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대통령 결심 촉구 결의”

  • 등록 2011.02.08 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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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시당위원장과 9명의 지역국회의원 -

2011년 2월 8일(화) 오전 9시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 시당 위원장(동구 을)을 비롯한 국회의원 9명(명단 별첨)은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최근 영남 지역간 갈등의 양상으로까지 비치고 있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신공항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민에 대해 한 약속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 되거나 미루어져서는 안되며 반드시 3월까지 입지 선정이 마무리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2월 10일 임태희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대구.경북 시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반드시 3월까지 입지 선정을 위한 대통령의 결심과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부산의 국회의원들에게 3월까지 입지 선정과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할 것을 설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으며 이에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칠곡·성주·고령)도 뜻을 같이 하고 청와대 방문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 시당 위원장은 영남권 신공항 유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대구, 경북 시도민이 하나된 모습을 보일 때만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비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 명단
유승민(동구 을), 배영식(중·남구), 주성영(동구 갑), 홍사덕(서구), 이명규(북구 갑), 서상기(북구을), 이한구(수성 갑), 박종근(달서 갑), 조원진(달서 병)


더타임스 - 마태식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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