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민주혁명회 광주•전라 지부장 취임식 가져

  • 등록 2011.01.08 0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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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용 신임 지부장 “미완의 4.19 완성도 높일 터”

 
▲ 취임사에 나선 김영용 제19대 지부장 - 김영용 신임 지부장은 4.19문화원 설립과 4.19혁명기념관건립, 호남4.19혁명30년사 등을 편찬하는데 기영한 공로가 크다.
ⓒ 나환주
4.19 민주혁명회 광주전라연합지부(지부장 : 김영용)는 7일 제19대 지부장 취임식을 갖고 4.19 관련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 4.19 혁명 기념관 3층 혁명 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광주시 정선수 건강복지국장 및 시의회 윤봉근 의장,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 민주동지회 이홍길 상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사에 나선 김영용 지부장은 “광주는 4.19혁명 3대 진원지다”며 “그동안 4.19민주혁명회 광주전라지부는 4.19정신 계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4.19문화원 설립과 4.19혁명기념관건립, 호남4.19혁명30년사 등을 편찬하는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도움으로 호남4.19위상정립사업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미완성인 호남4.19위상정립사업과 광주4.19회관완공을 비롯 광주4.19현안들을 풀어 가는데 노력해 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 축사에 나선 정선수 광주시 건강복지국장 - 정 국장은 강운태 시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4.19 혁명 3대 발상지인 중 하나인 광주의 민주 인권정신은 5.18로 이어저 세계 인권 민주인권 신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유네스코에 인권도시 등록과 4.19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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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길 민주동지회 회장 축사 - 이홍길 민주동지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4.19가 일어나기 전날인 18일 저녁 민주화를 위한 비장한 각오를 했다"며 소회하고 "아직 미완의 4.19를 위해 김영용 신임 지부장이 힘일게 일처리를 잘 해줄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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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제의에 나선 박영철 전 외무부 대사 - 박 전 대사는 건배사를 통해 "4.19 당시 절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저로써는 4.19희생자들에게 죄송한 마음금할길 없다"고 말하고 "당시 스님들도 절간의 학생들에게까지 4.19 동잠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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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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