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경영진이 되기 위해 실제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도 29.8%(115명)로 10명중 3명 정도가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직장에 대한 만족도도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EO가 되고 싶어하는 경우는 남성 직장인이 60.4%로 여성직장인 25.2%에 비해 35.2%P나 높았으며, 직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근무 직장인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벤처기업 29% △중소기업 24.4% △공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근무자 2.6%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위해 창업이나 벤처기업 등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는 직장경력 7년 차 이후부터라는 응답이 19.0%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입사하는 순간부터 준비했다는 응답도 5.8%였다. 창업 전문가 그룹 MK창업(주) 인사교육팀에서는 직원과 고객에게 인정받은 기업 가치를
[더 타임스 이종철 기자] 최근 허리통증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 박찬호는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 등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근육 경직 증상으로 판명됐고, 허리치료를 받았다. 전 게임에서 평소보다 많은 공을 무리하게 던져 결국 허리통증으로 이어졌고, 올스타전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심한 허리통증으로 참석하지 못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야구선수에게 허리는 생명이기 때문에 평소 허리 관리는 필수다. 박찬호까지 강판시키는 잦은 허리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허리가 삐긋… 시큰한 요추염좌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요추 염좌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요추 염좌는 인대만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야구 선수의 경우, 배트를 심하게 휘둘러 허리가 갑작스럽게 돌아가 근육이 놀란다거나 공을 많이 던져 허리 근육이 놀라는 경우에도 요추
[더 타임스 강민경 기자] 전국적으로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260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날은 피크시간대 에어컨 끄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실천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요를 줄이고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과 정부, 기업의 노력이 결집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로 9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은 03.8.22 에너지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여 04.8.22(제1회)부터 서울시, 에너지시민연대, 지식경재부가 협력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된다.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남, 전북, 충남 등 12개 광역지자체에서 자체 에너지의 날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우선,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의지에 따라, 공공기관, 주거시설(아파트, 주택)에 대해 30분간 소등을 연장토록 했다. 또한,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시설인 남산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