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대장 전사 75주기 추모제 23일 워커 장군의 전사지에서 열려.

  • 등록 2025.12.24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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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625일 전쟁 당시 주한 미8군 초대사령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류였던 낙동강 전선을 사수,지금도 낙동강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월튼 해리스 워커 대장 75주기 추모제 행사가 23일 워커 장군의 전사지 현장에서 열렸다. 전사지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 1596-5번지

 

                               <추도사를 하는 대회장  전 육군참모총장 박희도 장군>


                                        <  워커 대장의 영정 사진>


                                     <주택가에서 있은 약식 의전 행사>


                         <나팔수>                                      <미군 관계자가 워커대장기념사업회 김리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리진 회장은 현재 101세. 평소에 "은혜를 받았으면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고  ,그래서 사비를 들여 여태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왔다.



                                             <한국식 원혼풀이 행사>


한국인들 워크 장군을 잘 아는가? 모르는가?

한국인은 맥아더 장군은 잘 알 것이다.

워커 장군은 6.25. 발발 한 달 만에 국토의 90% 를 잃은 한국에 일본의 미8군 사령관으로 있다가 한국에 왔다. 사기가 바닥인 미군 앞에서 "버티거나 죽거나(stand or die)"라고 전투를 독려 했고 국군에겐 "내가 미국인이지만 죽더라도 이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격려 했다

워커 장군이 낙동강에서 버티지 못했으면 맥아더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도 없었고 한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한국군과 워커장군

한국군은 가죽 군화를 '워커'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전쟁 초 전투화 상자를 보고 한국 노무자가 '이거 이름이 뭐냐 '했는데 미군이 책임자 이름을 묻는 줄 알고 '워커'라고 답했고 그 뒤 한국군은 이 군화 이름이 '워커' 인줄 알고 알려져서 아직도 한국군은 가죽 전투화를 '워커'라고 쓰고 있다는 설이 있다

 

                                                       <행사 참가 주요 인사들>


워커 장군의 업적을 모르는 한국인들의 한 형태.

이 날 행사에 앞서 3일에는 국회에서 주한 미8군 초대사령관 월턴 해리스 워커 대장을 기리는 서거 75주기 범국민 추모식과 워커대장의 리더십출판기념회가 이 날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유족 대표로 참석한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는 밤이 되어 잠을 자야 했다. 워커 장군의 손자는 한국에 와서 잠은 어디에서 자야 하나?

워커 장군의 이름을 딴 워커힐 호텔이 적격이지 않은가?

밤에 찾아간 워커힐 호텔,

워커 장군 기념사업회, 워커 장군의 손자가 왔다 해도 매니져 무지인지? 기업의 도덕불감증인지 방값은 다 받았다.

 방 값이 아까워서가 아니고 워커 장군을 모르는 한국인의 인식이 안타까운 것이다.

현재 워커힐 호텔 소유 기업은 SK네트웍스()이다.


                <워커힐 호텔 전경>

정성환 기자 jshn08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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