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연이 개신교 목회자 양심선언 2차 기자회견에서 말한 신천지

전국 목회자 신천지 연구 대책단(대표 서현주 목사, 이하 전신연)은 11월 30일 14시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개신교 목회자 양심선언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신연은 일정 기간 신천지에 신분을 숨기고 잠입해 그간에 알려진 내용들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이에 따른 양심선언을 지난 10월 18일에 했지만,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보다는 전신연의 발표를 무조건적으로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아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했다.

전신연 회원들은 신천지가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신분을 숨기고 신천지에 잠입했는데 아무리 신천지의 허구성에 접근하려고해도 잘못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신천지를 인정하면 목회자로서 모든 명예와 물질과 권세를 포기해야하고 목회자 모임에서 강제로 출회를 당할 것이 뻔했기에 더욱 신천지를 인정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한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신연 회원들이 신천지를 인정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신연 회원이 신천지의 말씀이 틀리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잠입했다. 그러나 그렇게 찾으려 노력했어도 신천지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없이 성경을 성경의 예언을 이치와 논리에 맞게 증거하고 있다. 이는 성경과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기존 교단에서 성경의 예언을 지구 파괴와 인류 종말과 전쟁을 이야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번 1차 목회자 양심선언 이후 해당 교단에서 목회자가 아니라고 하는 교단의 발표에 따라서 전신연 회원들은 각 교단에서 안수증을 받았음을 밝혔다. 지금까지 신천지의 말씀을 인정한 목회자가 전신연이 파악한 수로 100명이 넘는다고 했다. 전신연이 세뇌를 당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북한이 남한이 이렇게 발전한 것을 믿지 않지만 직접 와서 보면 믿을 수 밖에 없게 된다는 말과 함께 오히려 성경은 알지도 못하고 뒷전인 담임목사님들을 무조건 믿고 신뢰하게 만드는 것이 세뇌라고 밝혔다.

신천지의 규모를 1차 양심선언 때 밝히지 않아서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전신연이 신천지의 교리가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러 간 것이지 규모를 확인하러 간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신천지의 규모가 10만 정도로 추정이되며 해마다 30% 성장이 예상되는 것은 목회자들이 그렇게 가지 말라고 해도 많은 성도가 가고 있다는 반증과 동시에 신천지의 말씀이 기존 교회와는 다르게 진리를 전하고 있는 것을 증거한다고 말했다.

목회자 양심선언 기자회견에서 전신연은 지탄받아 마땅한 파렴치한 불법 강제개종교육으로 인권을 유린하는 목자들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말씀으로 교회를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이단에서 구출한다는 핑계로 신천지의 이혼과 가출을 조장하면서 그 책임을 거짓말을 지어서 신천지에 떠 넘기고 있다고 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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