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직접적 유해 없어, 삼성 테스코 전량 수거에 나서
| | ▲ 삼성 테스코에서 수거초치에 나선 조미쥐취포 ⓒ 자료제공 : 식양청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삼성테스코(주)가 (주)세민수산(식품제조·가공업체)과 선홍수산식품(식품소분업체)에 위탁 생산 및 소분하여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참조미오징어’와 ‘조미쥐치포’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서울특별시 양천구청)에 따라 검사한 결과 대장균(기준:음성)이 검출된 것으로 대장균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제조 및 소분과정의 위생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위생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
| | ▲ 수거조치에 나선 참조미 오징어 제품 ⓒ 자료제공 : 식약청 | | 식약청 관계자는 “대장균이 우리 몸에 직접적인 해는 주지 않지만 위생지표로 활용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취급·판매점은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삼성테스코(주)로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삼성테스코(주)에서 진열·판매를 중지하고 대장균이 검출된 당해 제품 전량에 대하여 회수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나환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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