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6년 RISE에 3천억원 투입…5년간 1조5천억원 ‘전국 최대’

  • 등록 2026.01.07 0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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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취·창업 지원, 기술이전, 산학연 협력 등 실질 성과 창출에 집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3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5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 주도 대학지원체계로, 지역·대학·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혁신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RISE는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통합 설계·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2년 차를 맞는 2026년을 기점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지 않았으나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교육혁신 의지를 갖춘 대학을 선발·육성하는 사업으로, 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26년 초까지 평가·선정해 추진한다.


연간 90억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스티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 간 자원 공유와 특성화 역량 결집을 통한 상생 모델이다. 우선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가 참여해 미래차 혁신부품과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또 ‘신(新) 한국인 양성 1,000’ 사업에는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생활은 물론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도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4개교—포항공과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한동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 안정성과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창업교육체제구축(SCOUT) 등 대학별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취·창업 지원, 기술이전, 산학연 협력 등 실질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RISE는 단순한 대학지원 예산 확대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전환점”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으로 인재가 머무는 경북,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경북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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