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 사적지 금남공원에 4.19혁명 표지석 설치된다.

  • 등록 2011.01.21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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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정신 이어갈 젊은 세대 절실하다.

4.19 제50주년을 맞이해 4.19혁명사적지 표지석 제막식이 오는 21일(금요일) 오전 11시에 광주 동구 금남로 금남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5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는 전국 8개 도시에 4.19 혁명사적지표지석 설치키로 하고 서울에 이어 마산과 광주를 맨 마지막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 혁명의의를 되살릴 방침이다.

특히 4.19혁명 3대 발상지중하나였던 광주는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낳게 한 중요한 사건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 4.19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4.19 당시 금남로는 광주학생시위의 중심지로 5.18 당시 민주화 운동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이번 표지석 설치는 4.19학생운동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진 터전으로 한국 현대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4.19혁명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4.19민주혁명회, 4.19희생자 가족회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가운데 4.19 혁명정신을 이어갈 차세대 주역인 4.19청년회 조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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